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올 하반기 대규모 신규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자들에게 취득세 자진신고납부 안내와 함께 납부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달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4,029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8월 초 고촌 ‘힐스테이트 리버시티’(3,510세대)를 포함 약 1만 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입주사무실에 취득세 자진신고납부 안내문을 비치해 신규 분양아파트 입주에 따른 취득세 신고납부 시 필요한 구비서류, 신고납부기한, 취득세 산출방식 등 취득세 자진신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신고납부기한 경과에 따른 가산세 등 불이익을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취득세 신고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취득세 신고창구를 3개로 늘려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오미선 세정과장은 “대규모 신규아파트 분양에 따라 취득세 신고납부 절차를 몰라 신고 납부기한을 놓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취득세 홍보를 통해 불이익을 예방하고 친절한 대응으로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김포시 세정과 취득세팀(☎031-980-2675,26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중랑천 및 부용천 산책로변에 백일홍 외 3종의 초화류를 파종하여 1만2천740㎡면적의 생태하천 꽃길을 조성했다. 지난 3월부터 파종을 시작한 꽃씨는 따뜻한 햇살과 비바람을 맞고 무럭무럭 자라 현재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만개한 꽃은 백일홍, 천일홍, 금계국, 황화코스모스 등으로 부용천 (금신교~의순2교), 중랑천 (양주교~아일랜드캐슬)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이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계속 노력해 주시되 꽃에는 한 발짝 더 다가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가칭)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서비스의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는 코로나 19확산으로 배달앱 사용이 증가하고 민간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심화로 공공배달앱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공공배달앱의 신속한 정착을 위해 공공배달앱 시범지역으로 참여했다. 공공배달앱의 사업구조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사업계획을 수립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경기도는 디지털SOC 소상공인 지원, 지역화폐 연계 등 사업을 지원한다. 지자체는 가맹점 모집등록 지원, 지역화폐 할인 등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과 홍보를 맡게 된다. 파주시는 공공배달앱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배달앱 사용자에 대한 이벤트 쿠폰을 제공하고 별도 인력을 추가 지원해 가맹점 모집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며 홍보 이벤트 및 배달라이더 처우와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공배달앱이 파주시에 조기 정착함에 따라 소상공인들에게는 수수료와 광고료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인 시민들에게는 편리함과 혜택을, 배달 노동자에게는 처우개선 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파주시의 많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공공배달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지원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
○ 지원대상 : 7월 1일 이전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 - 경찰서 또는 금융감독원에 피해사실 신고 필요 - 연 1% 이자, 300만원 한도 (5년 만기 일시상환)○ 신청 문의 : 전용콜센터(1800-9198) 및 경기복지플랫폼(www.ggwf.or.kr) #1. A씨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자녀의 치료비를 위해 불법대부업체에서 140만원을 대출받은 후 이자로만 600만원을 지급하는 등 740만원을 모두 갚았다. 불법대부라고 하면 지긋지긋하지만 막상 생활비를 구할 길이 없어 막막했던 A씨는 최근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을 신청했다. #2. B씨는 원금 30만원씩 2건을 대출했으나 이자만 100만원에 달했으며, 지속적으로 욕설 및 협박 추심에 시달렸다. B씨는 최근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상담 후 경찰서에 불법채권추심을 신고했고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을 신청했다.경기도가 불법사금융으로 피해를 입은 저신용자에 연 1% 이자율에 3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신규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15일부터 신청자를 모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자의 경우
