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길수)는 28일 폭염취약계층, 사례관리 대상자, 불우 이웃 등에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냉방용품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선풍기가 고장나 새로 사야했는데 때마침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뻐하시며 말했다. 고길수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 여름 폭염과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근 광명6동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냉방용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 자립·정착 도와◦보증금 마련 어려운 가구에는 주거복지재단 연계해 보증금 지원◦올해 상반기에 비주택 거주자 584명 상담, 33가구 공공임대주택 입주 수원시가 28일 쪽방촌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찾아가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사업신청을 받았다. 수원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팀·수원시주거복지지원센터·평동행정복지센터 직원 6명은 권선구 평동의 한 쪽방촌을 방문해 거주민 9명에게 수원시의 주거지원사업을 안내했다. 9명 중 5명은 기초생활수급자였다. 수원시는 쪽방·고시원과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비주택 거주자가 공공임대주택으로 거주지를 옮길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이주 후에는 자립과 정착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 ▲총자산 2억 1500만 원 이하 ▲자동차
화성시가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도입한 ‘시민안전보험’이 국내 보험사들로부터 잇따라 거절당함에 따라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2019년 첫 도입된 시민안전보험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하는 보험이다. 특히 개인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어르신에게는 일상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실제로 지난해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발생한 붕괴사고에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3천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으며, 현재까지 총 401명의 시민에게 보험혜택이 돌아갔다. 하지만 보험 만기를 앞두고 2차례의 입찰공고에도 국내 보험사 어느 곳도 응찰에 나서지 않으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시는 10여 개의 국내 보험사 중 단 한 곳도 계약 체결의사가 없음을 확인하고, 해외까지 입찰을 확대해 중국에 본사를 둔 홍콩지사의 보험사를 찾는데 성공했다. 이에 해당 보험사와 계약 추진을 위해 27일 행정안전부에 질의를 요청하는 한편, 국제 계약은‘특정조달을 위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해석에 따라 계약이 불가할 경우에 대비, 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 강서지사는 초복을 앞두고 지난 8일 강서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등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물품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여름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보양식과 여름나기 물품 등을 지원한 행사로, 공사에서는 삼계탕(850g) 100팩과 냉감용품(쿨 토시, 쿨 스카프) 100세트, 방울토마토(750g) 100팩, 쌀(500g) 230팩을 마련하여 ‘발산1동 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강서노인종합복지관’, ‘강서구수어통역센터’, ‘샬롬의집’을 통해 물품을 전달하였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어르신 초청 방식이 아닌 후원 대상기관에서 물품을 수령하여 소속 어르신들께 전달해 드리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고, 행사에는 최소한의 물품 수령 인력만 참석하도록 하여 모임인원을 최소화하였다. 공사 이준규 업무지원팀장은 “여름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생하고 계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여름나기 물품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지속성·전문성 제고를 위해 용인시가 지난해 7월 설립했다. 센터는 그동안 ▲마을 내 공동체들의 욕구와 필요를 파악하는 마을자원조사 ▲공동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컨설팅 및 워크숍 ▲마을 내 전문 활동가 양성을 위한 주민 교육 ▲용인의 사회적 협동조합·청년공동체 네트워크·환경단체·마을기업 등을 연계하는 자원 매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공동체 육성과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삼돌텍, 한살림 용인지부, 용인 아이쿱생협, 용인 젊은부모연대 등의 단체와 함께 ‘용인시 환경사랑 캠페인’을 진행해 공동체 의식 및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지난 5월 단국대 다산링크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마을공동체 인프라 교류 및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 부름’을 비롯해 각 동별로 진행하는 ‘마을자치교육’, 시민이 직접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마을 실험실’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의 비전에 걸맞게 ‘주인이 있는 마을, 내·일이 있는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유로웠던 일상과 놀이의 기회를 잃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숲교육프로그램 「봐요, 봐요(Bio), 산림봐요(Bio)」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봐요 봐요(Bio), 산림봐요(Bio)」는 산림청으로부터 인증받은 교육프로그램(산림교육프로그램 제2020-46호)으로 경남 진주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남부산림과학관 및 가좌산 시험림에서 유·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 숲 교육프로그램은 남부산림과학관 전시실을 관람하며 숲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나무의 쓰임새와 다양한 산림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시험림 주변에서 나무껍질 찾기 놀이, 대나무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자연을 자주 경험하지 못했던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한편,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산림자원으로부터 화장품,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 및 인피섬유 등 기능성 생활 소재의 생산기술을 개발하는 국가기관으로, 숲 체험 교육 시 연구와 관련된 산림과학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 외에도 대국민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성인(10인 이상) 등 국민 누구나 참여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19일 덕성2리 신창경로당을 신축해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 엄교섭 경기도의원, 남홍숙·이진규·윤환 용인시의회 의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덕성2리 신창경로당은 지난 1999년 개소해 동네 어르신들의 쉼터로 활용되어오다 지난 2018년에 덕성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문을 닫았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예산 2억4천여만원을 확보해 2020년10월 경로당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새로 신축한 신창경로당은 이동읍 덕성리 272-1 일대 지상1층 102.32㎡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방과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의헌 덕성2리 이장은 “경로당이 다시 문을 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분들게 감사한다”며 “이곳을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고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경로당이 개방되는 시점에 경로당 문을 열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편히 쉬고 즐거움을 나누는 동네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상돈)에서 7일부터 25일까지 2021년 여름방학과 하반기에 급식이 지원 될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식우려아동 전수조사는 2020년 겨울방학 및 상반기 급식지원아동 266명과 새롭게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결식우려아동, 그리고 동 주민센터에 등록된 결식우려아동 등을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된다. 만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 한부모가족지원법, 긴급복지지원법 등의 수급가구 아동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2%이하인 가구 아동 등이 대상이다. 시는 이번에 조사된 아동을 대상으로 다음 달 아동급식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원대상아동을 결정하고, 2021년 여름방학과 올해 하반기까지 평일에는 중식 또는 석식으로 급식도시락을, 주말과 공휴일에는 중식과 석식을 G-드림카드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성장기 아동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결식아동 제로화에 힘쓰고, 지원대상 아동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승열)는 지난 26일 관내 초등학교 입학아동 19명을 대상으로 ‘권장도서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복지계획 아동․청소년분야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초등학교 입학아동에게 권장 필독도서를 지원, 책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독서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위원들은 대상자에게 권장 필독 도서목록을 사전 제공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도서 5권~6권씩을 신청받아 도서상자를 꾸려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서승열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 주민욕구 해소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아동 청소년 인구의 유입을 위한 개선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영균 동장은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나눔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양주1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