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상호 우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반기에도 기업과 함께하는 ‘시-기업 상호이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 7일 체결한 ‘울산시와 지역기업 상생협약’에 따라 추진되며 울산시의 2024년 시정 핵심과제이기도 하다. 하반기 교육은 시와 협약기업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누어 운영되며, 9월 2일부터 3일까지(3기), 9월 4일부터 5일까지(4기) 진행된다.협약기업은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스케이(SK)에너지, 에쓰오일, 삼성에스디아이(SDI), 고려아연, 롯데정밀화학, 엘에스엠앤엠(LSMnM) 등 8개이다.주요 교육일정을 살펴보면, 1일차 교육은 협약기업 중 4개 기업에서 지역사회공헌사업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서 서영준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의 ‘꿈의 도시 울산, 우리에게 길을 묻다’ 특강과 기업현장지원과 최금석 사무관의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과 공무원의 역할‘ 강연이 진행된다.2일차는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스마트 선박 이해를 위해 울산태화호,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을 견학하고, 이번 교육과정에 대한 피드백 및 의견수렴을 거쳐 2일간의 교육이 마무리된다.울산시 관계자는
김해시는 가을을 재촉하며 피어나는 꽃무릇을 배경으로 “제7회 김해 활천꽃무릇 축제”가 오는 9월 8일 어방동 1073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김해 활천꽃무릇축제는 2017년도를 시작으로(2020년 코로나19로 미개최) 활천꽃무릇 숲길에서 매년 개최되어 온 축제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하면서 명실상부 활천동 고유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이번 축제는 올해 조성된 “활천꽃무릇숲길 문화공간”을 주 무대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개최되며, 볼거리로 꽃무릇 노래자랑대회와 활천동 교양강좌팀 공연, 미스트롯 출신 초대가수 강혜연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천 아트·캘리그라피·바디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인 즐길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김해꽃무릇축제추진위원회 이순진 위원장은 “새롭게 단장된 활천꽃무릇숲길 문화공간에서 수준높은 공연들을 제공하기 위해 김해꽃무릇축제추진위원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문화행사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삼성 활천동장은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서 밖으로 나가기 힘드셨을 텐데, 시원한 숲길에서 즐겁고 유쾌한 문화공연들을 보고 체험하면서 더위를 날려버리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상봉지구가 2024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상봉지구는 전국 최종 10개 선정 지구에 포함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50억 원, 도비 6억 원 등 마중물 사업비 83억 원을 확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인 상봉지구는 서봉지공원 일원 약 7만 4000㎡이다. 진주시는 봉황 설화가 얽힌 역사 자원을 활용한 ‘봉황이 나르샤, 태평성대 상봉 이루다!’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노후주택 및 골목길 정비, 빈집 정비, 문화 및 생활서비스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세부적으로 △좁은 골목길 경관 개선과 노후주택 집수리 72호 지원 △빈집 9호 철거 및 주차마당, 안전방재마당, 공유마당 등 조성 △주민들의 건강·문화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한 커뮤니티 케어센터 조성 △비봉산 산책길과 황새등공원을 연결하는 봉황 힐링로드 보행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6월 직접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관계자 및 주민들을 격려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그동안 지역 균형발전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온 조규일 시장은 “상봉지구는
부산광역시의회 김형철 의원(연제구2, 기획재경위원회)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개정안이 8월 30일 상임위원회(기획재경위원회)를 통과하였으며, 오는 9월 9일 제32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경영하는 업종에 시 공유재산을 직접 사용하는 경우, 각각 재산 평정가격의 3%와 4%의 임대 요율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이 납부해야 할 임대료는 현재보다 20~40% 경감될 전망이다. 특히, 중소기업 대상의 요율 인하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부산시가 최초이며 시 공유재산 37건(2024년 3월 기준)에 대하여 임대료 20% 인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대상의 대부료율은 5%에서 3%로 낮춤으로써 공유재산 63건(2024년 3월 기준)에 대해 임대료 40%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과 같은 법 시행령에서는 공유재산의 사용료 및 대부료의 요율은 해당 재산 평정가격의 연 1천분의 10 이상의 범위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현재 부산시 공유재산 조례에서는 일정한 경우
