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 첫날 27일, 28일, 9월 2일, 9월 3일 네차례 남대천서 재현 - 빛, 물 아래 쏟아지고 뿜어 올라오는 장관 이뤄 - 무주안성낙화놀이, 계승과 보존위해 전수관도 마련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의 심장으로 불리는 안성낙화놀이가 이번 제26회 반딧불축제 때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벌써부터 예비 관람객들의 관심이 남대천으로 향하고 있다. 안성낙화놀이는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 전통놀이로 이를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전수관도 지난해 마련했다. 16일 무주군에 따르면 제26회 반딧불축제 프로그램 하나인 안성낙화놀이 재현 행사가 축제 첫날인 27일을 시작으로 28일, 9월 2일, 3일, 네차례 마련되면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은다. 남대천 무주교 인근에서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인 안성낙화놀이는 주민들이 그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하게 보존과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안성낙화놀이는 예전과는 달리 불꽃놀이와 함께 창공에 드론 300대가 띄워져 창공과 남대천의 신비한 불꽃향연 경관을 볼 수 있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낙화놀이는 반딧불 축제의 묘미를 야간경관에 초점을 맞춘 재현 행사로 진행되면서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지난 8일 발효연구회 회원 24명을 대상으로 한신활력아카데미 마스터과정 ‘발효추출물을 이용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교육’을 마무리했다. 발효연구회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녹색문화대학 발효과정 교육을 받은 수료생들 중 지속적인 교육에 대한 의지가 있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연구회로 현재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액션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미경 (전)한국미용전문학교 조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6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8차례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교육이다. 동백꽃 발효유, 자소엽콤플렉스, 로즈마리, 어성초, 쑥 등의 발효추출물을 제조하고 이를 이용한 샴푸, 폼클렌징, 바디워시, 비타민C세럼, 로션 등 다양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종강식에는 유미자 강진군 부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유경숙 부의장, 발효연구회 회원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미자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발효연구회 회원들의 강진 농특산물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과 자발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 이번 교육이 환경을 생각하는 개념소
지난 8일 강진군과 중앙로 상가연합회(강진상가번영회)가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의 지원을 통한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는 강진원 군수와 김동삼 중앙로 상가연합회장, 서태형 부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강진군소상공인진흥재단 설립을 준비하면서 상권 분야별로 현장의 소리를 들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경제 불확실성,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 등 다양한 영향으로 지역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대한 건의사항을 제시하는 등 상가 관계자들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소통의 자리였다. 중앙로상가연합회 김동삼 회장은 “최근 대형마트 개장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 상권의 위축을 우려하면서 상권쇠퇴를 극복할 수 있는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중앙로,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을 하나로 연결해 주는 소상공인연합회를 조직해 잘 사는 강진을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코로나 19로 누구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중
함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가 지역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나섰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9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을 대상으로 저당·저염 쿠킹클래스 ‘여행을 떠나요! 나만의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저당·저염 식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아동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지역 특산물 알아보기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오감교육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저당·저염 요리교실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신규 개소한 함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소규모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 29개소 급식시설에 식단 제공, 방문지도, 위생·영양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9일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저당·저염 쿠킹클래스’ 운영 모습)
전남 강진군은 지난 9일 강진원 군수 주재로 각 부서 MZ세대가 참석해 소통하는 주간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진원 강진군수, 유미자 부군수와 각 실·과·소를 대표하는 MZ세대 실무자가 참석해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업무 추진을 위해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진원 군수는 기존의 실과소장이 참여하는 일률적인 간부회의를 개선하고자 매월 둘째 주, 넷째 주는 MZ세대 실무자가 참석해 현안업무를 공유하도록 했다. 1980년대 ~ 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를 통칭하는 MZ세대 실무자가 참석하는 업무보고회는 타 시‧군에서는 볼 수 없는 이례적인 회의다. 실무자들이 직접 담당 업무를 설명하고 군수와 토론하며쌍방향 소통을 강화헤 군수와 MZ세대간의 거리감을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각 현안 업무와 4차 산업 혁명과의 접목이 중요하게 다뤄졌다. 강진원 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이나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접수 시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하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지원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추진 업무 내용을 담은 동영상, 게시물 업로드 등 활발하게 홍보해 군정을 알리고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
강진군이 8월 5일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외부 청년들의 강진 살아보기 「창작상단」 활동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청년마을만들기 수행기관 아트랩소디(대표 전지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그동안의 강진살이 활동을 동영상으로 설명했다. 강진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2주 동안 진행했으며 강진 청년 4명과 타 지역 청년 8명이 함께 우리 지역의 문화적자산과 환경을 둘러보고 이를 상품화해 창업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활동 결과로는 4명의 청년이 강진에서 정착하기를 희망했으며 지역 청년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했고 유명 유튜버를 통해 강진을 홍보하는 효과도 얻었다.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아트랩소디 전지윤 대표는 “앞으로 창작상단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기 위해 강진읍 시장과 병영시장을 중심으로 문화살롱과 플리마켓을 펼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청년마을만들기 사업과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참가자들이 4주 살기를 통해 강진에 정착을 원하는 경우 빈집 정비 1,000
노관규 순천시장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4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박람회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박람회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정책 결정과 운영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함에 따라 박람회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조직위 이사장인 노관규 순천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총감독을 비롯한 조직위 간부 공무원, 박람회 연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만관리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국·과장 등이 모두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박람회장 이동 동선 정비, △동천저류지 정원화, △오산마을 도로 확장, △꿈의다리 개선, △국가정원 상시 야간경관 구축, △가든스테이, △국가정원 리뉴얼 등이 논의됐고, 박람회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방향 결정이 이루어져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노관규 이사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일류 순천으로 재도약하는 첫 걸음”이라며 “박람회장은 본래 취지를 살려 특색 있게 조성하되 관람객들이 만족할만한 수준 높은 콘텐츠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의 열정과 정성이 박람회 성공 개최와 일류 순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조직위 직원 및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2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에서‘국제생태관광중심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전남 제1호 K-웰니스 도시’선정과 7월‘K-웰니스 도시 브랜드 대상’에 이어 이번 대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관광도시임을 입증했다. 순천시는 2018년 선암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에는 순천만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며 명실상부한 생태문화도시로 자리 잡았다. 모두가 무분별한 개발로 도시 성장을 추구할 때, 가장 순천다운 생태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생태수도를 선언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했다. 지금은 10년 만에 다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렇듯 생태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 온 순천시의 노력이 소비자와 전문가의 평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해 ‘국제생태관광중심도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천이 생태관광중심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순천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편안한 휴식과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최
강진군은 지난 23일 보은산 V-랜드 물놀이장을 3년 만에 개장해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위치는 강진읍 고성길 174이며 총면적 5,365㎡, 수영장 면적 1,000㎡, 샤워실 및 탈의실, 화장실, 풀장 4개, 바디슬라이드 1개, 평상 62개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개장에 앞서 모든 시설 정비를 완벽히 마쳤고 현재 응급구조사 2명, 안전관리자 1명, 안전관리요원 12명, 감독관 3명 등을 배치해 이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V-랜드 물놀이장은 보은산의 계곡물을 활용해 수질이 깨끗하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인근에는 바닥분수, 유리온실 그리고 30여 종의 수목을 관찰할 수 있는 V-랜드공원과 연꽃단지가 있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거주지역 불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객이 늘어 전국적인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개장 첫날인 7월 23일 이용객 수는 무려 395명으로 집계되었고 8월 3일 기준 누적 집계는 3,295명으로 운영 마지막 날까지 1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이용객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안전요원의 성실한 봉사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으로 자리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