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실습 통해 딥러닝 원리 체득◦ 지역기관 협업을 통한 인공지능(AI)·로봇 공유학교 강사 양성 기반 마련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22일 하남시 소속 초·중등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 인공지능(AI)과 로봇 활용 교육 파일럿 연수’를 개최한다.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로봇 기반 공유학교 운영 강사 양성을 위한 사전 과정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실습을 통해 딥러닝 원리를 체득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협업해 운영된다.연수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작동 원리를 시각화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공지능·딥러닝의 개념 이해 ▲로봇 전시관 체험 ▲신호등 인식 인공지능 모델 만들기 ▲도로주행 인공지능 모델 구축 ▲자율주행 대회로 편성됐다. 연수 이후에는 연수 전·후 ‘컴퓨팅 사고력’ 및 ‘인공지능 역량’의 변화를 측정해 교육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이 연수는 향후 강사 연계 활동(8월), 인공지능(AI)·로봇 공유학교 운영(9월) 등으로 확장해 교사가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을 지역 내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계획이다.박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양·부여 지천댐 건설을 조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김 지사는 22일 정부 세종청사 환경부를 방문, 김완섭 장관을 만나 △지천 기후대응댐 조성 신속 추진 △충남 공공 산업폐기물매립장 내 초목류 순환센터 설치 △충남 중부권 광역상수도 복선화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및 국비 반영 △보령댐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 사업 조기 시행 등을 당부했다. 지천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대청댐(14억 9000만㎥)의 4%, 보령댐(1억 1700만㎥)의 50% 수준으로, 본격 가동 시 공급 가능한 용수는 하루 38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11만㎥이다. 김 지사는 충남의 주요 수원인 대청댐과 보령댐은 이미 한계에 달했고, 청양·부여군은 용수 대부분을 대청댐·보령댐에 의존하고 있어 신규 수원 확보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또 지천 하류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홍수가 발생, 하천 범람에 따른 광범위한 농경지 침수로 재산 피해를 불러왔다며, 물 위기 극복과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천댐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초목류 순환센터는 서천 장항국가생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1일 청량리종합시장을 비롯한 3개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캠페인에 동참하며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나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여름철 화재 예방 안내문’과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 요소인 콘센트, 에어컨 실외기 등의 청소 및 점검을 독려했다. 아울러, 소방 통로 확보를 위해 통행로 상의 물품 적치와 차광막 철거 등도 당부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주민 삶의 중심 공간”이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인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화재 예방 정기 점검과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장 상인에게 화재 예방 안내문을 전달하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전통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충남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농수산물 스마트농업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팜 특화항만’ 구축에 나섰다. 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해양수산국 관계자와 연구진,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농수산물 스마트팜 특화항만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수행기관의 과업 개요 및 세부 추진전략 발표에 이어 도내 항만의 기능별 역할 재정립 및 스마트물류 기반 확보를 위한 실현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도내 농수산물 스마트팜 클러스터와 항만 간 연계성을 강화해 충남 농수산물의 물류·유통 효율성을 제고하고, 이를 국가항만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 마련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과업은 △충남 농수산물 생산 및 유통 현황 분석 △스마트팜 물류 수요 예측 및 처리체계 수립 △보령·대산·당진항 등 항만별 역할분담 및 연계 방안 검토 △특화항만 지정 타당성 분석 △국가계획 반영 전략 및 정책 제언 등이다. 도는 오는 7월과 10월 두 차례 중간보고회와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구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은 “충남은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보유한 지역으로, 항만 연계
