평생을 국가의 안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해 온 한 무공수훈자가 현충일을 맞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원을 흔쾌히 쾌척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주인공은 함평군 함평읍에 거주하는 박춘원(94) 옹으로, 6일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안병호 함평군수에게 인재양상기금 장학금을 전달했다.박 옹은 1945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중 1954년 지리산지구 공비토벌작전에 참가해 혁혁한 공을 세워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받았다.이후 투철한 애국관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지난 1998년 함평공원 내에 무공수훈자 50주년 기념비를 세워 국가로부터 현충탑으로 인정받았다.또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경로당에 벽시계, TV 등을 기증하기도 했다.자비로 태극기를 구입해 노인과 학생, 경로당에 태극기를 보급하며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애국심을 고취했다.경로당을 순회하며 1100여 명의 노인들의 영정사진을 찍어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됐다.이 같은 공로로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장 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 국방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수많은 표창을 받았다.그는 “공직생활이든 사회봉사활동이든 평생
2016년 06월 06일 충남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는 도내 6차산업 창업을 위한 농식품 전문가공기술교육을 실시키로 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총3개 과정 각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참가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고 6차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귀농귀촌인 및 농업고교생, 대학생 등이며, 농어업6차산업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mydna-love@hanmail.net).이번 창업교육은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7월 1일부터 30일간 건식가공반, 습식가공반, 발효가공반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식품가공 창업 절차와 법규·사례, 창업컨설팅, 식품위생과 품질관리, HACCP 인증 절차 및 방법 등은 공통으로 배우게 되고 각 과정별 전문교육은 건조가공반(건조가공, 동결가공, 열풍건조가공 실습), 습식가공반(추출농축실습, 조청 한과 실습), 발효가공반(천연식초, 장류실습)에서 각각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충남연구원 개요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
2016년 06월 06일 충남도 수산연구소(소장 성낙천)가 3농혁신 정책의 고도화 및 내수면의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모델 제시를 위해 ‘아쿠아포닉(Aquaponics)’ 시험연구에 착수했다.아쿠아포닉은 어류 양식(Aqualculture)와 수경재배(Hydroponic)를 합친 말로, 어류 양식과정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성 배설물과 찌꺼기를 식물 재배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구체적으로는 수조 내 오염된 물을 버리지 않고 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흘려보내면 식물들은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하고 물은 정화돼 어류가 사육하는 곳으로 되돌아가는 방식이다.따라서 약품을 사용할 수 없고 살아 있는 물고기 자체가 친환경성을 부여하며, 자연 발생하는 영양물질을 활용하고 입체적인 설치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특히 공간의 낭비를 최소화함으로서 미래 도시공장형(빌딩형) 양식·식물재배에도 응용 가능한 친환경적인 시스템으로, 국내외 다양한 연구기관에서 시험연구가 진행 중이다.도 수산연구소는 올해 아쿠아포닉 시험·연구에 착수하고, 연구 성과 공유를 위해 내수면개발시험장 내 아쿠아포닉실험장을 어업인들에게 상시 개방 운영한다.또 오는 2018년 건립 예정인 내수면 친환경 첨단연구시설 내에 전문연구
속초시는 6월 7일(화) 속초시장 집무실에서 크루즈산업개발(주)(이규형 CEO)과 (재)강원도해양관광센터(박태욱 센터장)와의「크루즈 편의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이번 양해각서는 속초항을 중심으로 21세기 환동해 크루즈 모항 육성에 따른 크루즈 편의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상호 협력의 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정부의 속초항 모항 육성에 따른 크루즈 유치시 승무원을 포함하여 외국 관광객 대상 편의 서비스 시설이 전무한 현실로 크루즈산업개발(주)에서 건축하는 스카이씨 크루즈 호텔(Skysea Cruise Hotel)에 서비스 편의시설 및 사후 면세점을 설치하여 크루즈 유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스카이씨 크루즈 호텔은 크루즈산업개발(주)에서 2017년 12월 준공예정으로, 속초시 청학동 482-525번지에 지하4층, 지상20층의 호텔로 크루즈선 운항에 따른 승무원 편의시설인 Seamen's Club과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후면세점을 설치할 예정으로, 사후면세점 설치시 지역의 농․수․특산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금번 양해각서를 주관하고 진행한 (재)강원도해양관광센터에서는 크루즈선의 정기적 유치 및 Fly Cruise시스템
