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령 어르신의 고독사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에그-WiFi 틈새 없는 복지구축망’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에그-WiFi 복지구축망’ 사업은 이웃들과 왕래가 적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농산물인 자연채 계란을 월 2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서방원·이황용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고독사가 사회의 큰 문제가 된 만큼 에그와이파이 사업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기까지 광남1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먼저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주민 복지를 위한 특화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춰 고독사 등 위기가구 발굴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임산부가 받을 수 있는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임산부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혜택은 크게 늘었지만 임산부가 이를 이용하려면 서비스를 각각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에 시행하는 ‘맘편한 임신’ 통합 서비스는 ▲엽산제, 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에너지바우처 등 정부서비스 9종과 ▲임산부 주차증 발급 ▲유축기 대여 안내 등 지자체 서비스 3종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임산부는 임신진단을 받은 의료기관에서 임신정보 제공동의 또는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온라인(정부24)으로 신청하거나 하남시미사보건센터 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엽산제 및 철분제, 표준모자보건수첩, 임산부 배지와 주차증은 택배비를 부담하면 가정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장은 “이번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임산부들이 각종 지원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맘 편하게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포천시지회 등으로부터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포천시지회 정미옥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이사직을 병행 중이며,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포천시지회 단체 명의로 100만 원,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이사 개인 명의로 100만 원 등 총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정미옥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약소하지만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포천시 교육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이사장(포천시장)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포천시지회와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에서 귀한 뜻을 함께 보태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향후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전도유망한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4.20.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1층)에‘장애인 AAC(보완대체 의사소통) 체험관’ 개소 ◈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증진 및 장애유형별 맞춤식 의사소통 환경조성으로 스마트한 의사소통 지원 기대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증진하고 장애유형별 맞춤식 의사소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부산지역 최초로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내 ‘AAC 체험관’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란, 의사표현을 구어(口語)나 글로 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특유의 제스처, 상징, 단어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 수단이다.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한다고 해서 ‘보완대체 의사소통’이라고 불리며 문자/그림 의사소통판, 문장/그림 음성 출력기기, 친숙한 언어 녹음-출력기기 등이 있다. AAC 체험관의 5가지 중점사업은 ▲AAC로 보고-듣고-말하는 체험사업 ▲장애인 맞춤형 AAC 컨설팅 ▲AAC 교육 및 훈련 ▲지역자원 연계 ▲부산 AAC 사용환경 조성사업이다. 특히 실생활에서 AAC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생활
노동 존중을 표방하는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산업단지 등 취약 노동자 휴게여건 실태조사’를 추진, 도내 민간부분 취약 노동자의 휴게여건 개선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산업단지 등 취약 노동자 휴게여건 실태조사’는 도내 민간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휴게 여건을 면밀히 파악해 경기도 차원의 정책방안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됐다. 그간 영세 제조업체나 민간 상업용 건물, 무노조-소규모 사업장 등의 취약 노동자들이 휴게권을 보장받지 못한 채 근무하고 있음에도 이들을 위한 정책적 차원의 휴게실태 파악이 미흡했던 것이 현실이었다. 실태조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공모 및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된 ‘시화 노동정책연구소’가 조사 수행 기관으로 나선다. 조사 대상은 제조업, 판매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 사업체 및 해당 업장에서 근무하는 민간부문 취약노동자로, 설문조사와 인터뷰 사례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구체적으로 우선 고용노동부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운영 가이드’에 따른 휴게시설 설치 운영 실태를 조사한다. 특히 국제노동기구에서 권고하고 있는 적정 휴게시설 및 설비 기준에 대해서도 면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대표이사로 김길수 전 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김길수 대표이사는 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이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으로 변경됨에 따라 임원모집 공고와 임원임명 절차를 통해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됐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은 9일 오후 관계기관의 부서장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길수 대표이사는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송도근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송도근 이사장은 “신임 대표이사는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사고로 청소년 업무와 복지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길수 대표이사는 “재단의 명칭이 변경됐다고 청소년업무를 소홀하게 운영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천시가 수행하는 복지 사업의 운영과 참여를 통해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에게 복지서비스와 복지혜택을 제공해 사천시 출연기관으로서의 그 역할과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임명장 수여 사진
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센터는 제57회 도서관주간(4.12~19)을 맞아,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주제의 도서를 도서관에 한 달간 전시하는 ‘고양시민의 서재’를 운영한다. ‘고양시민의 서재’는 시민들이 도서정보를 나누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자발적인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고양시 도서관센터의 시민참여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우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책, 나에게 위로가 되어준 책, 자녀와 함께 읽고 싶은 책 등 시민 개개인의 생각과 개성이 담긴 주제라면 무엇이든 신청 가능하다. 주제에 맞는 5권 내외의 추천도서를 선정해 간단한 한줄 서평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아리, 가족 등 단체 이름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서재는 오는 4월 12일부터 1달 동안 19개 시립도서관의 ‘고양시민의 서재’ 코너를 통해 108만 고양시민에게 소개된다. 고양시는 2021년 ‘고양시민의 서재’를 시작으로 ▲19개 시립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월별 북큐레이션 ▲어린이·청소년 환경 북큐레이션 동아리 운영 ▲COP28(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연중 환경 북큐레이션 ▲시민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용인시 처인구지부, 도예살롱모네드, 법무법인 동천 등 4개 기관으로 구성된 사회적 지원 협의체인 ‘행복 한 공간’사업단 주최로 열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등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쌀을 구매해 모예살롱모네드(처인구 금령로 12번길 27) 카페 입구에 쌀통을 비치해 필요한 사람이 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백 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가해 무료 나눔 쌀통에 쌀을 붓고,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군기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관협치기구인 시민참여커뮤니티 돌봄복지분과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돌봄복지분과 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복지관,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시민참여커뮤니티 돌봄복지분과의 2년 간의 활동 및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 1부에서는 분과의 활동성과 보고 및 복지관으로부터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등의 복지현장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돌봄복지분과의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집담회가 진행됐다. 그동안 시민참여커뮤니티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공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을 해왔으며, 발굴된 의제와 관련된 사업이 2021년 예산에 반영되기도 했다. 이러한 시민참여커뮤니티는 특정한 소수의 이해관계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 및 실현시키는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정협치협의회, 협치추진단, 시민참여커뮤니티 등 민관협력 기구를 운영해 민선7기의 주요 시정과제인 시민참여, 자치분권 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해왔으며, 2020년 7월에는 민관협치 활성화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