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회장 윤정일)는 2016년 6월 29일 10시부터 밀양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지역 여성단체 회원과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여성 통일좌담회」를 개최했다. “북한실상과 북한의 체제변화 전망”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좌담회에서 강동완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통일의 시작은 여성의 참여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여성들의 통일준비를 위한 자세와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밀양시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박재숙)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좌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여성층 통일담론 형성과 통일 지지기반을 확립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지역 여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장마철 및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타 사업장 내 보관·방치하고 있는 환경오염물질의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주요 수계 주변과 환경기초시설, 폐기물 배출·처리업소 등을 대상으로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사전계도, 중점단속, 사후관리 등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하며, 1단계는 사전계도와 홍보실시, 2단계는 중점단속, 3단계는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고 고의․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고발 등 강력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단속기간 동안 제한된 행정력만으로는 철저한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의 환경오염신고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남밀양농협 노화숙(여, 59세) 상무는 6월 29일 밀양시장실을 방문하여 ‘사랑의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을 기탁한 노화숙씨는 오는 6월 30일 퇴직을 앞두고 퇴직금의 일부를 밀양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몸소 사랑을 실천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사랑의 온정이 지역사회 분위기를 한층 더 훈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의욕과 희망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정성담긴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8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6년 2분기 함평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의장인 안병호 군수를 비롯해 민·관·군·경 통합방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갈수록 긴장되고 있는 남북관계 속에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북한 동향 및 안보현안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협의회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위원들은 대규모 북한 이탈주민 발생에 따른 대책과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청 차원의 안보교육 실시,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대 군민 홍보활동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완벽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목표로, 통합관제센터 CCTV 영상정보 공유를 위한 함평군과 군부대 간의 업무협약과 함평군과 함평경찰서, 군부대간의 해수욕장 경계협정도 체결됐다.안 군수는 “남북간의 극한 대립과 갈등으로 전쟁의 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증가하고 있음에도 우리는 그다지 경각심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안보태세 확립과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함평군통합방위협의회는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합방위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6월 28일(화) 서부지방산림청 회의실에서 대학교수, 산업계, 법조계, 환경단체로 구성된 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2회 국유림경영관리자문회의’를 개최 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국유림경영관리 정책 추진 시 국민이 체감하는 협업과 소통의 산림행정 3.0 실천을 위한 것으로 올해 서부지방산림청의 주요 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정책적 공유가 있었으며, 관내 증가하는 표고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용도(표고목) 목재생산구역 지정 심의 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들은 “특수용도(표고목) 목재생산구역 지정을 통해 표고목의 지속적인 생산·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산림분야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특수용도(표고목) 목재생산구역으로 지정(15개소, 2,662ha) 된 국유림 내에서 연간 약 5천ton의 표고자목을 생산하여 표고버섯생산자단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6년 7월 1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승진 43명(3급 1, 4급 2, 5급 5, 6급 7, 7급 이하 28), 보직임용 7명, 전보 58명, 복직 2명, 신규임용 1명으로 총 111명의 인사이동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기존의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 및 보직관행을 타파하고 시장의 인사권한을 최소화하며 부서장이 일과 능력 중심으로 근무평정에 기초한 승진후보자 명부서열을 중시한 시스템 인사를 기본으로 했다. 균형인사, 직원 상하 간․상호 간 자유로운 소통과 전보대상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참여인사로 사기진작과 성취동기 부여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국책사업, 당면 현안사업 등 조기 추진과 내실있는 준비 등을 감안하여 업무의 특성에 따라 직위에 대한 전문성, 업무추진력, 적성, 경력, 성품 및 신망도 등을 고려하여 전보조정을 최소화했다. 우선, 전략적으로 새로운 100년 밀양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휴양형복합테마 밀양관광단지 조성, 김치테마랜드 조성 및 6차산업 기반을 확대하여 농업의 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시정목표를 완벽하게 추진하기 위한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기존 업무추진 중인 경험자를 농업기술센터소장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8일 시청대강당에서 윤종철 행정국장, 박노대 의회사무국장, 박진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10명의 정년․명예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과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으며 식전공연, 임용장․공로패 수여, 재직기념패 전달, 시장 격려사, 시의회 의장 축사, 후배공무원의 석별의 송사,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퇴임식에는 지난 5월 31일 단장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해운대구 송정동의 오명희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퇴임식의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박일호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공직에 입문하여 시민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해 봉직하다 퇴직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공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조와 외조를 아끼지 않은 가족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퇴임 직원들은 퇴임사를 통해 “명예로운 퇴임식을 준비해 준 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으로 돌아가 밀양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밀양아리랑보존회(회장 하용부)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밀양시립도서관 5층 시청각실에서 ‘밀양아리랑의 근원과 역사의 정립’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밀양아리랑의 의미와 어원, 유래, 특징을 규명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밀양아리랑이 13세기 여말선초에 발생되었다는 연구발표와 이를 뒷받침하는 여러 견해가 주를 이뤄 밀양아리랑의 기원을 정립하는 데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21세기 산업연구소 김상규 실장의 용역결과(밀양아리랑의 유래 및 가사의 문학적의미) 발표를 시작으로 김연갑 한겨레 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의 ‘아리랑은 아리랑이다’는 주제의 기조연설에 이어 제1 주제발표에 이종협 밀양향토사학자의 ‘민족혼을 불러온 아리랑’, 제2 주제발표에 조용호 숭실대 교수의 ‘밀양아리랑의 연원과 역사성 연구’, 제3 주제로 창원문성대교수 법오스님의 ‘명리학으로 본 밀양아리랑의 역사’, 제4 주제발표에는 이걸재 소리꾼의 ‘밀양아리랑의 본류에 대한 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종합토론에서는 참석한 시민들의 수준 높은 질문이 쏟아졌는데 숭실대 조용호 교수는 “아리랑이 만들어진 시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8일 산림청에서 고속도로변 산림자원 보호와 고속도로 안전·유지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고속도로변 산림의 산사태·산불·산림병해충 등의 예방·예찰·방지를 위한 상호협력 ▲고속도로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산사태 예방을 위한 정보공유와 상호협력 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산사태 예측정보 공유, 산사태 피해 저감시설 설치, 공동 홍보활동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고속도로변 산림재해로 인한 국민피해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고속도로변 산림의 산사태·산불·산림병해충 등의 예방·예찰·방지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산불예방 및 진화조치,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교통안전 지원 등 고속도로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고속로도변 간벌목 제거, 토석류 저감시설 관리, 언론 홍보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세부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산사태예측정보 공유, 산사태 대응 공동조사 및 저감시설 설치 등 기타 산림보호 및 고속도로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재해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3.0 활성화와 관련 부처 협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