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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역대 군수 초청 간담회 개최

‘일자리 창출’과.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지 개발.고견 구해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지난 1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역대 군수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9대 문덕형, 32대 백종철, 33대 박재순, 38대 윤동환, 42~43대 강진원 전 군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는 민선7기 취임 1주년 맞은 이승옥 군수가 강진군의 비전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역대 군수들에게 설명하고, 향후 발전 방안 제안 및 고견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임채용 기획홍보실장의 군정 보고,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군정보고 주요 내용으로는 군 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로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머물다가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을 소개하였고 이후 강진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하고 있는 사의재 저잣거리와 영랑생가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하였다.

 29대 문덕형 전 군수는 다산베아체 골프장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33대 박재순 전 군수는 병영성 복원 및 하멜표류기 자료 정비로 관광 상품 마련과 칠량 장미 수출 지원으로 소득 창출을 제안하였으며, 38대 윤동환 전 군수는 강진을 찾는 관광객이 체류하는 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산베아체 골프장, 다산초당 권역, 성전권역, 대구 청자촌 권역 등을 상호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자고 말했다.


 42~43대 강진원 군수는 송아지 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 경쟁력이 약한 한우 사육 농가를 위한 소 값 파동 대비, 음주 운전 기준 강화로 위축되는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을 주문했다. 32대 백종철 전 군수는 영랑시인의 ‘모란의 피기까지는’을 낭송하여 간담회에 참석한 모든 이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끝으로 이승옥 강진군수는“역대 군수님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오늘의 강진이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강진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강진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많은 조언과 발전적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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