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운탄고도를 활용해 대한육상연맹 선수들을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11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동부지방산림청, 강원랜드, 한국육상연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운탄고도 육상 전지 훈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운탄고도는 ‘하늘길’로 불리는 해발 1,200m에 위치한 코스로, 맑은 공기와 청정 자연환경, 낮은 기온 등 고지대 특성을 활용한 전지훈련에 적합한 지역이다.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으로 육산선수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지구력 강화를 돕는 최적지로 손꼽힌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4월부터 화절령에서 도롱이 연못 1km 구간의 러닝코스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진입로 정비와 안내판 설치 등을 진행한다. 또한, 대한육상경기연맹에 등록된 942개 팀, 6,045명의 선수 중 1,000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동부지방산림청은 운탄고도 산림청 소유 부지를 전지훈련장으로 사용하도록 협조
평창군은 미국 현지 시각 3월 7일 오후 2시(한국 기준 8일)에 레이크플래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이크플래시드 아트 데블린 시장은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평창이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7년간 올림픽 레거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것을 지속해서 지켜봐 왔으며, 이에 큰 호감을 느껴 평창과 협력의 연대를 갖고자 자매도시 업무협약을 먼저 제안해 왔다. 아트 데블린 시장은 현재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5 IBSF 세계선수권대회에 평창군이 참석해 주기를 공식 서한을 통해 요청해 왔고,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자리에서 두 도시 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한편, 지난 23년도부터 평창군과 2018평창기념재단이 올림픽 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추진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및 국내 청소년 선수 육성 사업인 ‘동계스포츠 국제 교류 및 선수 육성 사업’에 큰 관심을 두고, 레이크 플래시드와 평창군의 협약을 통해 남미 국가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평창에서 추진하고 평창 선수들을 미국에서 육성하는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다시 말해 평창의 현대화된 설상 시설을 레이크플래시드에 제공하고, 레이크플래시드의 집약된 선진 훈련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충혼탑이 위치한 정선읍 신월리 일원에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무궁화동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충혼탑 인근에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자해 정선읍 신월리 901번지 충혼탑 일원에 6,000㎡ 규모의 정원을 조성하고, 무궁화 2,4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산책로와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기념 표지석과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사업의 특성에 맞춰 무궁화 식재 및 관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무궁화 가꾸기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무궁화동산의 활성화는 물론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월리에 군이 조성한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한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무궁화를 통한 애국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충혼탑이 위치한 신월리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속초시는 경찰청에서 주관한 2024년 하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 전국 2위 및 강원특별자치도 1위로 선정된 조양·설악 자율방범대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치안 강화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헌신해 온 조양·설악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율방범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조양·설악 자율방범대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범죄 취약 지역 야간 방범 활동, 골목길 도보 순찰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특히, 청소년 탈선 예방·선도,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및 각종 교통질서 활동 등 시민 밀착형 방범 활동을 수행하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과 범죄 사각지대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안전한 속초시 조성을 위해 밤낮으로 최선을 다해 앞장서주시는 속초시 자율방범대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도울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도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및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5년~2026년도 지역특화형 비자(F-2-R, F-4-R, E-7-4R)는 총 229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인구감소지역 및 인구감소관심지역에 거주 및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위한 비자로, 거주 및 가족 동반 등이 가능한 비자로 전환해주는 사업이다. 지역특화 우수 인재(F-2-R)는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 보유 또는 일정 소득 이상(전년도 GNI 70%)과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외국인이 신청 가능하며, 올해 신설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는 최근 2년간 평균 소득이 2,600만 원 이상 및 한국어능력시험 2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외국인이 신청 가능하다. 또한, 2025년도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을 총 83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숙련기능인력 비자는 최근 10년간 E-9(비전문취업), E-10(선원취업), H-2(방문취업) 비자로 총 4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 요건, 근무 경력, 고용
영월군(군수 최명서)과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지난 3월 7일(금)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에서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인 ‘예담고’ 사업 추진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국가 비귀속 유물을 보관 및 전시하는 시설을 조성하고, 국가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담고(庫)’는 옛것을 담은 옛것에 현재를 담을 이라는 의미가 있는 발굴유물 역사문화 공간으로 발굴조사가 완료된 후 비귀속 유산으로 분류된유물의 체계적인 보관·관리와 활용을 위해 추진되며 특히, 지역유휴 시설을 활용해 유물 수장, 전시, 체험, 교육 공간을 조성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 내에 발굴 유물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 다른 지역으로 유물이 이관되는 사례가 많아 안타까웠다.”라며 “이번 예담고 조성을 통해 강원권의 유물들을 보관하고 전시하며,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본 사업 유치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공직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정선군 여성회관 2층 전산교육장에서 ‘정선군청 공직자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선군 공직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기본 개념, 챗GPT(ChatGPT)를 활용한 행정업무 자동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기법, 창의적 보고서 작성법,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동향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행정업무에 인공지능(AI)을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첫 교육에 참여한 정선군청 이지혜(여, 47세) 인구정책팀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실제 행정 업무에서도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를 열어 공직자들이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은 2월 27일, 부산광역시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강원, 부산, 울산, 경북 4개 시군 관광 담당자와 강원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동해안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동해안권 광역관광개발 전략 수립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으며,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사업 예산 및 공동사업추진계획안에 대한 심의 의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동해선 철도 전 구간 개통에 따른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영상 송출 등의 마케팅 활성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1월 1일 개통한 동해중부선(강릉-부전)은 2월 28일까지 2달간 총 364,815명이 이용했다. 특히 강릉역(76,594명), 동해역(18,782명), 삼척역(14,327명) 등 강원특별자치도 주요 거점역을 중심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말과 평일 주요 시간대에는 좌석이 매진돼 승차권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는 경상권 거주자의 방문 증가에 따른 강원 동해안 관광 수요 확대를 보여주며, 철도 연계를 통한 신규 사업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에 재단은 첫 번째로 4월 중 강원특별자치도 해양레저관
속초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점검하는 평가이다.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가 진행됐다. 속초시는 데이터 분석 과제발굴, 분석 결과의 정책 활용, 공유데이터 등록 등 10개 세부 지표 중 8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체계적인 데이터 활용과 적극적인 행정 혁신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속초시는 평균 97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체 평가대상 기관의 평균인 59.5점, 기초자치단체 평균 63.2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이다. 속초시는 지난해 9월, 도내 최초로 생성형 AI를 행정에 시범 도입한 데 이어, 11월 역시 도내 최초로 전 부서에 생성형 AI를 도입하며 인공지능·데이터 시대에서 행정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시에서는 데이터 활용을 통해 공공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AI)에 기반한 행정업무 간편 서비스, 생성형 AI 특강 확대 등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