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월 7일자로 “아동학대조사와 아동보호서비스를 통합수행하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시 아동인구(만18세이하)는 15,000여명이고, 최근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매년 15%이상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시는 기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뿐만 아니라 전담팀을 신설해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권리 향상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 전담요원, 아동보호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으로 구성하여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맡았던 아동학대조사, 피해아동보호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피해아동이 추후 가정에 복귀한 후에도 재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점검 및 사례관리 등 아동보호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긴급전화(063-536-1391)를 설치하여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드림스타트센터-보건소-아동복지시설-읍·면·동 주민센터-학교 등과 협업 아동학대 신고체계를 구축하여 아동학대 사각지대가 없는 “아동 안전지대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아동보호팀 신설은 마땅히 보호를
진주시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자립생활지원을 위해 돌봄지원, 소득 및 일자리 지원, 인권강화 등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을 위하여 전년도 대비 18% 증액한 371억원을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일상생활 유지지원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기존 만 64세까지만 이용 가능하던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장기요양서비스 지원대상자를 제외한 65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또한 가구별 특성과 소득수준에 따라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를 지원한다. 성인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낮 시간대와 방과 후의 활동 보장 및 보호자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지원하고 도전적 행동 등으로 그룹활동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 장애인에 대해서도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지원을 강화한다. 소득보장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소득 및 일자리를 지원한다. 저소득 중증장애인에 대한 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고 대상자를 추가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며,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장애인일자리를 112명에서 131명으로 확대하고 임금수준도 전년대비 1.8% 인상한다. 오는
○ 긴급복지 지원 기준 한시적 추가 완화 연장을 통한 지원대상 확대○ 지원 대상 :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중위소득 100% 이하 위기가구 등 - 재산 기준 시 3억3,900만원, 군 2억2,900만원, 금융 기준 1,731만원 (4인 가족 기준) ○ 신청 방법 :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경기도콜센터(031-120) 경기도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 지원 기준을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한다.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487만원) 위기 도민 생계 지원을 위한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 지원 대상 재산 기준을 기존 시 지역 2억5,700만원, 군 지역 1억6천만 원에서 올해 시 지역 3억3,900만원, 군 지역 2억2,900만원으로 완화한다. 금융 기준은 기존 1천만 원에서 1,731만4천원으로 완화한다.지원 대상 가구는 ▲주 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 등으로 가구 생계가 곤란한 경우 ▲주 소득자가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고용보험 수혜마저 끊긴 1개월 이상 소득상실 가구 ▲30% 이하 소득 급감 영세
▲ 대한불교 조계종 향일암(주지스님)이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5,000kg의 자비나눔의 쌀(백미)과 1만장의 KF-94 마스크를 마련해 30일 여수시에 전달했다. 저소득 홀몸노인 300명, 사회복지시설 88개소에 백미 5,000㎏과 마스크 1만장 지원 대한불교 조계종 향일암(주지스님)이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5,000kg의 자비나눔의 쌀(백미)과 1만장의 KF-94 마스크를 마련해 30일 여수시에 전달했다. 백미 5,000㎏(10㎏ 500포)은 돌산지역을 비롯한 읍면동 홀몸 어르신과 복지위기가구 300세대와 지역아동센터 40개소에 지원되며, 마스크 1만장은 연합회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48개소에 골고루 전해질 예정이다. 향일암 지인 주지스님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경기 회복이 되기 위해서 모든 시민과 종교계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이니 만큼 슬기로운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향일암은 전국에 유명한 해돋이 관광명소인데, 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전면 취소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청소년 지원 단체인 재단법인 글로벌 비전네트워크가 올해로 7년째 성남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을 내기로 했다. 성남시는 글로벌 비전네트워크가 오는 12일 29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구의 중·고등학생 45명에게 전달할 22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오후 5시 30분 분당구 수내동 소재 재단 사무실에서 수혜 학생대표와 가족, 김기용 글로벌 비전네트워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구 중에서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중학생 35명과 고등학생 10명을 장학금 수혜대상자로 선정했다. 대상 학생은 50만원씩의 장학금을 개별 통장으로 받게 된다. 글로벌 비전네트워크는 농촌과 도시 청소년의 리더십·인성 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2011년 4월 29일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돕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성남시에 장학기금을 맡겨 이번까지 모두 210명의 중·고등학생이 1억5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0~만 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
◦용인다움학교, 32학급에 정원 200명 규모◦의왕정음학교, 30학급 정원 189명 규모◦지역간 불균형 해소, 특수학교 수용률 다소 개선될 것 기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했던 용인다움학교와 의왕정음학교 등 특수학교 두 곳의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여름 50여 일의 역대 가장 긴 장마로 인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컸지만, 개교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해당 부서와 시공사가 적극 협력한 결과라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한 용인다움학교는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6과 등 32학급에 정원 200명 규모다.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의왕정음학교는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9학급, ▲고등학교 9학급, ▲전공과 4과 등 30학급에 정원 189명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4월 기준으로 군포·의왕 지역에서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은 484명이었지만 해당 지역에 특수학교가 없어 그동안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이나 일반학급에서 이 학생들을 수용해왔다. 하지만 내년 3월 의왕정음학교가 개교하면 해당 지역 특수교육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지난 11일 백석읍 소재 에이블팩토리(주)(대표 김지혜)에서 따뜻한 겨울 나눔 실천을 위해 핫팩 3,000개, 중‧고생용 겨울 후드티 150벌, 초등생용 트레이닝복 500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방한용품은 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강성구)와 연계,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혜 대표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에이블팩토리(주)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해주신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 대상에 선정, 9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상장 첨부)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안양시가 설립해 운영하는 육아복지시설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9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운영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국 119개 시설(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및 사업전반의 우수사례를 발굴, 발전적 사업추진 모델을 구축하는데 뜻을 두고 있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전에 원장과 교사의 협력적 학습공동체라 할‘플러스up’을 출품해 공모전관계인들의 이목을 모았다. ‘플러스up’은 원장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학습공동체를 통해 누리과정 운영에 어려움과 실행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개정된 표준보육과정에 부합하고 어린이집 보육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질 높은 보육과 육아서비스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품질 향상과 육아지원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실시간 교사
파주시는 지난 2일 금촌역 광장에서 ‘파주사랑 희망나눔’을 슬로건으로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파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경제단체 및 협력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열매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설치되며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 수은주도 1℃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가 된다. 파주시의 모금액 목표는 작년과 동일하게 8억 4천만 원이다. 코로나19 방역강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사랑의 온도탑은 작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한편 파주시는 비대면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동안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이 100℃가 되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파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