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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 8일 군수 예비후보 등록

9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승옥 군수가 차기 군수 출마를 위해 8일 군수 예비후보에 등록한다. 이 군수가 예비후보에 등록하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이 군수의 군수 권한은 정지되며 유미자 부군수가 군수 대행을 맡게 된다. 이 군수는 예비후보에 등록한 후 강진읍 남성리 사무소에서 9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이 군수는 “본격적인 민주당 군수 공천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예비후보에 등록하기로 했다”며 “유미자 부군수가 군정을 차질없이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군민들에게 자신이 군수에 재출마하는 배경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 군수는 지난 6일 군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선 8기는 민선 7기의 성과를 토대로 더 풍요롭고 더 살기 좋은 강진 건설로 가는 중차대한 시기다”며 “누가 군수가 되느냐에 따라 내가 사는 강진의 발전을 앞당길 수도 있고 퇴보시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강진의 새시대를 건설할 민선 8기, 7대 비전을 선포했다. 이 군수는 우선 강진산단 인근에 35만㎡ 규모의 제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질 좋은 일자리를 신규 창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군수는 “일자리는 모든 정책의 근간이라는 신념으로 젊은 층을 유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산단에 이어 제2일반산단도 100%, 분양 완료될 수 있도록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옥 군수는 지방공무원 7급 공채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 강진군 지역개발과장과 강진군의회 전문위원을 지냈으며 전남도 행정지원국장, 관광문화국장, 여수시부시장 등 전남도 최고위직을 두루 거쳤다. 또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농산물유통발전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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