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킨텍스는 1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뷰티기업 관계자 380여 명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김철현 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뷰티산업 사업설명회 및 해외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기업들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K-뷰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도내 중소 뷰티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뷰티산업육성지원 사업, 뷰티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의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뷰티 기업 해외 진출 전략 마련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연구동향’(연세대학교 남개원 교수) ▲2025 경기도 뷰티사업 추진계획(김주연 뷰티헬스케어팀장) ▲미국 뷰티시장 진출 전략(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 ▲중동지역 뷰티시장 진출 전략(리이치24시코리아 표신형 대표)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K-뷰티는 지난해 수출 규모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미국이 수출국가 1위로 중국을 처음 앞서고 아랍에미리트(UAE)가 10위 안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8일 하남선린신협 및 가나안신협 관계자들과 함께 석바대 상점가와 덕풍·신장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를 살피고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북돋는 따뜻한 행보로 주목받았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이현재 시장과 지역단체들이 협력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김태형 가나안신협 이사장, 이정표 선린신협 전무 및 임원들이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소통하면서 민생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수산인의 날(4.1.)을 맞이하여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국산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페이백된다. 환급을 원하는 방문객은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전북특별자치도가 규제자유특구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혁신성장을 견인하며, 지역 특화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역 단위로 신산업과 관련한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하는 제도로, 수도권을 제외한 시도에서는 지역전략 산업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신기술을 적용한 실증사업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역은 최종 지정을 위해 각 특구의 차별화된 강점을 강화하고 전략적 기획을 추진하며,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등 지역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9년 12월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3개사업)’, ’20년 8월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3개사업)’, ’23년 4월 ‘탄소 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시스템’ 실증이 추가 사업으로 지정돼 ’25년도 실증사업 착수를 추진중이다.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는 LNG 중대형 상용차, 거점형 이동식 LNG 충전소 제작, 초소형 전기특수자동차 등 3개 실증 R&D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안전성을 입증하고 관련 규제법령을 개정했으며, 투자유치(약587억원), 도외 기업유치(3개사), 특허출원(26건), 특허
울산시는 3월 18일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8시)에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훈련소에서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무사예프 베흐조드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장을 비롯해 하이룰로 보조로프 페르가나 주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무사예프 베흐조드 이민청장의 환영사와 김두겸 울산시장 축사에 이어 양 기관장은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 현판식을 갖고 시설을 둘러보며 두 도시간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 간 양해각서(MOU) 체결(2024년 8월)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 이후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인력 양성 사업 관련 협력 강화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내에 조선업 인력 양성 교육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힘써 왔다. 교육센터 구축에 필요한 교육기자재는 울산시가 지원하고,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교육과정(커리큘럼) 구성과 강사 파견을 담당한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교육시설 지원과 교육 훈련생 모집을 책임지기로 했다.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는 37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약 3개월에 걸쳐 10회 정도의 한
대전이 창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대전시는 이를 기념해 유성구 궁동로2번길 81에서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벤처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조원휘 대전시의장, 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150여 명이 참석해 대전 창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순간을 함께 했다. 대전스타트업파크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파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22.3억 원(국비 166억 원, 시비 276.3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창업지원 공간이다. 지하 2층 ~ 지상 4층, 연면적 11,592㎡ 규모로 건립된 본부는 2024년 12월 23일 준공(2025. 1. 3. 사용승인)되었으며, 창업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5년을 ‘일류 경제도시 완성의 해’로 선언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00개 상장기업 육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개소는 이를 실현하기 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월 18일(화) 동해시에 위치한 LS전선㈜ 동해공장을 방문해 공장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생산시설을 시찰했다. LS전선 동해사업장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준공된 해저케이블 생산공장으로 현재 1공장에서 시작해 4공장까지 운영하며 국내 해저케이블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4공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한 HVDC 해저 케이블 전용 생산기지로, 국내 최고 높이(172m)의 VCV 타워를 활용한 높은 품질의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첨단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LS전선㈜ 동해공장은 현재까지 4,774억 원을 투자해 45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특히 지난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동해시‧LS전선 간 제5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해 올해 6월까지 836억을 투자하고, 1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제5공장 증설을 통해 LS전선은 해저 케이블 생산 능력을 대폭 확충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김진태 지사는 VCV 타워 전망대에서 김형원 LS전선㈜ 부사장으로부터 공장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여상철 공장장과 함께 제4공장 해저 케이블 생산시설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4일 구리시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박홍기 연합회 회장과 임원진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경관조명(스트링라이트) 설치 등 가로 환경 개선, 각종 공모사업 적극 지원, 소상공인 지원 사업 지속 발굴 등이 있었으며, 특히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소비 위축 등으로 경영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및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박홍기 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대해 적극 공감해 주시고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내외 경제불황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민경제를 뚝심 있게 지키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울산시는 지역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전시․행사(컨벤션) 산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산업)은 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회·특별행사(이벤트)를 모두 포함하며 사람을 모으고 숙박·식음료·쇼핑·지역 관광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지난 2021년 개관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는 다양한 국제 및 국내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4년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4)에서는 삼성에스디아이(SDI),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470개사 430개 홍보관(부스)이 운영됐다. 13개국에서 116명의 구매자(바이어)가 참석해 약 700여 건의 수출·구매 상담이 진행됐으며 약 500억 원 규모의 사업(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거두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올해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5)는 해외 참가기업 유치를 강화하고, 일반 참가자를 위한 세계적(글로벌) 산업·기술 유행(트렌드) 발표회(세미나)인 ‘미리보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를 개최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확대를 도모할 예정
민선 8기 대전시가 처음으로 농업정책의 큰 그림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공식 소통의 장을 열었다. 시는 17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자치구 공무원 및 농협대전지역본부(14개 지역농협 포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 농정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농정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농업의 스마트화와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도 주요 농정 시책 6개 분야 35개 세부 실천 계획을 설명하고, 자치구 및 농협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수렴된 의견은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대전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주요 시책은 농업정책 분야, 농촌 체류형 쉼터 및 농막,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미래 농업 분야, 미래 농업 추진성과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 농식품산업 분야, 지역 우수농산물 공급 확대 사업, 대전광역시 농산물 공동브랜드‘대전팜’홍보, 학교급식 분야, 친환경 및 무상 학교급식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