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최근 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제5회 충청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를 개최한 결과, 보령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충청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는 우리 도의 무궁화 위상을 높이고 재배관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자체 행사로, 이번 품평회에는 도내 전체 시군과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무궁화 분화 73점을 출품했다. 평가에는 외부 평가위원 3명이 참여했으며, 품종의 고유 특징과 색상, 전체적인 조화, 수형 및 생육 상태 등 작품성, 심미성,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보령시가 높은 수준의 무궁화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금상에는 홍성군, 은상에는 예산군, 동상에는 계룡시가 이름을 올렸고 특별상은 당진시가 차지했다. 고대열 도 산림자원과장은 “품평회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 널리 알리고 도와 시군의 우수한 무궁화 재배관리 역량을 지속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성폭력상담소(소장 주선희)는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관리역과 함께 지난달부터 오는 16일까지 제천역 3층 맞이방에서 “찾아가는 아동 성폭력 예방 포스터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아동 성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은 ‘아동 성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을 주제로 개최하여 21개의 작품이 수상을 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수상작 21점을 전시하여 아동 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관리역과 함께 마련하였다. 또한, 찾아가는 아동 성폭력 예방 포스터 전시회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3차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4차 제천문화원에서 12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8일 모산동 소재의 식당에서 광복회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규 시장과 윤경로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과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처우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조례 개정을 통해 독립유공자(유족) 명예수당을 3만원 인상함으로써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였다.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여름 휴가철 도내 주요 관광지 주변 식품 접객업소와 숙박업소 등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 등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 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주요 관광지 인근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4∼26일까지 도내 해수욕장과 유원지, 계곡 등 휴가지 주변 식품·공중위생업소 43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적발한 내용은 △무신고 영업 2건, △원산지 미표시 1건, △원산지 기재 영수증 등 미보관 1건, △건강진단 미실시 4건 등이다. 도는 이와 함께 48개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원산지 표시 방법과 원재료 보관 기준 준수 및 소비 기한 준수 등에 대한 현지 계도 조치를 취했다. 도는 불법 행위 별로 과태료 부과 및 영업 정지, 형사 입건 등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하는 한편, 지속적인 사전 단속과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국외자매도시인 베트남 닌빈시 방문단(시장 딘반트)을 초청 2025제천국제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사업설명회와 정부 기업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제천시는 7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닌빈시 딘반트 시장을 포함, 당 상무위원회 위원 11명을 초청하여 2025제천국제천연물산업엑스포 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한방엑스포 공원 및 한방생명과학관, 산업단지 등을 방문하고 내년도 엑스포 참여를 위한 실무 협의를 추진했다. 특히, 제천시는 공식 환영 행사를 통해 제천시 소개와 함께 내년도 개최되는 천연물산업엑스포의 상세 사항을 설명하는 한편, 베트남 닌빈시 정부 관계자와 기업 참여 방안을 협의하는 등 2025제천국제천연물산업엑스포 외연 확장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제천시를 방문한 닌빈시 딘반트 시장은, “오랜 우정을 쌓아온 제천시의 천연물 산업 발전에 닌빈시도 적극 동참할 것이며, 내년도 엑스포 참여 또한 닌빈시 정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향후, 16개의 국외 자매도시와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장기
대한민국을 선도 중인 힘쎈충남이 민선8기 후반기 성과 극대화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진용을 새롭게 구축한다. 인구 위기 대응, 스마트농업 확산 등 농업·농촌 구조개혁, 미래 먹거리 창출, 2045 탄소중립 실현, 공공건축 혁신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춰 조직과 인력, 기능 등을 재조정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조직개편안)을 마련, 오는 1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도 본청 기구는 13개 실국(2기획관 포함) 66개 과에서 15개 실국(〃) 69개 과로 2개 국 3개 과를 확대·신설하고, 건설본부장 직급을 3급으로 격상할 예정이다. 먼저 인구전략국은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인구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신설키로 했다.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그동안 분산 추진하던 저출생 및 지방소멸 대응, 일·가정 양립 및 돌봄 지원, 인구·이민 정책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도 단위 최초 건축 전담 조직인 건축도시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명품 공공건축물 조성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설한다. 건축도시국은 앞으로 대형
충남도는 7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도와 시군, 관계 기관 시설물 안전 및 유지 관리 실무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실무자 직무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제고 등을 위해 마련했다.교육은 허승도 국토안전관리원 강사 강의와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허 강사는 이 자리에서 △시설물안전법 관련 공공 관리 주체와 안전 총괄 부서의 의무 이행 요령 △법적 의무에 이행에 대한 시스템 제출 방법 등을 설명했으며, 실무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했다.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이 시설물안전법 의무 사항을 명확히 이해하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도는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 안전 충남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시설물안전법은 안전 점검과 적정한 유지 관리를 통해 재해와 재난을 예방하고, 시설물의 효용을 증진시켜 공중의 안전을 확보하며, 국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법이다.도내에는 2000여
충남도가 정부의 전시 준비태세 확립 및 국가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4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했다. 도는 6일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안보영상물 시청, 준비상황 총괄보고, 실·국·본부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총괄보고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 관련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통합상황조치 및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다양화 △지역통합방위협의회 중심 의사결정 절차 숙달 △주민참여 확대 및 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 중점 추진사항을 반영한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보고를 통해 지난해 을지연습의 문제점과 조치사항을 확인한 참석자들은 올해 연습 성과를 높이기 위한 부서별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충무사태별 주요 조치사항, 분야별 세부 연습 계획을 공유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범사예즉립(凡事豫則立), 불예즉폐(不豫則廢)라는 말이 있듯이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성공의 열쇠”라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준비태세 확립은 물론 국가안보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할
제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곽경숙)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가 참가하는 연합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참여 아동의 사회성 향상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종사자 간의 교류 증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캠프에는 총 200여 명이 참가하여 레크리에이션, 야외물놀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무더운 여름 스트레스를 날리고 참가자들이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아동은 “이번 캠프에서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함께 물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제천시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지역아동센터는 18세 미만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급식제공, 문화활동, 학습 지도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