파주시는 지난 19일 언론 보도된 수돗물 유충 신고와 관련해 긴급 점검을 시행한 결과 접수된 2곳 모두 저수조 청결 상태가 양호하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인천시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파주시는 2곳에서 수돗물 유충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파주환경수도사업단과 파주수도관리단은 유충 신고가 들어온 아파트 2곳의 수도를 긴급 점검했고 점검 결과 양호한 상태였다. 또한 해당 아파트의 샤워 꼭지를 통해 2~3시간 수돗물을 켜놓고 유충 발생여부를 관찰하는 검사에서도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신고된 유충은 정황상 배수구 등 외부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파주시는 20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유충검사를 의뢰한 상태로, 인천에서 발생한 깔따구와 같은 유충인지 여부는 1~2일 후 검사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18일까지 최근 수돗물 유충의 원인으로 주목된 숯 성분을 이용한 여과장치인 입상활성탄 관련 문산 및 고양정수장의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충 등이 발견되지 않아 특별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정수장은 여과지 세척주기 단축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에서는 경기도 양평군 국립양평치유의숲 내 위치한 황거광산 금광굴 11개에 대하여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산림청에서는 산림 또는 산림과 관련되어 형성된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무형 산림문화자산에 대해 연 1회 국가산림문화자산 신규 지정 대상을 발굴하고 있다. 기존에 북부지방산림청에서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하여 관리 중인 개소는 화천 동촌 황장금표, 인제 방동약수 및 음나무 등 3개소이다. 이번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산림문화자산으로 추진하는 양평 황거광산 금광굴은 일제강점기 이전에 개발되었으며 국립양평치유의숲 내 위치하여 치유자원으로서의 활용가치가 높다. 또 금광굴 관련 지명(사시락골, 황거마을 등)이 현재까지 불리고 있다는 점과 일정기간 양동면의 산업역사를 입증할 수 있다는 점, 마을주민들이 더위를 식히며 정서적 교류를 나눴던 장소였던 점에서 문화경관·정서·역사적 가치를 가진 곳이다. 현재 산림문화자산 신청지에 대해서 서류심사 이후 의견수렴 공고(’20. 6.19.∼7.18.)중이며 7.21.(화) 현지 확인 및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후, 현지 조사결과에 따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서의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노인일자리전문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관장 신우철) 소속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 어르신들이 손수 제작한 SOOM 마스크를 20일부터 일산동구 웨스턴돔 CGV일산점 내 ‘SOOM 마스크 전용 자판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SOOM 마스크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된 KC인증 필터교체형 신형 마스크이다. 기존 제품과 달리 여름에 착용하기 적합하도록 모시, 린넨, 시어커서 등의 원단이 사용됐으며 코 와이어와 목걸이를 부착해 착용감을 높이는 동시에 마스크를 분실하지 않도록 제작됐다. 이와 더불어 SOOM 마스크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고양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CGV일산점 등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마스크 자판기 제작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향후 노인복지관, 고양어울림누리, 고양아람누리 등 다중이용시설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해 입장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스크 자판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SOOM 마스크 신제품 판매 및 자판기 제작은 고양시니어클럽의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 10명의 어르신들이 일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고민한 결과이다. 특히 이를 통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인천 지역에서 수돗물 유충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7월 17일 오전 홍정기 환경부 차관 주재로 시도 상수도사업본부장 및 환경국장, 유역(지방)환경청장, 한국수자원공사 등 물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전국의 정수장·배수지 등에 대한 위생상태를 긴급 점검하도록 요청했다. 환경부는 전국 정수장·배수지 등을 점검하여 유충이 발생할 경우 즉시 관할 환경청으로 하여금 한국수자원공사 유역수도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인천 등의 유충 발견 사례를 다른 시도에 알리고,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정수시설 및 배수지, 저수조 관리 등을 철저히 하도록 안내했다. 최근 인천시에서 발생한 유충은 공촌정수장 수돗물의 맛·냄새·미량유해물질 등을 제거하기 위해 설치한 입상활성탄지에서 번식된 깔따구 유충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경부는 입성활성탄지와 민원제기 지역에서 발견된 유충이 동일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환경부는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지역에서 문제가 된 공촌정수장과 동일한 공정(입상활성탄
속초시립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속초시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강하는 강좌는 ▲코딩놀자(유아6~7세) ▲어린이 초급 한자(초등1~3) ▲알록달록 오감 음악동화(초등2~4) ▲독서미술(초등3~4) ▲함께 읽고 토론하는 그림책 수업(초등5~6) 총 5개강좌이며 각 6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속초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띄어앉기, 손소독 및 마스크 필수 착용 등을 철저히 안내하여 안전한 환경속에서 다양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접수기간은 7월 21일(화)~7월 30일(목), 운영기간은 8월 4일(화)~8월12일(수)이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도서체육센터 도서관팀(☎033-639-3721)으로 문의하거나 속초시립도서관홈페이지(https://library.sokcho.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