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생활개선회원(회장 고미령) 30명은 지난 15일 산내면 송백리 소재 국도 25호선 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 간 묵은 도로변 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고미령 회장은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얼음골 등 산내면을 방문하는 분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가운데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 생활개선회가 나섰다”며, “아무쪼록 올 여름에도 우리 산내면에 많은 분들이 내왕해서 많은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시장과 연구 분야 관련 부서장, 시정발전연구회 소속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공무원 시정발전연구회 상반기 연구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5개 분야(관광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스포츠 마케팅, 인구증가 시책개발, 밀양아리랑 콘텐츠 개발)의 그 간 연구성과 발표와 총평, 그리고 향후 활동계획 및 운영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노력한 시정발전연구회 회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제시된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서 적극 검토하여 국·도비사업 및 공모사업으로 연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월 9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시정발전연구회는 올해도 관광 활성화 분야를 비롯한 5개 분야에 44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공동 연구와 국내·외 우수 시책 벤치마킹을 통한 새로운 시책 개발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무원 시정발전연구회 최종 연구결과는 11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평가결과 우수 시책을 개발한 팀에게는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무안군 생태갯벌센터(군수 김철주)에서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세계의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인식고취 및 지역발전 참여를 위해 2016 유네스코 국제워크캠프’가 열린다.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무안군과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독일, 라오스, 루마니아, 헝가리 등 12개국에서 12명의 외국인 대학생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6명의 국내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마을주민들과의 교류, 농촌일손돕기, 갯벌보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유네스코 국제워크캠프는 196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제교류 행사로써 각국 청년들의 다문화 이해 및 세계시민의식 증진과 지역 청년들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무안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진행되고 있다.특히 프로그램 중 23일(토)에 실시하는 주니어 국제캠프는 무안군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20여명이 모여 세계 문화체험과 환경보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과 함께 무안갯벌에 대한 국제적 위상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무안군 관계자는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알려
제2회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나눔 대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무주읍 남대천교 하부 천변에서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8.27.~9.4.)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대회를 알리고 19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5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속 난타, 색소폰 우크렐레, 댄스장구, 밴드 등 8개 팀의 공연을 볼 수 있었던 “무주 생문동인의 밤”이 펼쳐져 여름밤에 흥을 불어넣었다.16일 열린 산골음악회에서는 무주와 진안, 장수, 임실군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이 함께 풍물과 창 등을 선보이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17일 저녁 7시부터는 전북을 비롯한 경북, 경남, 충남 등 6개 지역 9개 팀이 참가하는 무주 아마추어 락 페스티벌이 펼쳐져 음악 색을 뽐냈다. 관광객 김 모 씨(대전, 52세)는 “무주에 놀러왔다가 덤을 얻은 기분”이라며 “한 여름 밤의 수상음악회라 더 운치가 있었고 먹거리 인심이 넘쳐나던 야시장도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무주군에 따르며 토요일만 운영하던 무주반딧불 야시장도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15일 함평군 함평읍 돌머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뱀장어 잡기 체험행사에서 관광객들이 뱀장어를 잡고 즐거워하고 있다.돌머리해수욕장은 8월15일까지 운영하며, 뱀장어 잡기 체험행사는 다음달 6일과 15일에도 열린다.
정읍시는 산림휴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지난 14일 소유주인 봉산이씨문중과 토지매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9억원을 들여 쌍암동 일원에 산림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자연휴양림과 목재문화 체험장, 레포츠단지 등을 조성해 머물면서 체험하고 휴양할 수 있는 산림휴양단지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 관련, “산림휴양단지 총 면적 약200ha중 50 %이상이 봉산이씨문중 소유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산림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만큼 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호 문중대표는 “대대손손 이어온 문중의 산을 정읍시 산림휴양단지조성지로 결정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내 고향 정읍 발전을 위하여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휴양단지 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읍시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린 이승호 문중 대표와 문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18년까지 모든 토지매입을 마치고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장상동 통장협의회(회장 도병주)는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을 독려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내장상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통장들은 “행정의 최일선인 우리 통장들부터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과 청결한 생환환경 조성에 앞장서 깨끗하고 쾌적한 내장상동을 만들어가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내장상동주민센터는 읍면동 청소행정 책임제 운영에 따라 56개 통장들에게 규격봉투 사용 사례를 교육하고, 각 통별 주민홍보를 당부했다. 또 불법투기 사전예방에 적극 나서는 한편 마을별 자체 단속반을 편성,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에 대한 순찰과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산시가 농업에 대한 가치 인식 및 확산을 위한 농촌체험교육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 시작으로 21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15학급 375명 대상으로 실시되는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서산시농촌체험관광협의회(대표 석상윤)에서 자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흙 세계로의 여행(도적골) ▲6쪽마늘 바로알기(나눔농장) ▲전통한지의 비밀을 밝혀라(종이그림) ▲꿈 담은 텃밭만들기(꼼방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의 추진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의 재발견은 물론 6차산업의 중요한 분야 인 농촌체험관광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조성구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참여자 설문 조사 및 평가의 반영으로 안전하고 전문적인 체험프로그램 운영시스템 구축해 체험객이 감동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서산시가 내년 서산 대산항과 중국 롱청시 룡얜항간 국제여객선의 취항을 앞두고 대거 유입이 예상되는 중국관광객 손님맞이 준비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시는 15일 10개 부서의 실과장 및 주무팀장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여객선 취항 관련 TF팀 보고회를 개최했다. 권혁문 서산시 부시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국제여객선 취항식 계획, 관광객유치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우선 합작법인 설립 및 선박 확보 방안과 세관·출입국관리·검역 관계기관 입주 등의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관광, 숙박, 식당, 교통, 농산물 등의 분야별 추진사항은 물론 앞으로 취항일정에 맞춘 추진계획들에 대한 로드맵과 예산확보 방안 등도 논의됐다. 특히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한 재한 중국인 유학생 SNS기자단 초청 팸투어가 해미읍성, 간월암, 버드랜드 등의 대표 관광지를 중국 내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판단,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그간 대형 숙박시설 부재에 따른 문제점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베니키아 호텔이 10월에 계획대로 완공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