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가 바라보는 곳이 화면이 되는 생방송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은 2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7’에서 초고화질 360 VR 생방송 서비스 ‘360 Live VR’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360 Live VR’은 360도 전 방위 화면을 제공하는 생방송 플랫폼이다. 360도 화면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서는 총 6개 카메라 화면이 송출되어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전송 용량이 크다. ‘360 Live VR’은 초고용량 무선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지는 5G시대를 맞아 본격 활성화될 서비스로 기대되고 있다. ‘360 Live VR’ 시청자들은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UHD 화면이 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기기(HMD, Head Mounted Display)의 움직임 감지 센서(모션 트래커)에 따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방송 화면의 선택권이 방송사에서 시청자로 이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때 1위 선수를 중심으로 경기를 볼 수도 있지만 순위와 관계 없이 우리나라 대표 선수를 따라가며 시청
삼성전자가 16일에서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삼성 동남아 포럼’을 개최하고 ‘QLED TV’와 ‘패밀리허브 2.0’ 등 2017년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삼성포럼’은 삼성전자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신제품 라인업을 현지 거래선과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대륙별 신제품 소개 행사다. 이번 ‘동남아 포럼’에는 싱가폴·인도네시아·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주요 지역 거래선과 미디어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동남아 총괄 전용성 전무는 "삼성전자는 작년 아시아 시장에서 5년 연속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시장의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이 고려된 제품과 IoT 기술이 접목된 혁신 제품으로 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컬러볼륨 100% 구현한 ‘QLED TV’로 동남아 프리미엄 시장 공략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 ‘QLED TV’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삼성 QLED TV는 메탈 소재를 적용한 새로운 퀀텀닷 기술을 통해 색 표현력, 넓은 시야각, 최상의 명암비 등을 통해 차원이 다른 화질을 제공함은 물론, 사용성과 디자
4대 전략 32개 과제 제시로 나노전문기업* 20개, 중핵기업** 3개 육성경남 나노융합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설명회 개최나노융합국가산단, 나노금형 상용화지원센터 구축은 순항 중 경남도가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를 체계적으로 성장‧발전시키기 위해 ▲성장기반 조성 ▲유망기술 육성 ▲기업경쟁력 강화 ▲비즈니스 창출 등 4대 전략과 분야별 32개 과제를 마련하여 오는 2024년까지 추진하는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경남도는 이 같은 내용으로 ‘나노융합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안)을 마련하고 나노전문가, 관련기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밀양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장기 육성계획이 시행되면 올해 상반기 승인예정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오는 3월에 착공 예정인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과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나노융합산업 육성이 시작되어 밀양이 국가 나노융합 상용화의 메카로 성장하게 될 전망이다. 성장기반 조성 분야 = 경남의 나노융합산업 규모 확대와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6개 과제가 제시 되었다. 경남의 주력산업 고도화와 차세대 제조업 분야 나노융합기술 확산에 필요한 나노공정‧분석 전문 인프라와 나노 유연 전자부품 관련 인프라
2017년 02월 14일 KT(회장 황창규)가 호주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M3DICINE(메디슨, 대표 Nayyar Hussain(나야르 후세인))과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KT가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에 M3dicine의 모바일 청진기를 연동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M3DICINE은 2015년 의사 출신 Hussain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M3DICINE은 무게 110g으로 손바닥 안에 들어가며 무선으로 스마트폰에 연결되는 청진기 ‘Stethee(스티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Stethee’는 기존 청진기로는 진단하기 어려웠던 심장음, 혈관 잡음, 산소포화도 같은 심장 및 심폐 지표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진단 후 스마트기기와 연결해 측정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GPS 기능을 통해 환자 별로 진단한 위치가 자동 저장된다. 이외에도 체온, 습도, 고도 등 주요 지표 정보 제공 기능도 탑재하였다. Stethee’는 이미 유럽 CE의료기기 인증(‘15년 1월)을 획득하였고
2.13.(월) 14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포럼」개최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포럼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는 3일 The-K호텔(서울 서초 소재)에서 전력 ICT 전문기업인 한전KDN(주)(사장 임수경)와 ‘발전산업분야 Industry 4.0 선도를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전기술개발원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ICT 신기술을 발전산업에 접목하는 스마트 발전소 구현과 이와 관련한 고부가가치 솔루션 모델 개발을 위해 전력분야 ICT기술 전문기업인 한전KDN과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진, 울산, 호남, 동해, 일산의 5개 발전소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DB를 통합 연결하고, 이를 표준화, 추출, 변환시켜 새롭게 시뮬레이션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응용ㆍ활용 기반을 갖출 것이다.”며, “국내 최초의 1,000MW급 당진 9,10호기에 첨단 ICT 기술을 추가 적용하여, 자동화의 완성도를 높인 스마트 발전소를 구현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한국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능형 스마트 발전소 운영 노하우를 내재화 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화하여 발전산업분야에서 Industry 4.0을 선도하고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전 KDN은 발전분야 시스템 고도화, 빅데이터 활용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월 9일, 10일 양일간 소속기관 직원 33명을 대상으로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정보시스템 활용 교육 및 GPS장비 유지 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산림청에서 활용 중인 산림공간정보관리자서비스(FGMS, Forest Geographic information Management Service) 및 GPS측량 장비를 통하여 산림공간정보의 위치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시스템 운영에 대하여 실습할 예정이며,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직원 역량 강화 및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국유림경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정밀 GPS장비 32여 대에 대하여 현장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부품 교환·수리를 병행했다.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에 맞춰 산림현장업무에서도 지속적인 ICT 기반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국유림경영·관리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이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 차세대 철도 통신규격 ‘철도통합무선망(이하 LTE-R)’을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약 2달간 시운전 등 준비 단계를 거친 후 4월경 LTE-R을 본격 운용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015년 8월 부산교통공사와 ‘LTE-R 구축 사업’ 계약 체결 후 부산도시철도 1호선 40개 역사 40.48Km 구간의 기존 음성 아날로그 통신망을 데이터 환경 기반의 LTE-R망으로 전환해왔다. LTE-R망으로의 전환을 통해 열차 운행의 안전과 관리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철도 무전통신에서는 관계자간 음성통화/무전만 가능했던 것과 달리 LTE-R망을 통하면 실시간 영상 전송, 그룹 통화/문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제실·기관사·역무원·구조요원 등이 동시에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긴급상황 발생시 관제실, 선후행 열차, 유관기관 등에 사고 열차 내의 실시간 영상을 한 번에 공유해 신속한 원인 파악 및 체계적 대응이 가능하다. 아울러 LTE-R망을 통해 ▲역무원이 역사 내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안내/긴급 방송을 하거나 ▲시설관리, 유지보수 인력의 스마트폰
국내 최대 SW그룹인 한컴그룹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제 첨단 로봇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한컴그룹과 퓨처로봇은 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한컴타워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교류 및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서 한컴그룹은 보유한 다양한 첨단 신규 솔루션들을 적용한 로봇 개발을 위하여 퓨처로봇과 손을 잡는다고 밝혔다. 한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인식 및 통번역 서비스인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 뿐만 아니라 메신저 서비스 ‘한컴 말랑말랑 톡카페’, 전자책 플랫폼 ‘한컴 말랑말랑 위퍼블’ 등 다양한 그룹 솔루션들의 퓨처로봇 탑재를 추진한다. 특히 양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SW로 선정된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을 적용한 ‘통역하는 안내로봇’을 공동 개발해 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첨단 IT 기술력을 적극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소셜 AI 행동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퓨처로봇은 얼굴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마치 대화를 나누는 느낌을 갖도록 만든 감성로봇으로 세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