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동안구 호계동의 평촌트리지아단지 내에 하나·라온·신기 국공립어린이집 3곳을 신규 개원했다. 시는 10일 오전 9시 30분 평촌트리지아 1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합동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최대호 안양시장과 아동과 부모,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게 될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국공립어린이집 3곳은 호계2동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재개발을 통해 평촌트리지아단지(1~3단지) 내에 조성됐다. 지난 11월 말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이달 2일부터 아이들이 등원을 시작했다.1단지의 하나어린이집은 정원 64명, 2단지의 라온어린이집은 정원 38명, 3단지의 신기어린이집은 정원 56명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어린이집의 안전시설, 급식시설 등을 꼼꼼히 둘러보고 “지역사회의 보물인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공보육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개소로 안양시 어린이집은 모두 323곳(2024.12월 기준)이며, 이중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7곳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0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회),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와 함께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B금융그룹은 10억 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홍보를 지원하며, 한국경제인협회는 소상공인 대상 인사·노무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른 주요 사업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이다. 현행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시 고용노동부는 월 80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인천시는 여기에 추가로 대체인력에게 월 3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대체인력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추가 지원이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1인 소상공인에게 출산급여로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이는 피고용인의 출산급여 하한선인 240만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2월 9일(월) 2024년 기부 및 사회협력 우수기관을 위한 감사의 자리를 마련한다. ▢ 교육청은 서울교육의 발전을 넘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어준 기관 4곳을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한다. ▢ ‘2024년 기부 및 사회협력 우수자 표창을 위한 감사의 자리(수여식)’는 서울시교육청에 기부하거나 교육청과 협력해서 사업을 추진하여 서울교육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기관을 표창함으로써 감사를 표하고, 기부와 사회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올해 사회협력 분야 수상기관은 ◯ 학업 및 예체능 분야 저소득가정 학생의 재능을 계발하고 성장을 지원한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2024년 총 6억 3660만원 지원) ◯ 다문화 학생 진로멘토링 및 문화예술분야 진로·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지원한 (사)세계시민포럼(총 2500만원 지원) ◯ 2006년부터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교육 취약학생 및 다문화 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방과후 초등돌봄교실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있는 (재)두산연강재단(4년간 총 4억원 이상 지원)이 선정됐다. ▢ 기부금품 분야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24년도 하반기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시정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조현재 전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공단 이사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영의 자리를 가졌다. 조현재 신임 위원은 스포츠, 문화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화성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화성시연구원에서 추진 예정인 화성특례시 경제자유구역 기초연구 ▲화성특례시 야간관광활성화를 위한 전략과제 세부 추진방안 연구과제에 대한 방향 설정 등이 논의됐다. 시정자문위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화성시의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정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4일 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형태)과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은 노사 간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부터 각급 기관으로부터 인증제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현지 실사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노사가 뭉치면 의정부가 뜬다’라는 주제로 추진한 노사 협력사업이 우수한 공로로 인정받아 첫 시도 만에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와 노조는 ▲시장과 노조위원장 월례 정기 차담회 실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환경 개선을 통한 편안한 일터 조성 ▲엠지(MZ) 직원과의 소통창구 운영 등 노사 협력사업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문화와 유연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김형태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노조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합쳐 더욱 발전하는 의정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의정부시의 공무원과 노조가 함께 만들어 온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추진체계ㆍ위원회’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했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자체별로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사항을 ‘지역먹거리 지수’로 계량화해 평가ㆍ공표함으로써 지역먹거리 정책을 활성화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올해는 전국 159개 시군,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지역 먹거리 생산 ▲지역 내 우선 소비 ▲지역 농산물 가치확산 ▲먹거리 지속가능성 제고 등 총 17개 지표를 측정했으며, 이 중 31개의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위원회 개최, 워크숍 운영, 지역축제와 연계한 푸드플랜 홍보활동 등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먹거리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흥시민의 먹
□ 전 세계 수억 명의 팬들이 시청한 롤드컵 결승전과 팔로워 수백만 명전세계 인플루언서들이 SNS로 서울을 소개한 서울콘, 한국판 CES 스마트라이프위크(SLW)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행사와 이벤트, 단체관광을 연일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한 서울시가 올해도 ‘최고의 MICE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10년 연속 수상이다. ○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 Travel)·컨벤션(Convention)·전시(Exhibition)를 뜻하는 영단어의 합성어다. <2024 글로벌트래블러 독자 선정상 수상, 美‧싱가포르 등 MICE 관련 수상 잇따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0만 명이 투표한 ‘2024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서울시가 10년 연속 ‘최고의 MICE 도시’로 선정,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등재된다고 밝혔다. ○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는 미국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 매체로 매년 독자투표를 통해 분야별 최고 항공‧호텔‧관광 서비스 등을을 선정한다. 독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월) 14시35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舊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 점등 퍼포먼스로 사랑의 온도탑에 불을 밝히고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 17곳에 설치되는 사랑의 온도탑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오는 1.31.(금)까지 총 62일 동안 진행된다. □ 오 시장 출범식 무대 위에 올라 “살아보니 가장 큰 보람과 행복은 역시 다른 사람을 위해 뭔가를 나누고 배려하는 일인 것 같다”며 “올해도 이 광화문광장의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넘어 뜨겁게 끓어오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캠페인 출범식 참석 후 오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100℃ 달성을 기원하는 SNS 챌린지 영상 촬영에도 참여했다. □ 이에 앞서 오 시장은 시청 집무실에서 김재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장과 사랑의열매 기부자 서울 대표 크리에이터 이사배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 나눔캠페인 - 서울 사랑의 열매 전달식‘을 진행했다. ※ 관련 부서 : 돌봄복지과 민간자원팀장 박정곤 ☎2133-73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용인시약사회가 2일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기흥구보건소는 용인시약사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역 내 약국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약국 지정을 확대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안심약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약국을 방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환자 복약 지도 ▲치매 환자 등록과 지원 서비스 안내 ▲배회 및 실종 노인 신고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에 힘을 모은다. ‘치매안심약국’은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어르신의 변화를 잘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이를 통해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 상담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등 치매 안심 사회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안심약국’을 대상으로 현판을 전달하고, 홍보물품으로 활용하는 치매 관련 리플렛과 친환경 비닐봉투를 제작해 배포한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를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기관·단체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 극복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