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라남도 세무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고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도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운영 등 지방세 전반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석유화학업계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고인 지방세 5010억 원을 확보했다. 마을세무사 출장상담,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지방세법 설명회 등 지방세 납부의식을 높이는 시책도 꾸준히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전남도 최초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지방세 컨설팅’, 납세자의 편의를 위한 ‘지방세 환급금 문자신청 제도’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납세편의 시책 추진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1일 경북 상주에서 김인식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현장접점부서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변경(邊境)의 혁신(革新) 토론회」를 가졌다. 「변경의 혁신 토론회」는 직원이 혁신의 주체가 되는 조직문화 정착과, 현장접점에서 애로사항과 잘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5월충남지역을 시작으로 각 지역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농어촌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의 발굴과 전파, 현장직원의 안전 상황 점검 등 근로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날 토론에서는 일자리 창출 분야와 지역의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사의 역할에 대해 경영진과 현장접점부서 직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경북지역본부에서 추진 중인 상주지역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 어촌뉴딜 300사업 등 2개 프로젝트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을 가졌다. 2개의 프로젝트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융복합산업화를 통한 지역 내 순환경제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만큼, 전사적 차원에서 협력체계를 만들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사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도 수혜자인 지역주민의 수용성과 현장에 적용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민
사천시(시장 송도근)항공부품 해외수주 개척단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를 방문하여 관내 항공기업 4개사(씨엔리, 에어로매스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한국복합소재)의 유럽시장 개척과 항공부품 해외 수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7일간의 프랑스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성재 부시장이 이끈 이번 사천 항공부품 해외수주 개척단은 2019년 파리에어쇼에 참가하여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부스 16개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항공기업과의 B2B상담을 지원하였으며, 행사에 참가한 도내 항공기업들은 활발한 상담활동으로 총 90건, 233백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파리에어쇼 행사에서 사천시 소재의 복합재 부품 전문 기업인 한국복합소재(주)가 프랑스 DAHER사와 전략적 파트너쉽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복합소재(주)는 2018년 5월 사천시가 항공부품업체의 해외 직수출을 지원하고자 프랑스 컨설트에어로사(Consult Aero)와 MOU를 체결하고 진행한 직수출 컨설팅 사업에 선정되어 컨설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개척단은 또한 지난 18일 파리에어쇼 행사장에서 제슈프시 Kami
2019년 전라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 ‘WORK&JOY’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라남도는 21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 품질분임조 관계자, 기업 임직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전라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 현장의 품질경영활동 확산과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에서 주관해 치러졌다. 경진대회에 앞서 품질경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도영 휴켐스(주) 차장, 박경균 한국전력공사(주) 차장, 신정호 삼남석유화학(주) 대리, 이재훈 금호타이어(주) 사원, 최왕백 한국남동발전(주) 대리, 5명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은 12개 사업장에 16개 분임조가 ▲6시그마 ▲보전경영 ▲현장개선 ▲자유형식 ▲상생협력 ▲TPM ▲사무간접 ▲환경/안전품질 ▲제안사례 9개 부문에 대한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품질 개선사례를 발표해 선의에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품질 개선과 비용 절감 등 성과가 우수한 12개 팀에 상장을 수여하고 오는 8월 실시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
