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월 2일(목)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에쓰오일 박봉수 사장,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권역 외상센터 닥터 카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 후원금은 ‘에쓰오일’이 출연한 1억 원이다. ‘2020년 울산권역 외상센터 닥터 카’의 운영비는 총 2억 원으로 울산시 2,000만 원, 에쓰오일 1억 원, 울산대병원 8,000만 원이다. 닥터 카는 재난·교통사고 등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전문 외상의료진이 골든타임 이내에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한다. 닥터 카에는 응급처치나 전문 의약품을 투여할 수 있는 시설이 완비돼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환자를 현장에서 처치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하는 ‘달리는 외상센터’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초 닥터 카가 예산 문제로 운영이 중단되는 어려운 상황이 있었으나 에쓰오일이 지역 중증 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닥터 카 운영 후원금 1억 원을 지원하면서 운영이 재개됐다. 운영이 재개된 닥터 카는 지난 1년간 총 20명의 중증 외상환자를 위해 출동하여 16명의 환자를 이송시키며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닥터 카'는 지난 2016년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다자녀가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태블릿 PC와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수강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비대면 일상과 교육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땡큐 스마트 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NH농협 남양주시지부에서 다자녀가구 스마트기기 지원을 위해 기탁한 후원금을 활용했다. 전달식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소병연 농협 남양주시지부장, 조용환 농협 남양주시 출장소장, 5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중·고등학생 23명과 학부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 시장이 직접 태블릿PC와 수강권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다자녀가구 자녀들의 어려운 학습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부모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인구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이에 따른 경제규모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사회적 질병으로 국가적으로도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며“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제가 남양주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다자녀가구가 주거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둥이 주택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며, 현재 우리시는 시범적으로 오남읍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민간 기업인 이마트, 한국P&G, 테라사이클과 공동으로 해양플라스틱 저감 인식증진을 위한 ‘Plastic free tomorrow’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Plastic free tomorrow’ 캠페인은 해양플라스틱 저감과 플라스틱 소비 선순환 구조 확산을 위한 대국민 인식증진 프로그램으로, 공단과 환경친화적 기업인 이마트, 한국P&G, 테라사이클 등 4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4개 기관은 올해 1월부터 각 기관 간 협력분야와 추진 일정 등을 협의하고 지난 5월말 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사항으로는 ▲플라스틱 재활용, ▲어린이 해양환경 체험교실, ▲해안 정화활동, ▲해양보전 정보 공유 등이며, 기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민간 기업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전국 이마트 매장에 플라스틱 회수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플라스틱과 해양쓰레기를 upcycling 하여 수거용 집게를 제작한 후 향후 전국 주요 해안가 정화활동 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활용하여 캠페인 소개와 메시지 전달 등 대국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력 채용은 물론 구직자들에게 ‘면접수당’까지 지급하는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어 화제다.안산 소재 A사는 코로나19로 구인난이 심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 장기적으로 원활한 인력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용인 소재 의료·제약·복지 분야 제조업체 B사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모토로, 창립 때부터 관련 내용을 사규로 정해 면접수당을 지급해온 기업으로 유명하다. 올해 역시 취업을 위해 준비해온 노력과 기업에 관심을 가져준 청년들에게 감사하다는 의미로 면접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김포 소재 C사 또한 모든 면접자를 잠재 고객으로 존중하는 차원에서 청년들의 취업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이처럼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수당을 주는 착한 기업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올해 6월부터 ‘면접수당 지급기업 인증제’를 시행한다. ‘면접수당 지급기업 인증제’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수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을 발굴해 인증하고, 각종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구인·구직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 민선7기에서 처음 추진하는 정책이다.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지난 29일,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지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없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자립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인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박현동)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날 김원기 부의장은 관계자와 정담회를 통해 청소년자립지원관의 현안과 재난특별생필품지원 운영상황을 살피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부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용직, 계약직으로 근무 중인 자립준비청소년들이 근무시간이 축소되어 생활비 부족 등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위기 청소년에게 6개월간 특별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작게나마 생활의 안정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자립의 유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다”라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은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을 받아 5월부터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쉼터 퇴소청소년 중 경계선지능청소년의 주거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정착 및 자립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쉼터퇴소경계선지능청소년과 함께하는 커뮤니티하우스”사업 추진으로 보증금, 월세 등을 지원하는 주거 지원부터 생계비, 생필품 지원 및 심리상담지
○ 신청인원 347명 중 대기자 포함 최종 40명 선발 - 6월 교육 거쳐 7월부터 6개월 간 경로당 특화모델 프로그램 및 일반 운영 지원○ 이용 유도를 통한 경로당 활성화와 체계적인 경로당 운영에 도움이 될 걸로 기대 경기도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경로당의 체계적인 운영과 중·장년·노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어르신 복지서포터즈’ 40명을 선정했다.‘어르신 복지서포터즈’는 만 50세 이상 경기도민 가운데 일반행정, 재무 분야 경력자, 여가 프로그램 운영 경험자, 사회복지사 등 경로당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인력을 선발, 양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에는 총 347명이 신청했으며, 도는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40명(대기자 10명 포함)을 선발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6월 중 양성교육을 거쳐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경로당 300여 곳에 파견돼 회계 관리, 행정 지원, 시설 안전관리, 민원 관리, 여가프로그램 운영, 취약노인 발굴·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경기도는 노인들의 경로당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를 활용, 9가지 유형의 ‘경기도 경로당 특화모델’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유형별로 보면 ▲김홍도
군포산업진흥원 등 군포시 4개 공공기관들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수 군포산업진흥원장과 원명희 군포도시공사 사장, 김지수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한성수 군포시노동종합복지관장은 5월 27일 군포산업진흥원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4개 공공기관들은 코로나19 등과 같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방역 취약지역 공동 방역과 저소득층 주거지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체육시설 운영 관련 정보 교류를 통해 체육운영 개선과 군포시민 건강증진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고객 서비스 증진을 위해 민원발생 시 해결사례 공유와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등을 통해, 군포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만족도 증진과 다양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재수 군포산업진흥원장은 “4개 공공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긴급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및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여가활동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 군포시 4개 공공기관 업무협약식(왼쪽부터 한성수 군포시 노동종합복지관장, 이재수 군포산업진흥원장, 원명희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주봉)는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극복을 위한 성금 302만원을 하남시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한 것으로 기탁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이주봉 회장은“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사회복지사협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상호 하남시장은 “사회복지사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침체된 지역사회가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4월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2,500만원의 보조금을 자진 반납해 주목을 받았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22일 오전 ‘일·생활 균형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녀육아시간 제도 확대, 저축휴가 나눔제도, 남성 육아휴직 장려 등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을 위해 추진해온 정책을 경험한 직원들의 진솔한 수기를 공유해 함께 공감하고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총 23편의 체험수기를 접수해 노사 공동 심사단이 심사한 결과, 자녀 육아시간 제도(1일 최대 2시간)를 통해 워킹대디로서 일과 육아의 부담을 해소한 사례를 진솔하게 담은 ‘일·생활 균형 체험 수기’가 대상(물류사업팀 이재황 과장)으로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으로는 ‘가족의 건강, 나의 가정을 지켜준 유연근무제’(항만운영팀 이수민 대리)와 ‘내 삶과 내 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행복한 일터’(물류사업팀 신은택 과장)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우수상 3건 등 총 6건이 우수 공모작으로 선정됐으며, 순위에 따라 상금이 차등 지급하고 향후 사례집으로 제작해 대내외에 소중한 수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변규섭 경영지원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IPA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일·생활 균형 정책이 잘 자리잡아 건강한 조직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