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칸소주 리틀락시(Little Rock City)를 방문한 김상호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13일(美 현지시간,‘이하 美 현지시간’) 공식일정을 마치고, 14일 오전(美 현지시간) 귀국길에 오른다. 공식일정 3일차인 지난 12일 아칸소주(Arkansas) 주청사 광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태극기 게양식은 전미태권도협회(ATA) 세계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리틀락시를 방문 중인 김 시장 일행도 초대받아 참석했다. 태극기 게양식을 진행한 아칸소주 국무장관 존 설스턴은 환영사에서 게양식 참석에 대한 감사를 표했고, 김 시장 역시 주 청사에 태극기가 게양되는 자리에 참석해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는 리틀락시 자매도시위원회 한국분과 로버트 쿤(Robert Kuhn) 위원과 전미태권도협회(ATA) 썬 차 리(Sun Cha Lee) 회장, 전미태권도협회 한국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방문단은 국기 게양식 이후 1957년 미국 인종주의 반대 운동의 상징이 된 리틀락시 센트럴 하이 스쿨(Little Rock Central High School)과 아칸소주 한인회 사무실을 연이어 방문해 교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됐다. 아칸소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아름다운 어도와 어도를 이용해 강을 거슬러 오르는 어류를 주제로 사진을 공모한다.‘어도’는 댐이나 보 등 인공적으로 하천을 막아둔 곳에 산란 및 먹이활동을 위해 하천을 오르내리는 회유성 물고기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통로를 말한다.공사는 국내 처음으로 2010년에 ‘전국어도 실태조사(해양수산부)’를 실시하고, 2013년에는 국가어도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강릉시 연곡천 송림보를 비롯한 전국 128곳의 어도를 정비했다. 어도를 정비하면 물고기들이 산란과 성장을 위해 하천과 바다로 이동이 편리하도록 하는 장점 외에도 수서생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도와 하천생태계를 보전해 종 다양성 유지와 함께 내수면 수산자원을 증대시킨다. ‘14년 어도 개보수 이후 모니터링 결과 수산자원량은 평균 10배, 경제적 가치는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해양수산부와 공사는 어류의 이동을 돕는 어도의 기본 역할과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와 같은 어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어도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지난 1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역대 군수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9대 문덕형, 32대 백종철, 33대 박재순, 38대 윤동환, 42~43대 강진원 전 군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 자리는 민선7기 취임 1주년 맞은 이승옥 군수가 강진군의 비전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역대 군수들에게 설명하고, 향후 발전 방안 제안 및 고견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는 임채용 기획홍보실장의 군정 보고,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군정보고 주요 내용으로는 군 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로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머물다가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을 소개하였고 이후 강진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하고 있는 사의재 저잣거리와 영랑생가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하였다. 29대 문덕형 전 군수는 다산베아체 골프장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33대 박재순 전 군수는 병영성 복원 및 하멜표류기 자료 정비로 관광 상품 마련과 칠량 장미 수출 지원으로 소득 창출을 제안하였으며, 38대 윤동환 전 군수는 강진을 찾는 관광객이 체류하는 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산베아체 골프장, 다산초당 권역, 성전권역, 대구 청자촌 권역 등을 상호 연계하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51세)이 7월 15일 오후 2시부터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대한민국에 대한 규제를 철폐하라는 슬로건을 걸고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 시위를 하였다.그동안 사회 이슈가 있을 때마다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를 선보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는 7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희귀 난치병 어린이돕기, 5월 11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어려운 가정 학생 간병비 마련을 위한 맨발 얼음 위 퍼포먼스를 펼쳤었다.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는 2017년 6월 일본 후지산, 11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100km 마라톤을 펼쳤으며, 지난해 3․1절 맞이 한라산 맨발 등반과 4월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전남 광양시에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까지 427km를 맨발로 종주했다. 아울러 지난해 5월 광양읍 5일시장에서 맨발로 '얼음 위에 오래 서있기 퍼포먼스'와 한백회(조승환 팬클럽) 회원들의 재능나눔 문화공연으로 모은 640만 원의 기금 중 절반인 320만 원을 초록우산을 통해 지역의 아동 가정 2세대 생활안정비로 지원했었다.특히 2019년 1월 19일에는 맨발로 얼음 위에 오래서있기 세계신기록 경신으로 어린이 돕기 1억 기부 등
유진섭 정읍시장이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 최고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자치 경영으로 선진국가로의 진입에 기여한 자치단체장(자치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주관한 시상식은 지난 12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지난해 7월 민선 7기로 취임한 유 시장은 미래 정읍의 희망 비전을 제시하고 선진 자치행정을 선도하며 정읍 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유 시장은 첨단산업과 토탈관광, 에코축산을 3대 축으로 대한민국 서남권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또 3개 국책연구소와 연계한 신성장 산업 기반 구축과 성공적인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정읍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황토현 전승일의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등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 재조명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고등학교 졸업생에 대한 대학 입학 축하금과 구직 지원금 지원,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기반 조성, 시민 주도의 생활 공감형