기아차가 글로벌 SUV 시장 공략을 위해 야심 차게 개발한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SELTOS)’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셀토스는 다음달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기아차의 인도 시장 진출 첫 모델로서 하반기 인도 출시 등을 앞두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20일 인도 현지에서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도 구르가온(Gurgaon) ‘A DOT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기아차 박한우 사장을 비롯해 현지 미디어, 딜러단, 기아차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기아차 인도법인 홈페이지(http://www.kia-motors.in)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전 세계 고객들과 셀토스의 글로벌 데뷔 순간을 함께 했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아차의 새로운 글로벌 전략 모델인 셀토스를 세계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이곳 인도에서 처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인도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들에게 셀토스만의 혁신적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기아차 글로벌 성장사에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셀토스, 기아차의 글로벌 핵심 전략 차종으로 인도 진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KOTRA, 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우리 농산업 기업의 신북방시장 진출을 위해 뭉쳤다. 3개 기관은 지난 1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한·러 농업협력포럼」과 13일우즈벡 타슈켄트에서「한·우즈벡 농업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공동 개최하여 총 823천불의 계약과 MOU 20건, LOI 3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행사는 북방경제권 국가의 농기업간 교류확대를 통한 국내 농산업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투자 진출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KOTRA,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힘을 모아 공동으로 기획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그동안 러시아·우즈벡 등 북방경제권 국가는 언어 장벽과 현지 정보 부족 등으로 우리 농산업 기업의 진입장벽이 높았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 공유 및 투자 교역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수출 유망한 국내 농산업 기업 총 37개사를 모집하였으며, KOTRA는 수출상대국으로부터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고 우리 기업과의 상담을 주선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농식품부와 북방위에서 지속가능한 농업협력방안
일곱 빛깔의 이색적인 바다, 부산 해수욕장 7곳 개장 부산은 바다 도시다. 가장 동쪽에 있는 임랑해수욕장에서부터 서쪽 끝에 있는 다대포해수욕장까지, 일곱 개나 되는 해수욕장이 부산을 둘러싸고 있다. 이들 해수욕장은 제각기 다른 특색을 갖고 있어서 내 취향에 딱 맞는 ‘맞춤형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부산의 일곱 빛깔 해수욕장 푸른 파도에 몸을 맡겨 보자! 해운대해수욕장(개장일 : 6월1일~8월31일)은 두 말 할 필요 없는 부산의 핫플레이스! 유명한 만큼 볼거리도 넘친다. 8월2일부터 시작되는 부산바다축제의 화려한 개막식이 2일 저녁 7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광안리해수욕장(7월1일~8월31일)은 색다른 인테리어의 카페들과 바다풍경이 어우러져 저녁이 되면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광안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곳곳에서 버스킹이 펼쳐지며 낭만적인 분위기가 넘친다.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 필요하다면, 광안리로! 송정해수욕장(6월1일~8월31일)은 전국 서핑인들의 성지다. 서핑을 배우고 싶은 초보도 얼마든지 장비를 빌려 서핑을 할 수 있다. 부드러운 모래에 부상 걱정은 뚝! 해운대의 화려함에서 한 발 벗어난 여유가 느껴진다. 다대포해수욕장(7월1일~
용인시는 지난 15일 농촌테마파크에서 30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모임인 주민자치연합회 주관으로 제1회 용인시 주민자치 문화대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열린 이 축제엔 2000여 시민이 참여해 주민자치 우수사업 및 수강생 작품 전시와 동아리 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등을 펼쳤다. 이날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축제나 반찬봉사 등의 사업을 소개했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그림, 서각 등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남사면 라인댄스팀 등 9팀이 나와 열띤 공연을 펼쳤는데, 멋진 줌바댄스를 선보인 보정동 줌바레이나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어린이 사생대회에는 250여명의 관내 초등학생들이 나와 그 동안 갈고 닦은 그림그리기 실력을 겨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기는 이 행사가 우리시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7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을 주제로 ‘제28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APFC)’ 및 ‘제4차 아·태지역 산림주간(APFW)’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태지역 산림위원회(Asia Pacific Forestry Commission : APFC) -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이 격년주기로 모여 역내 산림과 관련된 현안 검토 및 이행사항을 합의하는 회의. ** 아·태지역 산림주간(Asia Pacific Forestry Week : APFW) - 정부, 비정부기구(NGO), 학계, 국제기구, 민간 등 다양한 주체들이 4년 주기로 모여 아·태지역 산림 관련 주요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논의. 아·태지역 산림위원회(6.17∼21)에서는 46개국 정부 대표단이 모여 산림현안 등을 논의한다. 정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등 보다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산림주간(6.18∼21)에서는 산림의 역할과 미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아·태지역 산림주간 행사에서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파리기후변화협정 등 전 지구적 목표 달성을 위한 산림의 역할에 대해 세계 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