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임대사업소 서부분소 본격적인 운영과 함께 영농 수확 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농산물 수확을 지원하기 위하여 9월부터 12월까지 현업근무를 하고, 토요일 휴일에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북면 문곡리에 위치한 본소(118종 591대)와 주천면 금마리에 위치한 분소(63종 157)에서 임대 농기계를 운영하며, 운반이 어려운 고령 및 여성농업인과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 현장까지 배달해 주는 배달 서비스는 본소에서 지원한다. 농기계 신청은 영월읍, 상동읍, 산솔면, 북면, 남면은 본소(033-370-7891)로, 한반도면, 주천면, 무릉도원면은 서부분소(033-370-7911)로 방문 또는 전화로 자가 운반은 2~3일 전, 배달 서비스는 10일 전 예약하면 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임대사업소 서부분소 본격적인 운영으로 원거리 운반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본격적인 영농 수확 철에 현업근무를 실시하여 휴일에도 농기계 임대가 가능해졌다며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을 통하여 농가 인력 부족 해소와 농산물 생산성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주4.5일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4.5일 근무제는 육아를 고민하는 직원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은 물론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자기개발 시간 확보를 통한 창조적인 사고 독려와 함께 업무의 효율성 증가와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이 추진하는 주4.5일 근무제는 한 주는 정상 근무를 하고 다른 한 주는 4일을 근무하는 격주 주4일 근무 형태로,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공무원과 7급 이하 공무원 및 공무직 가운데 신청을 통해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시범운영은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특히 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상 근무를 실시하되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육아시간을 인정해주는 방식이며, 7급 이하 공무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8시간의 초과 근무를 실시해 격주 금요일을 쉬는 방식으로 유연근무제가 적극 활용되는 형태이다. 단, 업무공백을 예방하고 군민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서별 신청자의 50%씩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월별 분석을 실시하고 직원 만족도
속초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 대표 캐릭터 ‘짜니와 래요’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오는 9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무료 배포한다. 속초시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캐릭터 ‘짜니와 래요’는 속초 동해바다의 푸르름과 붉은 일출의 모습을 형상화한 귀여운 모습으로 처음 모습을 선보일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출시 이후에는, 시의 주요 축제․행사에 인형탈이 참여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캐릭터 인기대전에서 1등을 차지하며 강원 전체의 주목을 받았다.또한,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실시한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는 배포 시작 7분 만에 2만 5천 개가 소진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모티콘은 10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추석 인사를 비롯한 ‘맛있으면 0칼로리’, ‘운동하자’, ‘안녕’,‘죄송합니다’ 표현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16개 표현과 상황의 이모티콘으로 구성해 재미와 활용성을 높였다.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 검색창에 ‘속초시’를 입력해 속초시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총 2만 5천 명 범위 안에서 기존에 채널을 추가한 사람에게는
평창군은 강원평창몰에 평창 지역화폐인 평창사랑상품권 연동 결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핸드폰 앱 버전은 현재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PC 버전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강원평창몰은 2020년 9월 7일 처음 문을 열고 현재 총 53개의 평창군 기업이 입점해 있다. 입점 기업 중 20여 개 기업이 평창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이용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평창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나머지 30여 개 기업과도 가맹점 등록을 논의하고 있다. 이서진 경제과장은 “상품권 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은 지역 상품권 소비자들에게 더 편리한 상품권 사용 방식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평창사랑상품권의 활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불법 계량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상거래시장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2일부터 10일까지 상거래용 저울 정기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2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검사는 상거래 또는 증명에 사용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로 판수동 저울, 접시 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저울을 검사한다. 해당 저울을 사용하는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마트, 전통시장, 철물점 등은 지정된 장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으며, 소재지가 아닌 타 읍면에서도 수검이 가능하다. 