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은 30일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3층 회의실에서 약초 알림이 전문가 양성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정선군의 약초와 지역 특산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지난 11월부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3회의 이론 교육과 6회의 실습으로 구성된 교육에서는 약용식물의 올바른 사용법, 효능 및 재배 방법 등을 다뤘다. 실습 과정에서는 더덕과 배를 활용한 발효액 만들기, 생맥산* 만들기 등을 통해 실질적인 활용법을 익혔다. * 생맥산(生脈散)은 맥문동, 인삼, 오미자를 물에 달여서 여름에 물 대신 마시는 음료로 「동의보감」에 의하면 사람의 기(氣)를 도우며 심장의 열을 내리게 하고 폐를 깨끗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수료생들은 내년 1월 중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용식물의 효능과 활용법을 알리고 정선 약초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생 9명은 한국자격개발원에서 발급하는 약용식물자원관리사 자격증 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수료식은 약초 알림이 전문가로 성장한 교육생들에게 자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은 지난달 20일(수)부터 12월 18일(수)까지 총 3회기를 영월군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인증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영월고등학교, 주천고등학교, 마차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약 130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지 만들기, 인생 엔(N)연차 선배의 인생 꿀팁!(토크콘서트), 금융교육으로 구성되어 사회진출을 앞둔 고3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고자 운영되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아실현을 위한 잠재능력과 소질계발의 기회를 부여하고 자발적 청소년활동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인증을 해주는 제도이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김도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3 청소년들이 성인으로서 대학과 사회로 나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딜 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영
제천단양 진학연구회는 지난 24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제천 관내 고등학교가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등 우수대학 합격생을 다수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 이내 최고의 결과로, 제천 관내 일반계고 선생님으로 구성된 ‘제천단양 진학연구회’의 헌신과 ‘학교 교장‧교감 학습공동체’ 등 학교 관리자들의 지원이 주요한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제천단양 진학연구회 관계자에 따르면, ‘3년 전 교사 연구회가 처음 조직되어, 교사 진학 역량강화,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진학상담 상시화 등의 노력을 통해 관내 일반계고에서 진학지도의 기틀이 다져지면서 주요 성과가 나오는 것이다. 앞으로 관내 중학교 우수학생 외부 유출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단양 진학연구회는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 등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업하여 제천만의 진로진학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국외자매도시 대상 유학생 유치활동을 재개하고 중국 옥림시와 은시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기신 세명대학교 국제교류처장을 방문단장으로한 방문단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국외자매도시인 중국 옥림시의 옥림사범대와 중국 은시주의 은시대학, 은시직업기술대학을 각각 방문해 유학생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현지 학생 대상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방문단은 대학생 유치 활동과 더불어 옥림 은풍 국제중의약단지를 방문, 현지 중의약 현황을 둘러보고 내년도 개최될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옥림시 정부 공식 초청과 동시에 중의약 기업에 대한 엑스포 설명회 개최 및 공식 초청 활동도 전개했다. 제천시 관계자는“중국 유학생의 유입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대학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이와 더불어 지역의 생활인구 증가로 침체된 대학가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많은 유학생들이 지역 대학으로 유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방문한 옥림사범대와 은시직업기술대학, 은시대학은 1만
조규일 진주시장은 20일 경남과학고등학교 초청 일일특강 강사로 강단에 올라 ‘진주 K-기업가정신’을 학생들에게 알렸다. 경남과학고등학교 재학생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과학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열린 특강에서 조규일 시장은 ‘기적의 도시, 진주(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는 도시)’를 주제로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 소개를 시작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제1의 기적, 4대 기업을 탄생시킨 제2의 기적에 이어 우리 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장착한 우주항공산업 육성으로 진주 100년을 이끌어갈 진주 제3의 기적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 사회적 책임 정신을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이를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켜 제2, 제3의 구인회, 이병철 회장을 배출하여 진주를 청년 창업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진주 K-기업가정신과 진주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배우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경남과학고등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의정부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방안을 개선하기 위해 ‘의정부시 중학교 학생배치 적정화 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의정부시의 지역 특성과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공정하고 효율적인 배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17일(화)부터 12월 23일(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부모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설문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의정부교육지원청 공식 웹사이트와 각 학교 공지사항에서 제공되는 링크와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의정부시 학생들을 위한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모든 학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과학고 유치에 힘을 모았던 학부모·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예비 지정 공모에서 용인이 선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과학고 신설을 많은 시민들께서 희망했는데 죄송하다"며 “앞으로 일반고에서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험 기자재를 갖춘 실험실을 운영하도록 하는 등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과학고 공모 과정에서 용인 시민 3180명의 유치 동의서를 모아 준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면서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2040년에는 용인이 인구 150만명을 바라보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므로 과학고 신설을 위한 도전을 할 때가 또 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때에 대비해서 준비를 더 잘할 필요가 있다"며 "당장은 일반고 몇 곳을 과학중점학교로 육성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2027년 3월로 계획된 반도체 고교 신설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특성화고도 내실있게 운영하는 일들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학부모들은 “매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여성농업인의 생활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도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을 10개소 4,200만 원을 지원하여 운영한다.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은 영농에 바쁜 여성농업인들에게 농한기나 저녁시간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마을별, 단체별 등 소그룹 형태로 건강, 문화, 취미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생활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1년도부터 추진한 힐링프로그램은 4년간 1억 9천 9백만 원을 지원해 53개소 653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결과물은 매해 농업인의날 행사 시 전시 및 공연으로 여성농업인들의 성취감 및 자존감을 높여 왔다. 2025년 힐링프로그램 운영지원 대상은 여성농업인 단체와 동아리, 부녀회 등이며, 자세한 자격요건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이나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한 후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최은희 자원육성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수학·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학력 신장 및 미래 역량 함양을 실현하기 위한 2025년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가칭)’를 신설한다고 19일(목) 발표했다.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미래 첨단 기술 사회에 대비한 융합형 인재의 필수 역량으로서 수학과 과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가칭)’ 신설 계획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가칭)’는 기존의 과학교육센터에 수학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추가하고 지원 및 협력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수학·과학 학력 신장 및 미래 역량 함양을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가칭)란? - 기존 교육지원청 과학교육센터에 수학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추가하고 지원·협력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서울 학생들의 수학·과학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한 다양한 수학·과학·융합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거점센터 ▢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가칭)’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사고력과 창의력이 성장하는 수학·과학·융합교육 실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수학·과학 맞춤형 학력 신장], [체험·탐구를 통한 미래 역량 강화], [학교 현장 교육활동 지원], [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