2016년 06월 05일 경상북도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발하여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미세먼지 감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도에 따르면 미세먼지 발생원은 국외 영향이 30~50%(고농도시는 60~80%)이고, 나머지 국내배출의 경우 수도권은 경유차(29%)가, 전국적으로는 공장 등 사업장(41%)이 가정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우리나라는 주변국 영향(봄철 황사, 미세먼지 유입)과 여름철 강우 집중 등으로 미세먼지 관리에 불리한 여건에 있어, 단기간 내에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6.3(금)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하여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확정 발표했다.정부의 기본 방향은 국내 배출원의 집중 감축, 미세먼지와 CO2를 함께 줄이는 신산업 육성, 주변국과의 환경협력 강화, 미세먼지 예·경보체계 혁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확정했다.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정부 대책과 연계하여 도 차원의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키로 하였는데 주요 내용은 첫째, 미세먼지 대기오염 경보제 운영을 철저히 하여 경보·주의보 발령 시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에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이달 21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농가 지원에 나선다.부서별로 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선정해 양파수확 등을 돕는다.지난 1일 박성희 보건소장과 직원 20여 명이 학교면 신흥동마을을 찾아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정재을 기획감사실장과 직원들도 3일 함평읍 산음마을에서 고령에 홀로 양파농사를 짓는 할머니를 도왔다.공직자들은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작업에 임했다.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작업을 도우면서 농촌의 어려운 실정과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했다.기획감사실 이보라(행정8급) 주무관은 “일할 사람이 없어 홀로 농사를 짓는 할머니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바쁜 농사철에 일손이 부족하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로 매년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다소나마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일손돕기를 추진한다”며 “가을철 영농기에도 다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군함평병원(병원장 임정구)는 매월 1회 이상 관내 민간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통통데이’를 운영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간부 100여 명은 올해 1월부터 참여했으며 호응이 높아 7월부터는 150여 명의 기간병사들도 참여할 예정이다.군은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민들에게 상당한 비용을 지출함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임정구 병원장은 “매월 1~2회의 식사이지만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 외에도 대민 의료봉사, 농촌일손돕기, 내고장 주소 갖기 등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06월 03일 전라남도가 3일 해양관광의 꽃으로 불리는 요트 관광을 대중화하고, 여수를 동북아 요트산업 중심지로 가꾸기 위해 조성한 여수 웅천 요트마리나가 개장됐다고 밝혔다.올망졸망한 섬과 아름다운 해안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여수 가막만 웅천 해변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과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국회의원, 여수시장, 도의원, 요트동호회,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웅천 요트마리나는 요트 150척(해상 60·육상 90)이 계류할 수 있다. 요트마리나센터 연면적 990㎡의 3층 건물로 교육장과 게스트하우스, 휴게실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췄다.이와 별도로 2020년까지 웅천 마리나항만 건설도 추진된다. 이 사업은 2014년 12월 해양수산부 국가거점형 마리나항만 공모사업으로 확정됐다.15만 6천 600㎡ 부지(해상 8만 6천㎡, 육상 7만 600㎡)에 총사업비 782억 원을 들여 300척(해상 150척·육상 150척)의 레저선박을 계류할 수 있는 시설과 방파제, 호안 등 외곽시설, 클럽하우스와 공원, 상업·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2천 200여 섬으로 둘러싸인 전남 연안은 요트를 비롯한 해양레저스포츠의 최적지다.이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총괄공장장 김용호)과 롯데케미칼 대산노동조합(노조위원장 신재철)은 3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서산시에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롯데그룹 창조적 노사문화「창조명장상」수상자 김태봉 수석부위원장의 상금과 롯데케미칼(주)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의 시설 환경개선 사업비로 사용된다.한편 롯데케미칼(주)는 장학금 지원, 생계물품 지원, 사랑 나눔 바자회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과 롯데케미칼 대산노동조합은 3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서산시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