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금) 14시 1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를 만나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인 ‘서울런’을 평창군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시는 지난 23일(월)에도 충청북도와 우수정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첫 정책으로 ‘서울런’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 시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런’ 평창군 전용 메인 포털을 개설하는 등 플랫폼(slearn.seoul.go.kr)의 공동 활용을 지원하고, 노하우와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 심재국 평창군수는 “인구 감소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 서울시의 도움으로 평창군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교육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계층 이동 사다리이고, 출발선이 어디에 있든 누구나 다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라며, “지난 3년간 ‘서울런’은 약 3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단순히 성적 향상의 기회만 제공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라고 ‘서울런’
충남도는 지난 10월 24일 당진 한우농장, 11월 14일 아산 젖소농장에서 발생했던 소 럼피스킨(LSD, Lumpy Skin Disease)이 이달 28일 자로 종식됐다고 밝혔다. 도는 발생지역 방역대별 해제 기준*에 부합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해제검사(정밀·임상)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검사 결과 추가 발생 및 위험 요인이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당진 방역대는 지난달 23일, 아산 방역대는 이달 28일 자로 이동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백신 접종 후 1개월 경과, 4주간 비발생 및 임상·항원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경우. 도는 이동 제한 조치 해제로 방역대 내 속해 있던 농장의 소 거래가 재개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자금 회전 등 경영 상황이 안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도는 소 럼피스킨 재발생 등 유입 차단을 위해 △내년 예방 백신 일제 접종 △모기·파리 등 흡혈 곤충 집중 방제 및 소독 △질병 예찰 등 관련 단체와의 협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은 “도내에서 재발생한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최소화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와 시군·관계기관이 함께 신속하고 기민하게 방역 활동에 전념했다”라면서 “추가 발생이 없도록 특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오전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지난해 3월 조성 계획 발표 후 1년 9개월 만에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이 이뤄진 것은 산단 역사상 유례없는 획기적인 일이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합심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통상 국가산단이 조성되려면 예비타당성 조사에 2년, 환경ㆍ교통ㆍ재해영향평가에 2년 6개월 정도 걸려 산단 조성 발표에서 산단 계획 승인까지 4년 반 가량 소요되지만 용인의 경우 이동ㆍ남사읍 국가산단 부지와 이곳에서 쓸 전력‧용수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환경ㆍ교통ㆍ재해 영향평가의 패스트 트랙 처리로 역사상 가장 최단 기간에 승인됐다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은 41년 전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이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자 대한민국의 미래경쟁력을 위해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라며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일대 235만평에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기흥캠퍼스에 20조원을 투자하는 차세대 미래연구단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126만평에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전라남도와 6개 군이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 및 등록규제 일제정비 평가’에서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3억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기초 226)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도와 추진 성과 등 12개 지표를 평가, 광역, 시·군·구로 구분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특별교부세를 지급한다. 올 해는 광역자치단체 6곳, 기초자치단체 54곳(시 18·군 19·구 17)이 최우수·우수·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전남도는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분야에서 광역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전문가 참여를 통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내실화,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전남도 중점 규제 개선 과제 발굴 및 추진, 국무조정실·행안부와의 규제개혁 토론회(3회) 개최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농업·조선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범위 확대 ▲수산자원 보호구역 내 소수력 규제 허용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각종 적용규제 일원화 등 규제개선 성과를 거뒀다. 농공단지 건폐율 완화 필요성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 투자 촉진 기반도 마련했다. 군 단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마을버스에 수소버스 5대를 투입한다. 수소버스가 투입되는 노선은 053번 마을버스다. 고양동 푸른마을10단지를 기점으로 하여 대자동·신원마을 거쳐 삼송역까지 운행한다. 시내버스가 아닌 마을버스가 수소버스로 운행하는 것은 경기도 최초로, 공공성이 강한 대중교통이 앞장서 수소차량 보급을 선도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소버스는 고양시 ‘수소전기버스 도입 지원 사업’에 따라 도입됐다. 수소전기버스 도입 지원 사업은 무공해차 보급 확산과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해 수소버스 도입 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마을버스뿐만 아니라 시내버스도 수소버스로 탈바꿈한다. 1200번 노선에 11대의 수소버스가 투입되는데 7대는 연내 출고될 예정이고 4대는 내년 출고되어 운행한다. 또한 2025년에 운행예정인 ‘고양동↔영등포’간 대광위 신설노선도 11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수소버스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최대 635km로 전기버스보다 3배 길고 충전시간이 30분 이내로 전기버스에 비해 짧아 안정적으로 운행이 가능한 만큼 시민들의 교통편의도 증가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7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자체의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장려하고자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중 점검대상 배출사업장의 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세부 평가항목은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적발)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감시인력 교육 이수율 등이다.안양시는 수원, 용인 등 10개 시가 속한 1그룹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수기관(2위)에 선정됐다. 특히, 관내 환경오염물질 점검대상 배출사업장 242곳에 대한 점검을 모두 실시(점검률 100%)하고, 감시인력에 대한 교육도 체계적으로 운영해 이수율을 제고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실질적이고 강력한 환경관리 정책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는 지난 2022년(2021년 실적)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배출업소 환경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할 서울시 공공일자리 규모가 윤곽을 드러냈다. 참여자들이 직무교육과 일 경험을 통해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표 디딤돌 일자리 사업인 ‘서울 매력일자리(구 뉴딜일자리)’를 내년에 3,500명 규모로 운영한다. □ 서울시는 ‘서울 매력일자리’ 대상자 3,500명 중 공공형 매력일자리 참여자 약 1,500명을 내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일자리포털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후 각 사업 부서별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25.2.12.(예정)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 시 : ‘쥬(ZOO) 아카데미 동행전문가 양성 사업’ 등 60개 사업 1,077명 ○ 자치구 : ‘역사문화 르네상스특구 박물관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97개 사업 322명 ○ 투출기관 :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교육운영 주니어 매니저’ 등 8개 사업 109명 □ 지난 7월부터 사업 명칭을 변경한 서울 매력일자리 사업은 ▴공공형(시·구·투출기관 1,750명)과 ▴민간형(민간협단체협력형·민간기업맞춤형 1,750명) 2가지로, 구직의사 있는 18세 이상 미취업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분야에서 서울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하수 슬러지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비 절감을 위해 슬러지 탈수기 약품혼합 보조 설비 설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내년 6월까지 6개월 동안 시범사업을 진행해 슬러지 함수율 개선과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효과를 검증한다. 이 사업은 약품 혼합 효율을 높여 하수 슬러지의 함수율을 개선할 수 있다. 시는 슬러지 발생량 감소로 연간 최소 1억 7000여만원의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상 시범사업을 통해 하수처리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줄이고, 하수처리 후 방류하는 수질의 안정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하수처리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결과에 따라 지역 내 하수 처리 시설에도 동일한 방식의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4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또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30일 첫 삽을 뜬다고 덧붙였다. 이날 용인도시공사가 공사를 담당한 3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1·2공구를 착공, 오는 2030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과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원 272만㎡(83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경제 복합 자족 신도시다.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공영개발로 사업비 8조 268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플랫폼시티 일대에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인분당선, 경부지하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를 조성하고, 주거·상업·산업·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플랫폼시티는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 결과와 관련 기관 협의 등을 반영해 주거용지 37만7718㎡(13.8%), 상업용지 15만8701㎡(5.8%), 산업용지 44만9705㎡(16.4%), 도시기반시설용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