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가 강원형 K-바이오클러스터의 완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실행에 돌입한다. 도는 지난 6월 27일 춘천ㆍ홍천 일대가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후 특화단지 조성에 필요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예산확보와 전담조직 구성이라는 2개의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 도는 도내 기업 R&D사업 지원과 AI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등 8개 사업에 대해 국비와 민간투자를 포함하여 우선 678억 원의 예산을 책정하였고, 국비 40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다. AI헬스 글로벌혁신특구(’24.4월)와 기업혁신파크(’24.3월) 지정으로 강원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와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에 대한 선제적 지원으로 기업 유치까지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 이와 더불어, 특화단지 육성에 필요한 세부계획을 착실히 이행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군, 기업, 산학연병이 참여하는 전담 조직도 구성한다. 도 조직개편을 통해 특화단지 업무를 전담하는 TF팀을 구성했지만, 특화단지의 완성과 바이오산업
평창군은 올해 12월까지 관내 시설물 164개소(교량, 터널, 옹벽, 절토사면)에 대해 하반기 안전 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하반기까지 도로시설물의 콘크리트 구조체의 균열 여부, 노면의 평탄성 등 도로 상태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가 시급한 결함은 즉시 보수 조치하고, 구조적 이상이 발견되면 응급조치 후 필요에 따라 정밀 안전 점검 및 진단을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선제적으로 도로 점검에 나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군민들이 이용 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 군민 대상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 관리 대상의 현 거주 상황을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7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120일간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의 경우 7월 22일을 시작으로 8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맞벌이·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부재 세대 응답 문제를 해결하고, 대면 조사에 대한 반감을 해소하면서 조사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이후인 8월 27일(화)부터 10월15일(화)까지 진행되며,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 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사망의심자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로 중점 조사 대상 세대의 경우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반드시 방문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자진신고를 할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에 걸쳐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영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문화도시협의회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문화도시협의회로, 문화도시 연대와 협력을 통해 문화도시 정책의 철학과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공동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고 있다. 문화도시로 지정된 24개 지자체 부천시·서귀포시·영도구·원주시·천안시·청주시·포항시(1차), 강릉시·김해시·부평구·완주군·춘천시(2차), 공주시·목포시·밀양시·수원시·영등포구·익산시(3차), 고창군·달성군·영월군·울산광역시·의정부시·칠곡군(4차) 이 참여한다. 이번 전국문화도시협의회는 ‘문화도시 정책 사례 공유 및 현장탐방’과 ‘문화도시 출구 전략 및 공동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로, 22곳의 문화도시 센터장과 실무진,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 40여 명이 문화도시영월을 방문했다. 문화도시 조성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사업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영월’의 정책 사례를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 문화콘텐츠, 도시브랜드 등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며 공동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도시 정책 현장 탐방은 영월문화도시센터가 있는 문
평창군은 13억의 예산을 투입해 미탄면 회동리 농어촌 도로 205호의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구간은 협소한 노선으로 교행이 불가하고 특히 겨울철 결빙에 의한 안전사고 우려가 큰 급경사 구간이 많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해당 413m 구간의 도로를 폭 7m로 확장함과 동시에 경사를 완만하게 다듬는 공사를 추진 중이다. 본 공사는 이달 착공하여 2025년 7월 중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적극 수렴해 이번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공사 기간 통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조속히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7월부터 난임 진단을 받고 난임 시술을 받는 부부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타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교통비 지원 정책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난임부부로 관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을 기준으로 지원하며, 시술 차수당 10만 원까지 연 5회 지원받을 수 있다. 거주지 관할 보건기관으로 시술 종료 후 60일 이내 구비 서류(난임진단서 및 시술확인서, 교통비 영수증)를 준비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관내에 난임 시술 의료기관이 없어 난임부부가 다른 지역까지 가야 하는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18일 개최된 ‘2024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MTN 머니투데이방송과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최(주관 : MTN 머니투데이방송)하는‘방송광고 페스티벌’은 한국 방송광고의 선진화와 광고 산업의 발전 및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2009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16회째를 맞은 방송광고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3. 6월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제작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공식 홍보 영상을 그간YTN, IPTV, 머니투데이방송 등을 통해 광고 송출했으며,현대적인 감각에 간결함을 더한 영상 디자인에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강원특별자치도만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브랜드 메시지를 도(국)민에게 각인시켜 전달한 것이 광고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문기 도 대변인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맞이한 올해, 출범 공식 홍보 영상으로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내외적인 강원특별자치도 브랜드 이미지 확산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최근 나라살림연구소가 공개한 필수조례 정비율에서 97.3%의 정비율을 달성하여 전국 기초단체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필수조례는 상위법령의 개정 사항을 조례에 제때 반영하지 않으면 법령개정으로 발생할 제도 개선 효과를 주민들이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치단체에서 조례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민선 8기 속초시는 법과 제도에 따라 성실히 행정을 집행해 나간다는 방침 아래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등 그동안 행정의 기초가 되는 자치법규의 정비를 착실히 진행한 결과 필수조례 정비율 1위, 2022년 조사자료와 비교한 필수조례 정비율 변화 부분에서도 20%p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법제처와 행정안전부는 법령의 필수조례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지자체 합동평가를 진행하고 있는데, 속초시는 필수조례 정비율 전국 1위 달성에 힘입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개청 이래 처음으로 강원 18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달성하였다.속초시 관계자는 “법령은 정책·제도가 직접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기본 수단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제·개정 시기를 일실하지 않고 제도 개선 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수도권매립지 관련 각종 정보를 수록한 ‘2023년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통계연감 제22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통계연감은 총론과 부록을 포함하여 11개의 장으로 구성되었으며, 1992년 제1매립장 사용 이래 2023년 제3-1매립장까지 32년간의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량, 자원·에너지생산량, 주민지원사업 및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이용 현황 등 주요 정보를 담고 있다. 공사는 ESG 경영 가치확산과 대국민 알권리 제고를 위해 2002년도부터 통계연감을 발간하여, 폐기물 자원순환 및 환경관리 현황 등의 정보를 상시 공개하고, 133개 유관기관에 책자를 발송하는 등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 송병억 사장은 “수도권매립지 통계연감은 폐기물과 자원순환분야 정책, 연구자료 등으로의 활용도가 높은 유익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통계연감은 공사 누리집(www.slc.or.kr) 정보자료실에서 전자책(E-BOOK) 형태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