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9월 13일 교육생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강소농 교육은 9월 13일 우주농업의 이해를 시작으로 농업경영이론, 스마트스토어 운영, 유튜브 숏폼 만들기, 농업창업지원 등의 다양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박동식 시장은 “농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영개선을 위해 애쓰는 교육생의 열기에 감탄한다”며 “앞으로 농업 발전을 위해 시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달 말 준공 예정으로 막바지 작업 중인 진주대첩 역사공원 내 ‘공원지원시설’에 대한 전 국민 명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진주성 호국마루’가 새로운 이름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진주대첩 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지하 1층은 149면의 주차장과 다용도 이용시설, 지상은 공원지원시설과 유적을 품은 역사공원으로 구성됐다. 공원지원시설에는 진주 관광안내소, 진주성 매표소, 공원 관리 운영을 위한 사무실, 카페&하모 굿즈샵 등으로 채워진다. 공원지원지설의 사면 중 한쪽 면은 벽이면서 지붕형태를 취한 PC스탠드를 이용해 평소에는 시민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공연이 있을 시는 400~600명이 앉아 공연을 볼 수 있는 관람석으로 사용되도록 꾸며졌다. 시는 공원지원시설에 의미 있는 새 이름을 지어주고자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총 326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명칭 공모 주제는 1592년(임진년) 10월 진주대첩 1차 전투 시 백성이 의병이 되어 관군과 힘을 합쳐 국난을 극복한 호국정신이었다. 의병의 호국정신은 평등·나눔·인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9월 10일, 11일 2일간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보화정책과 관련된 연구과제 또는 디지털 기술 활용 추진사례를 발표하는 대회다. 16개 시도가 연구과제를 제출하고 국민 심사, 서면 심사 등을 통해 선정된 10개 시도를 대상으로 최종 발표심사와 현장평가를 합산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이번 과제 발표에서 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 교차로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최적 신호 운영으로 도로 소통을 개선하고 해상교량과 접속도로의 교통정보 연계·공유를 통한 해상교량 중심의 '부산형 스마트교통플랫폼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스마트교통플랫폼 구축으로 재난, 사고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가 가능하게 됐으며, 119안전센터에서 사고 현장, 병원까지의 긴급 차량 우선 신호가 개선·고도화됐다. 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적 시간(골든타임) 확보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플랫폼의 효과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들과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우리시는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명절을 대비해 제수용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20건을 수거하여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유통 식품 방사능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제수용 다소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연구원은 지난 8월 26일(월)부터 9월 5일(목)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관내 마트에서 판매되는 조기, 명태포, 콩나물 등 제수용 다소비 수산물 3건, 농산물 7건, 가공식품 10건 등 총 20건을 수거해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131I) 와 세슘(134+137Cs)을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밝혔다.대구시의 유통 식품 방사능 검사는 시, 구·군, 농수산물도매시장, 교육청과 협의해 수거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수산물 127건, 농산물 62건, 가공식품 30건 등 총 219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했다.대구시 방사능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식약처의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에서도 국내 및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
남해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했다.남해군은 이번 위문 방문을 통해 총 8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쌀(10kg), 세제, 과일 등 생활물품을 전달했다.또한 이번 위문은 지역에 온기를 나누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으며,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도 함께 청취하였다.한편 남해군은 각 읍면을 통하여 저소득 및 보훈가족 등 1,880세대에게 쌀 10kg와 생필품 및 건강식품 등을 전달하였으며, 그 밖에도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명절 위문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장충남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며 함께 나누는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 12일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예비사회적기업 ㈜보라도리 대표인 배우 남보라를 초청해 ‘2024 김해시 사회적경제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남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 : 배우에서 사회적기업가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사회적기업가와 시민 13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강연에서는 남보라가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게 된 계기를 시작으로 운영 과정에서의 도전과 실패, 그 속에서 피어난 사회적가치, 향후 계획 등을 청중들과 상세히 공유했다.강연을 들은 한 사회적기업가는 “다시 한번 도전할 용기를 얻었고 실질적인 조언 덕분에 사업 방향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막연했던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사례와 경험으로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의 다양한 접점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7일부터 20일까지 ‘2024년 추석 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해 명절 쓰레기 대란을 사전에 막는다고 13일 밝혔다.그리고, 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연휴기간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우선 읍면동 조직단체들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특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추석 선물 과대포장과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특히, 추석 당일인 9월 17일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18일부터 수거를 재개해 20일까지 연휴기간 밀린 쓰레기를 모두 수거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가정과 상가에서는 추석 연휴 전에 생활쓰레기를 미리 배출하고, 연휴 기간에는 추석 당일 화요일 저녁부터 쓰레기를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년부터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일명 전동킥보드)에 대한 견인 조치가 시행된다. 울산 지역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는 3개사에서 약 6,000대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는 그간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과 도시 미관 저해 등에 따라 전용 주차장 및 주차구역 설치, 불법주차 신고방 운영,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인도 등에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이에 울산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를 9월 12일자로 일부 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내년부터는 무단방치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시민 신고가 접수되면 구군에서 위탁한 견인대행업체가 견인을 시행하게 된다.견인료는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에 부과(3만원)하고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에서 다시 최종 전동킥보드 이용자에게 청구하게 된다.울산시는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우선 울산시와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13개 기관으로 구성된 개인형 이동장치 민관협의체를 통해
진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민원여권과에서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민의 납세 권익을 보호하고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에는 신환성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무료 세무 상담이 가능하며, 진주시 납세자보호관도 상담에 동참해 지방세 관련 문제나 고충 사항에 대한 해결사로 나설 예정이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전화상담도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하면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진주시 관계자는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2016년 6월부터 시작된‘마을세무사’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 해결을 돕는 제도로서, 진주시에는 현재‘5기 마을세무사’3명이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