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표축제인 제24회 무안연꽃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5일간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무안연꽃축제는 10만여 평에 달하는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인 회산백련지에서 무더위를 이기고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금년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됨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무안군은 유튜브 채널(무안연꽃TV)과 축제 홈페이지(www.무안연꽃축제.com) 등 축제운영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회산백련지 주무대에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를 구성하고 무관중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유튜브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고 있는 가족, 동창, 향우 등 그리운 사람들에게 영상으로 고향의 소식을 전하는‘무안에서 온(on) 연꽃편지’가 진행될 예정이며, 군대에 입대한 아들, 초등학교 동창생들, 폭염 속 공사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자녀, 미국에서 공부하는 아들 등 30팀 7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유튜브로 사연을 전하게 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온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3일 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원박람회가 지역을 넘어 범 국가차원에서 치러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2023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만 예외적으로 특별법이 제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월 24일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대표 발의한 이번 법안은 6월 24일 농해수위, 7월 22일 법사위를 거쳐, 5개월여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순천시와 전라남도, 소병철의원실의 팀워크가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이번 특별법을 통해 박람회 준비·운영뿐만 아니라 사후활용까지 폭넓게 국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순천시도 특별법을 근거로 한반도 분화구 정원, 죽도봉 문화체험 숲 등 박람회 연관시설 국비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입장권 판매뿐만 아니라 휘장사업, 기념주화, 시설임대 및 기념사업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순천시는 총 사업비의 55%(253억원 규모) 이상을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
전남 강진군이 22일 특별재난지역 대상으로 선포됐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대상은 장흥군·강진군·해남군 3개 군과 전남 진도군의 진도읍·군내면·고군면·지산면 4개 읍·면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국비가 최대 80%까지 지원돼 지방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큰 도움이 된다. 피해 주민에게는 건강보험료, 통신, 전기, 도시가스 비용이 1개월 감면된다. 강진군은 지난 5일부터 사흘동안 계속된 집중호우로 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과 주택, 비닐하우스, 양식장 등 사유시설이 무너지며 총 68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하천 39개소의 호안블럭, 제방이 유실되고 도로 5개소가 토사로 덮이는 피해를 입었다. 이 중 대구천은 약 10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며, 주택 41동, 농경지 39ha가 물에 잠기고 가축 15,325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앞서 이승옥 군수는 수해 피해 발생 후 발 빠른 피해상황 파악 및 대응을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주민들을 위로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노력했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피해주민들이 빠른 시일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목포·순천·여수·광양 4개 상공회의소와 기업의 일‧생활 균형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전남지역 기업의 일·생활균형 및 가족친화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특히 전남지역 기업의 일·생활균형을 위한 컨설팅,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일자리 연계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일·생활 균형 프로그램 지원 △기업 지원 사례 발굴 및 정보공유 △일·생활 균형 정책 제안 △일자리 연계 및 창업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전남지역 기업, 근로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수행으로 구성되었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일·생활 균형 직장환경 조성 및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특히 근로자가 일과 생활의 조화 속에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일 ‘K-STAY 호텔’이 군동면 삼신리에 최신 시설을 갖추고 문을 열었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체류형 관광지 조성의 일환으로 설립된 ‘K-STAY 호텔’은 2019년 10월 강진군과 현진개발(주)이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MOU 체결 후 2020년 1월에 착공하여 2021년 6월 24일에 준공했으며,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호텔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호텔은 대지면적 4,243㎡, 건축면적 1,077㎡ 규모로 4층(48객실)높이로 조성되었다. 