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미래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조류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전남 완도군 엑스포벨트에서 개최된다.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최하게 될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다신비관인 주제관을 비롯해 해조류 이해관, 건강인류관, 미래자원관, 지구환경관, 참여관 등 6개 전시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산업형 비즈니스 박람회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 대체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조류의 유용한 가치를 알리고 해조류의 산업적 이용확대와 신성장동력으로서 해조류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는 산업박람회로 개최한다. 특히 지난해 7월 25일 정부로부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국제행사 최종 승인을 받아 국비를 지원받아 치러지는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다.주제관인 바다신비관은 워터스크린을 설치하고, 바닷물을 끌어 올려 만든 워터스크린에 해조류 신비에 대한 3D 입체영상을 투사해 태초 지구 생명체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해조류 역사 등 해조류의 다양하고 신비한 모습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
밀양시 삼랑진읍(읍장 최웅길)과 삼랑진고등학교(교장 정현동)는 25일 삼랑진고 기숙사 스터디카페에서 봉사활동 MOU 협약식을 맺었다. 삼랑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정현동 삼랑진고등학교장은 지난 5월 개최된 삼랑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시, 기숙사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했었다. 이에 삼랑진고등학교 기숙사 학생 봉사단체 하울림(하나가 되어 어울림) 회원 10명이 2인 1조가 되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5명과 결연을 맺어 8월부터 월 1~2회 이상 가정 방문을 통한 가사 일 돕기, 말벗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정현동 삼랑진고등학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나눔을 통한 균형 잡힌 인성을 형성할 뿐 아니라 참교육 실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웅길 삼랑진읍장 또한 “노인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삼랑진고 기숙사 학생들의 관내 독거노인 돌봄 봉사는 봉사활동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채건 밀양시 부시장은 시정현안을 파악하고 현장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내일 전통시장과 밀양아리랑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부시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한 식당, 청년몰 등 시설물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직접 기른 농작물을 판매하고 있는 할머니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시장은 노후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상권이 쇠퇴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이 내실있고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의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으며 아울러 상인들의 적극적인 자구 노력도 당부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덥고 습한 날씨로 벼 병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농작물 병해충 예찰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요즘같은 날씨에는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해충과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이 발생하기 쉽다.병해충은 초기 방제가 중요한 만큼 진단과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보다 정확한 진단과 정보 제공을 위해 위상차 현미경을 구입해 농업기술센터 병해충진단실에 설치했다.1모작 기준으로 이삭거름을 주고, 중국에서 날아오는 비래해충이 번식하는 이달 말에는 1차 기본방제를 해야 한다.특히 도열병에 약한 신동진벼는 방제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벼 쓰러짐을 예방하기 위해 이삭패기 15일 전에 비료를 적정하게 주는 것도 중요하다.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밀 예찰장비로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병 발생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겠다”며 “이와 함께 공동방제비 1억500만원을 투입하는 등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름철 대표 인기 체험축제인 속초시 ‘장사항 오징어맨손잡기 축제’가 오는 7월 23일(토)부터 8월 1일까지(10일간) 속초시 장사항에서 펼쳐진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장사청년회가 주관하는 오징어맨손잡기 축제는 2014년에 7,700명에서 2015년 13,000명으로 체험관광객이 60% 증가하는 등 인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축제장에는 오징어 맨손잡기 외에도 바다 속 줄다리기대회, 스피드보트 체험, 오징어 순대만들기, 오징어 할복체험, 도자기 무료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행사의 백미인 오징어 맨손잡기는 축제기간중 매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한시간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2만원으로 참가비를 내면 기념티셔츠와 5,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제공되며, 지역상품권으로는 장사항 인근 상가에서 오징어 물회, 오징어 회덮밥, 오징어 순대 등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장사어촌체험마을에서 직접 운영하는 펜션 등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고 관광객 만족도가 높은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장사어촌체험마을(대표 한기홍)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15년 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6천만원을 받
무안군 청계농공단지 입주기업인 ㈜금화(대표 이승준)는 초복을 맞아 닭고기 100수를 청계면에 전달했다. 기부된 닭고기는 청계면 각 마을의 경로당에 전달됐다.㈜금화는 전남 무안군에서 닭고기를 전문으로 생산․가공․유통하는 기업으로 매년 복날을 전후해 면사무소뿐만 아니라 관내 복지관 및 마을에도 닭고기를 기부해 오고 있다.또한 무안지역 저소득계층 학생들(망운중, 백제고 등)에게도 장학금을 매달 150만원씩 2년째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정일구 청계면장은 “우리 면에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하는 기업체가 있어 뿌듯하다.며 “닭고기를 드시는 어르신들에게 기부자의 따뜻한 온정까지 함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지원사업의 신청접수(3차)를 8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관리와 문화 · 학습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바우처 카드 발급)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자부담 2만 원을 포함해 인당 연간 12만원을 지원한다.신청자격은 사업 년도 기준 만 35세 이상 ~ 만 65세 미만(1952.1.1.~1981.12.31.)인 무주군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실제 영농에 종사) 으로, 농지 소유면적 제한 요건이 3ha미만에서 5ha미만으로 완화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자 총 1,330명을 모집하며 1, 2차에서 983명이 신청을 완료(목표 대비 73.9%)했다. 무주군청 농업소득과 이두명 부농기획 담당은 “도내 평균 신청률이 27.8%라는 점을 감안 하면 꽤나 높은(무주군이 도내 1위) 신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순회설명회를 비롯한 전화, 문자발송 등 밀착 홍보를 진행해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폭넓은 문화 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8일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2017년도(‘16실적) 정부 및 도 합동평가 성과 향상을 위한 자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평가 지표에 대한 부서장의 관심도를 높이고 12월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마련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부서별 평가에 대한 논의와 대응력을 키우는 자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정부 및 도 합동평가는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우수 시군에는 재정 인센티브 등이 지급되며, 밀양시는 지난 2연간 우수한 성적으로 재정 인센티브 1억 7,600만원을 수상한 바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2017년(‘16년 실적) 합동평가에서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부서에서 지금보다 조금 더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남은 기간 동안 담당공무원이 열의를 갖고 실적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밀양연극촌 주변은 지금 연꽃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밀양시 부북면 밀양연극촌 주변의 밀양연꽃단지는 40필지 74,675㎡의 규모로 꽃홍련, 백련, 식용홍련, 수련, 수생식물 등 다양한 연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밀양연꽃단지 주변에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 부산, 대구, 창원, 울산 등 주변 대도시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연꽃을 감상하면서 즐기고 있다.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연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인증사진도 찍으면서 연꽃 풍경에 푹 빠져있다. 특히 연꽃단지를 찾는 사진애호가들은 연꽃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 또한 밀양연꽃단지 주변에 아름다운 저수지도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가산저수지의 장쾌한 모습과 위양저수지의 아담한 모습은 대조를 이루면서도 각자의 개성과 특징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연꽃단지에 이웃한 퇴로 마을의 옛집은 우리 한옥의 멋진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문화예술 마을의 자랑 거리다. 연꽃단지와 저수지를 돌아본 뒤 퇴로 한옥마을을 감상하는 코스가 인기다. 한편,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7월27일부터 8월7일 까지 밀양연극촌을 비롯한 6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