또한 보유한 저울이 고정되어 있거나 파손의 우려가 있어 이동이 불가한 경우 관할 읍면 사무소에 정기 검사 신청을 하면 방문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 검사는 ▲9.2. 평창읍 ▲9.3. 미탄면(오전)/방림면(오후) ▲9.4. 대화면 ▲9.5. 용평면(오전)/봉평면(오후) ▲9.6. 진부면 ▲9.9. 대관령면 순으로 읍 임시청사 및 각 면사무소에서 실시하며 기간 내에 검사받지 못한 업장을 대상으로 10일에 용평면사무소에서 추가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기 검사를 받지 않고 저울을 사용하는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 제76조에 따라 최대 과태료 200만 원이 부과될 수 있으니, 해당 업장은 정해진 기간 내에 검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수)은 지난 1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선군 관계자 10여 명과 공단 이사진 및 직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상희 본부장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장기재직 직원 기념패 수여, 20주년 기념 영상 시청, 비전 선포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공단은 ‘정선의 가치와 행복을 담는 혁신서비스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며, 공단이 나아갈 방향과 핵심가치,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공단의 새로운 비전인‘정선의 가치와 행복을 담는 혁신서비스 공기업’은 ‘정선이라는 지역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지역의 가치를 모두와 함께 공유하고, 군민의 행복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유영수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단은 새로운 20년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 선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9월 1일 창립하여 화암관광지, 종합경기장, 복지목욕탕, 가리왕산
정선군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사례 및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정선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30일(금)에 개최했다. 정선군은 16개 부서에서 제출한 21건의 우수사례 후보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실시해 6건의 우수사례 후보를 선정하였으며, 8월 30일(금) 적극행정 경진대회 PPT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를 결정하였다. 최우수상은 올림픽 이후 가리왕산의 보존활용과 원상 복구 갈등이 있는 상황에서 균형있는 산림복원 정책에 따른 중부권 최초의 산림형 국가정원 조성 추진을 위해 노력한 산림과 정원관리팀 남계원 팀장이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에는 지역주민, 관광객 사연 및 일상이야기를 접수하여 맞춤형 처방 마음 치유 책을 전달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여 정선군립도서관의 활성화에 기여한 가족행복과 도서관운영팀 박대영 주무관과 기존 농자재 반값 지원사업의 단점을 보완하여 효율적인 보조사업을 추진한 농업정책과 농산지원팀 이병선 팀장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제도 개선 노력으로 광업계가 겪고 있는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전략산업과 기업지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정선읍의 명산을 잇는 63km의 순환 숲길‘정선 짜들박길’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정선 짜들박길’의 ‘짜들박’은 강원도 사투리로 몹시 경사진 지형지세를 의미하며 정선읍의 비봉산, 민둔산, 병방산, 기우산, 조양산, 철미산, 노치산, 상정바위, 장등산 총 9개의 명산을 연결하여 산의 경사를 느끼며 자연을 감상하는 숲길이다. 코스는 3개 코스로 1코스 짜들박문화길 16.3km(정선읍~비봉산~민둔산~생탄마을샘터~조양강~병방산군립공원), 2코스 짜들박하늘길 25.6km(병방산군립공원~산림레포츠너투이~풍력발전~천은사~약천사(엇재)~월통~애산산성~아라리촌), 3코스 짜들박숲길 21.1km(종합경기장~철미산~양떼목장~노치산~상정바위~장등산~정선읍)이며 총 63km의 숲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걷기 편한 코스인 1코스 짜들박문화길은 병방산군립공원과 스카이워크, 글램핑장 등 관광 체험 연계가 가능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이 자연 풍경을 감상하고 숲길을 탐방하기에 최적의 코스이다. 2코스 짜들박하늘길은 풍력발전단지를 넘어 산과 어우러진 사찰, 정선의 아리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라리촌을 지나는 코스로 역사자원과 특색있는 경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코
제4회 평창농악축제가 열릴 평창군 용평면에는 지금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하며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평창농악축제위원회와 용평면 지역사회단체들은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평창군 용평면에서 열리는 제4회 평창농악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평1리 주민들과 용평라이온스클럽(회장 노용래)은 황화 코스모스 정원을 정리하고, 지역 청년단체와 자원봉사 단체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 및 체험 행사 운영 준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평창의 흥! 고향의 맛!”이라는 주제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 지역사회단체의 도움으로 식재된 황화 코스모스 꽃밭은 만개한 꽃들이 한창이다. 13일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전국 농악 초청공연, 전국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와 함께 전통 혼례와 전통 놀이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윤숙 용평면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만든 축제인 만큼, 주민들의 참여와 열정이 돋보이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이우진 평창농악축제위원장은 “평창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