1층은 프론트와 연회장,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카페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2층부터 4층까지 객실이 마련돼 있다. 객실은 종류별로 스탠다드 더블과 트윈(9.8평)이 20객실, 디럭스(12평) 24객실, 패밀리트윈(15평) 3객실, 로얄스위트룸(23평) 1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요금은 오픈기념으로 스탠다드 더블 6만 원, 트윈 7만 원, 디럭스 8만 원, 패밀리트윈 9만 원, 로얄 스위트룸 12만 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진군은 그동안 유소년 축구대회, 전국 사이클대회 등 다수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참가 선수들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았지만 숙박시설이 부족해 고민이 많았다. 이번 호텔
형형색색 국화꽃에서부터 대형 국화조형물까지, 한 자리에서 국화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10월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함평군은 21일 정부의 3분기 백신접종계획과 현재 함평군민 백신접종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멈췄던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면밀히 준비해 안전‧안심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 같은 결정과 함께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 총감독에 장진만(42) 오산대 공연축제콘텐츠학과 겸임교수를 위촉했다. 장 감독은 축제 전반을 연출하고 총괄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실무부서 회의와 공모를 통해 내달까지 정확한 축제 일정과 주제를 선정하고, 축제 기본계획과 실행계획 수립 등 절차 이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일찍이 가을 축제 개최를 결정한 만큼, 심신이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면서도 안전·안심축제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어린이교통공원부터 문화광장 자전거 도로변을 잇는 길에 황금달맞이꽃이 활짝 펴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시는 내장호와 도심을 잇는 하천인 정읍천 주변 자전거 도로변을 중심으로 2019년부터 왕복 7km 구간에 꽃길을 조성해 유지관리 중이다. 지난 2019년에 3억원의 예산을 들여 다년생 야생화인 황금달맞이꽃 7만3,500본과 꽃향유 11만5,800본, 터널구간에는 덩굴장미 860본을 식재했다. 여름과 가을철에 차별화된 꽃길을 조성코자 자전거 도로변의 안쪽에는 여름꽃인 황금달맞이꽃을, 바깥쪽에는 가을꽃인 꽃향유를 심었다. 특히, 개화기가 6월부터 8월까지인 황금달맞이꽃은 현재 노랗게 만개해 산책 나온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황금달맞이꽃의 꽃말은 ‘무언의 사랑’으로 정읍사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어울려 선정하게 됐다. 다른 달맞이꽃과 달리 황금달맞이꽃은 해가 뜨면 꽃이 피고, 해가 지면 꽃잎을 닫는 특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정읍천 꽃길에서 단풍나무 녹음과 황금달맞이 꽃이 어우러져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꽃길 걷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정읍천 정동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나섰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는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수행기관과 사회복지과‧보건사업과 등 공공분야 6명,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의사회, 약사회 등 민간분야 9명과 전문가 2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5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시범사업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하고 민간자원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전반 심의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 위촉식에 이어 시범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에 민관이 공동으로 지역 통합 돌봄 기반 마련방안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통합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수행기관 8개소와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민관협의체 구성‧운영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 전라북도는 19일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마이스 행사 장소 발굴 및 다양한 마이스 개최지 제공을 통한 마이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북도만의 유니크베뉴를 새롭게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니크베뉴(Unique Venue)란 마이스(국제회의, 기업회의, 인센티브관광, 전시‧이벤트) 개최 도시의 전통 컨셉이나, 그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지칭한다. ○ 전북도에 따르면, 3월말까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부, 전북문화재단, 시‧군 등을 통해 유니크베뉴 후보를 추천받아 서면심사, 현지실사,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올해 3개소를 신규로 선정할 예정이다. ○ 선정되는 유니크베뉴*에는 전라북도 유니크베뉴 선정증서를 수여하고, 국내 마이스 박람회 참가, 마이스 관계자 팸투어, 온라인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5개소 : 도 유니크베뉴 3개소와 2020~2021년 코리아 유니크베뉴(한국소리문화의전당, 왕의지밀) ○ 또한 마이스행사 개최 시 전라북도 유니크베뉴를 활용하는 경우 마이스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 심사 가점 및 인센티브 추가 지급(1인당 3천원)*이 가능하다. * <인 *<인센티브 지급기준> 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