김해시는 오는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서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자체 체전 SNS 계정을 운영하고 관내 전광판을 통해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또 관내 행사장을 찾아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 주요 관문을 중심으로 홍보탑, 현수막 등을 설치하는 등 온․오프라인 다양한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체전을 앞두고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한 홍보전략을 구사한다. △시민 참여 유도= 지난 8월 22일부터 진행 중인 D-50일 기념 ‘AR필터로 전국체전 응원하기’ 이벤트는 인스타그램(gimhaesports2024)에서 체전 마스코트와 사진 찍기로 체전을 홍보하는 내용이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D-10일 대비 전국체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내 외식업체의 협조를 구해 체전 홍보 포스터(8,000매)를 부착 중이며 체전 홍보용 앞치마를 배포해 착용을 권하고 있다. △인기 TV프로그램 활용= 5월 수릉원에서 촬영한 전국노래자랑 김해편이 9월 29일 방영되며 9월 중 ‘JTBC 뭉쳐야 찬다 시즌3’ 촬영과 KBS 열림음악회를 개최해
울산시는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해외 출장길에 오른 김두겸 울산시장이 첫 일정으로 8월 30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2시)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를 방문해 무사예프 베흐조드 장관과 환담을 갖고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간 우호 협력 발전과 상호 교류 증진, 인적자원개발 공동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조선업 경기회복으로 현장기술인력이 많이 부족한데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조선산업 인력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교류협력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는 이날 체결한 협약(MOU)을 통해 ▲직업능력개발강화, 인력양성프로그램 운영 등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공공과 민간분야의 우호 교류 확대 ▲우호 교류, 협력 활동에 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의 조선업 인력양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조선업 현장의 기술 인력 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조선업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 와우갤러리에서 가덕도신공항 홍보 팝업 '가덕하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 '가덕하게'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가덕도신공항'의 핵심 가치와 당위성을 홍보하고,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대한 수도권 청년들의 인식이 저조함을 고려, 팝업 운영지역을 대학생 등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홍익대 인근 와우갤러리로 정했다. 팝업에는 물류허브공항, 24시간 관문공항과 같이 가덕도 신공항의 경제적 효과와 미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게임과 포토존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프로그램은 모두 최신 유행(트렌드)을 반영해 쉽게 즐기면서 가덕도신공항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지역 대표 브랜드 협업공간(존)도 구성돼 '이대명과', '부산 바다샌드', '송월타올', '지밀레니얼' 등 지역 대표 브랜드와 함께 제작한 가덕도신공항 홍보 팬 상품(굿즈)을 이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수도권을 대상으로 가덕도신공항 공감대를 형성할 뿐 아니라, 지역 대표 브랜드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팝업 운
사천시는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2월에 개통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에 대해 담당자들의 적응을 도와 세외수입 부과·징수 업무에 오류를 최소화하고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운영지원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부과·징수, 체납관리, 과태료 대장 관리 등 체계적인 시스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업무처리 시 겪은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담당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시의 필수적인 자주재원으로 개별법령이 다양하고 복잡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5개 완료지구(이반성면, 지수면, 수곡면, 대곡면, 금곡면)를 대상으로 준공시설(SOC센터)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민역량강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조성된 준공시설(SOC센터)과 연계하여 주민역량 강화, 동아리 활성화, 주민 워크숍, 완료지구 컨설팅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농촌의 대표적인 지역역량강화(S/W)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이반성지구는 농약과 약초교육, 대곡지구는 바리스타와 스마트폰 활용 교육, 지수지구는 스마트 활용 교육, 수곡지구에서는 운영위원 및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완료했다. 그 외에도 완료지구 발전을 위한 주민 워크숍과 주민 힐링을 위한 동아리 활성화 지원으로 목공예, 노래교실, 스포츠 댄스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과 우수한 강사진의 수업으로 주민 참여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완료지구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들이 지역주민들의 교육, 문화, 체육 등 다양한 활동에 구심점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