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여가 활용 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삼문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위원장: 이종호) ‘시낭송’반이 최근 시내 노인대학, 청년단체 등 각종 단체로부터 꾸준히 시낭송 재능기부 요청을 받고 있어 주민자치 평생교육 본연의 취지를 잘 살리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삼문동 청년회가 주최한 경로잔치 및 밀양 농협 노인대학에 재능기부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앙코르 박수를 받았고, 또 아리랑 대축제 행사와 시내 가곡동 밀양역 광장에서 펼쳐진 마지막 밤 낭만 콘서트에서도 시낭송 기부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시가 전하는 진한 감동을 직접 느끼게 해줬다는 평을 받았다. 시낭송반은 현재 30대 초반부터 70대 초반까지 20여 명의 수강생이 수업을 받고 있으며, 미리벌초등학교 교장을 정년퇴임하고 경남 및 전국 시낭송 대회에서 대상, 금상 등을 수차례 수상하여 전국에서도 시낭송 강사로 유명한 이정숙 강사가 시낭송 수업을 맡고 있다. 그간 삼문동 시낭송반은 지난 6월 창원에서 개최된 전국 시낭송대회에서 수강생 박명숙씨가 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경남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16.7.12.(화) 소속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청렴생활 실천 선서, 착한운전 마일리지 및 청령서약, 청렴 동영상 시청각교육, 부정부패 척결 추진교육 순으로 진행하였다. 결의문에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청렴과 검소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철 청장은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항상 처음 공무원이 되었을 때의 초심을 잃지말고 국민을 위하여 보다 더 투명하고 공정한 산림행정을 실천하는 청렴한 공무원이 되기”를 당부했다. 서부지방산림청과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 3.0에 앞장서고, 임업인의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선 산림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산림분야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해나가기로 다짐했다.
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3.0에 발맞추어 국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그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하여 국민신문고 정책토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산림청에서는 2012년 괴산 이화령을 시작으로 백두대간 마루금 및 장수 육십령, 문경 벌재, 상주 비조령 등지에서 백두대간이 갖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회복하고 산림 생태축을 연결하기 위한 산림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서부지방산림청에서도 1987년 지방도 737호선 개설로 인해 단절된 정령치 구간(남원시 주천면∼산내면)의 백두대간 마루금의 생태축을 연결하는 복원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이에 따라 백두대간 마루금(정령치)생태축 복원 및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 방법, 사후관리 등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수렴하고자 국민신문고 정책토론을 ’16. 7. 7. ∼ 7. 31.까지 25일간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 에서 정책참여→정책토론→해당토론 주제에서 의견 등록하거나, 스마트폰 앱 국민신문고 정책토론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정부 3.0의 취지대로 국민 모두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무주군은 7월 13일 오후 3시부터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2층 대강당에서 고려대학교 정창권 교수(한국박물관협회 자문위원, 서울시 교육청 고전인문 아카데미 강사) 초청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016 무주군 명사 · 전문가 초청, happy 365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강연은 야성의 화가 최북이 그린 조선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정창권 교수는 △조선의 3대 화가로 꼽히는 한 쪽 눈의 괴짜 화가 최북의 일화를 비롯해 △그림 속에 닮긴 조선의 삶과 그림문화를 청중들과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샌드 아티스트 지니의 공연도 마련된다. 지니는 음악과 모래로 최북의 일대기를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주군 문화관광과 길윤섭 문화예술담당은 “최북의 고장 무주가 최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최북의 삶과 그림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통해 조선의 역사와 삶, 그리고 무주를 되짚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무주군은 조선 후기 화가(1720~미상) 최북의 고향으로 무주군은 이를 기념하고 문화예술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최북미술관을 개관 · 운영 중이다. 최북미술관은 제1종 공립
함평군의회(의장 이윤행)는 12일부터 21일까지 제22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제7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진 후 각종 조례안을 상정처리한다. 이윤행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의회는 화합과 협력을 통한 선진의회 운영으로 군민 중심의 의정을 구현하면서 군정에 대한 발전적인 견제와 감시 그리고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임시회는 새로운 원 구성으로 제7대 함평군의회 후반기를 시작하는 의미있는 회기이며, 군정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제시 및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의회는 지난 4일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이윤행 의원을, 부의장에 정경임 의원을 선출했다.또 이진섭 의회운영위원장, 윤앵랑 일반행정위원장, 정철희 경제건설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경상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테크노파크 공동으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대대적 홍보를 위해 세계 2위 전시 규모인 나노코리아 2016(제14회 나노기술심포지엄 및 나노융합대전)에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 행사규모: 1. 일본(Nano Tech Japen), 2. 한국(나노코리아), 3. 미국(NSTI Nano Tech) * 홍보 부스 참여 기관․기업: 경상남도,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재)경남테크노파크, (주)3SMK, 창성나노텍(주), 유로산업, 원일코퍼레이션, (주)엠씨랩, 나우비젼, (주)니나노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1천편 이상의 나노분야 최신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심포지엄과 14개국 340개 나노기업의 첨단 기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40개국 12,000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밀양시는 행사에 출품․참관하는 국내․외 기업 및 국책 연구기관에 나노메카 도시로의 준비된 각종 정책과 교통인프라, 문화, 산업 지리적 여건 등 우수한 기업환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5일 울산동구 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데 대하여 지진경보 및 대피를 위한 재난경보시설의 점검을 모두 마쳤다. 우선 밀양시청 내 자체 지진 계측이 가능한 지진가속도계측기가 구축되어 있는데 이번 울산 해역 지진이 발생하였을 당시 밀양지역에 규모 3.9 정도의 지진파가 측정되었다. 유사 시에는 전 직원과, 유관기관, 이통장 등에게 즉시 SMS를 발송하고, 관내 읍면동사무소 및 마을회관 등 219개소에 즉각적인 지진 경보방송이 나갈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을 모두 마친 상태다. 또한 실제 지진피해가 발생하였을 경우에 기 수립된 재해구호 계획에 따라 관내에 43개 지진대피소와 27개 임시 주거시설이 지정되어 있으며, 응급복구 시까지 이재민에 대한 각종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건축물의 경우 98년 건축법 개정 이후 내진설계가 의무화 되었고, 오래된 건축물은 내진 보강 중장기 계획에 의거 단계적으로 내진 보강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민간 건축물의 경우 내진 보강 시 지방세 감면 혜택 등을 홍보하는 등 자체 내진 보강을 유도하고 있다.
밀양시 단장면(면장 배우근)은 지난 11일 저녁,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장행복학습센터 ‘신바람나는 노래교실’ 개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바람나는 노래교실은 관내 부녀회, 생활개선회 등 여성단체 회원들과 일반주민들이 참석하여, 노래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나명희 강사의 지도로 오는 9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최영준 단장부면장은 “주민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다른 프로그램이 없는 농촌지역에서 주민 호응도와 인기가 높은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되어 기쁘고, 이렇게 늦은 시간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보내준 관심과 열정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에 더욱 활력을 갖고 영농활동에 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공휴지를 활용한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에 나선다. 본 사업은 FTA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일석이조의 신규 시책사업으로,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조사료중 축산농가에 수익이 되는 동시에 경관도 우수한 유채, 호밀, 청보리 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부지선정 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료 작목 선정 등 구체적 추진방법 논의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8월중 개최 할 예정이다.시는 대상지 선정, 조사료 지원 등 행정적 사항을 지원하고, 참여농가는 조사료 재배 및 관리·운영 등 전반적 사항을 추진하게 되며, 10월 재배에 들어가면 내년 4월쯤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재배단지내에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홍보를 병행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