속초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행정안전부는 경기침체 및 고용감소 우려 등 대응을 위해 전국 22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경 신속 편성, 일자리사업예산 확대 등 3개 분야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을 추진했다.속초시는 정부의 확장적 재정지출계획에 따라 보통교부세 및 순세계잉여금 등 가용재원을 조기에 활용하고,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3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조기에 편성하였으며,특히, 엑스포타워 다목적광장 정비, 북양양IC 연결도로 개설공사,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생활SOC사업 및 일자리 창출 사업 등에 예산을 투입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속초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및 생활SOC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편성 및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시 재정이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한편, 산불피해 신속복구 및 일자리사업 등 서민생활 안정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2일(금)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주민복지부문 특별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2019 대한 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은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기준을 제시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규제개혁과 혁신, 투자확대 등 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이다.유 구청장은 이번 시상에서 배봉산 정상 공원 및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주민복지부문에서 특별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배봉산은 녹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대문구에서 구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녹지 휴게공간으로 주말, 휴일이면 수천명의 구민이 찾아와 여가를 즐기며 재충전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배봉산 정상에는 그동안 군부대가 주둔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다. 지난해 군부대 철거 공사로 배봉산 정상은 해맞이 공원으로 조성됐고 지난해 10월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공원 조성 중에는 삼국시대(고구려) 관방유적이 발굴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역사적 가치를 살리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해 최종적으로 완공했다.더불어 구는 총 5단계에 걸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 첫 경기인 다이빙 경기가 열리는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수영장의 청량함처럼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관람객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은 사람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장내 아나운서를 맡고 있는 존 메이슨(John Mason·호주) 씨다. 장내 아나운서는 스포츠 경기가 열리기 전 경기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선수 소개, 경기 관련 정보를 관람객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 경기에 대한 이해와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듣는 목소리의 주인공을 만나 이번 수영대회와 광주에 대해 느낀 점을 들어봤다. 존 메이슨 씨는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국제수영연맹(FINA) 주관 경기의 장내 아나운서를 수년째 맡고 있어 전 세계 도시를 많이 방문했지만 광주는 특히 인상적인 곳이다”며 광주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광주가 맛의 도시라고 들었는데 비빔밥과 김치가 정말 맛있었다. 특히 고추장의 매운맛이 아주 매력적이다”며 “광주가 가진 멋진 이야기와 음식, 광주시민들의 사람을 환대하는 방식 그리고 ‘광주사람’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존 메이슨씨는 호주 출신으로 영국 런던에서 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7월 12일 공정경쟁 기반 조성을 통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가스공사形 상생협력 거래모델(Best Practice Model)’을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협력업체와의 거래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불공정 거래를 유발하는 제도적 요인을 파악해 개선하는 등 상생협력 거래모델을 정립해 가스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은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경제 성과 보고회의’에서 이번 모델에 대한 주요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가스공사는 건설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준비(정리)기간 및 휴일을 충분히 보장하는 ‘적정 공사기간 산정기준*’을 마련하고 올해 발주한 모든 천연가스 배관 건설공사에 즉시 적용 중이다. * 기존 대비 약 155일의 사업 수행기간을 협력업체에 추가 제공함으로써 무리한 야간·휴일 작업 최소화 또한 인·허가 및 각종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이 협력업체에 부당하게 전가되지 않도록 하는 등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과 불법 하도급 및 입찰 담합 방지를 위한 가스공사 내부규정·계약조건을 변경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LNG 생산기지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