전라남도산림연구원(원장 오득실)이 21일 장성 축령산(621m) 등산로 입구에서 산림자원 자생지 탐사를 장성군과 함께 시작했다. 축령산은 독림가였던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21년간 편백과 삼나무를 조림하고 가꾼 전국 최대 조림 성공지다. 산림욕 최적 장소로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는 등 자연적 가치가 높아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두 기관은 축령산 일원 식물상을 조사해 그 결과를 홍보함으로써 산림에 대한 이해와 전남지역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알릴 방침이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전남 자생 산림자원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2013년부터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산림자원탐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완도 구도에서는 ‘통조화’로 불리던 나무의 자생지를 최초로 발견해 ‘완도술꽃나무’로 한글 국명을 제시하고 논문도 발표했다. 완도 상왕산, 보성 일림산, 담양 가마골 등의 조사 결과도 논문에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남도의 희귀식물(2015년), 남도의 특산식물(2016년), 남도의 노거수(2017년), 남도식물의 쓰임새(2018년), 전남의 희귀식물(2019년), 전남의 식물 보성군 일림산편과 담양군 가마골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안병기)은 5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산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백두대간 사랑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백두대간 내 위치한 법주사 일대에서 자생식물인 홍지네고사리와 꽃나무 200점의 화분을 무료로 제공했다. 생물다양성은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자원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요소이다. 특히 우리나라 산림은 육상 생물종의 대부분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관리, ▲외래 식물종 확산 방지, ▲자생식물 복원을 위한 종자 채취 등 산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생식물 나눔 행사는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부지방산림청장(청장 안병기)은 “산림 생물다양성은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계 회복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 단체 사진 자생식물 나눔 사진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오는 8월까지 수도권 내 대기‧폐수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사업장 및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29,898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화학물질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화학물질 통계조사는 2년마다 화학물질의 종류와 용도, 취급량, 유통량, 취급시설 등 관련 정보의 조사를 통해 화학물질 사고대응을 위한 정보 수집 및 환경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취급된 화학물질을 조사하는 것으로 통계조사표 제출 시기는 업종 및 업체 규모에 따라 6월말에서 8월말까지 차등* 적용되며, 조사대상 사업장은‘화관법 민원24(http://icis.me.go.kr/cdms)’를 통해 조사표를 작성·제출하여야 한다. * (1차, ~6.30.) 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 수도‧하수 및 폐기물처리‧원료 재생업 업종 중 배출시설 1~4종 보유사업장 (2차, ~7.31.) 1차 조사 해당 업종 중 배출시설 5종과 배출시설을 보유하지 않은 사업장 (3차, ~8.31.) 1차 및 2차 모두 해당하지 않는 사업장 또한 화학물질을 기준량 미만 또는 화학물질을 취급하지 않는 등 조사표 제출 대상에 해당하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5월 22일 전남 주암댐에서 홍수 대응 회의를 열고 수문 설비 등의 예방 점검을 시행하며, 홍수기 대비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수자원환경부문장을 비롯해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 내 11개 수자원 시설을 관리하는 7개 지사의 관리자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협업체계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주암댐은 광주광역시와 여수·광양 국가산단 등에 용수를 공급하는 전남지역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통상 봄철에는 가뭄 대응에 초점을 맞춰 용수공급 등 이수의 역할에 집중해왔다. 그러나 이달 중순 전남 일부 지역에 홍수기보다 앞선 시점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홍수기 전 댐의 홍수방어 역량 집중도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주암댐의 경우 최근 극심한 가뭄과 홍수가 반복되어온 만큼 올해 홍수기에 철저한 대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회의에서는 최근 강수 패턴과 기상청 예보 정보를 공유하고 지자체·유관기관과 방류 정보 공유체계, 하류 지역주민 안내 시스템, 비상 방류 시나리오 등에 대한 종합 점검이 이뤄졌다. 홍수조절을 위한 수문 및 비상 방류설비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수위를 사전에 조절하여 홍수조절용량을 미리 확보하고
진주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시작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5월 15일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운영 및 산불방지인력 배치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산림정원과 및 26개 읍․면‧농촌동에서 운영하여 월아산, 광제산 등 산불감시초소 18개소에 감시인력을 배치하고 산불감시카메라(3개소)를 상시 모니터링하였다. 또한 산불진화헬기 1대를 인근 2개 시군과 공동 임차해 산불발생 시 조기 진화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를 구축하였다. 지난해 10월 14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9명을 6개 권역으로 전진 배치해 산불 예방 홍보활동 및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였으며, 11월 1일부터는 읍면동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116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의 산불감시와 계도활동을 펼치면서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산불재난 위험 「심각」단계에 따른 진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지난 3월 21일 발생한 산청 및 하동산불이 확산되고, 강풍 등 기상환경 급변 등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져 산불재난 위험 ‘심각’단계 발령에 따른 진주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 대응하였다. 전 직원 4분의 1의 인원이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