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금연사업 관리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자치단체에 공유·확산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금연 문화 조기 정착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했다.올해부터는 관할 지역 지역사회 금연사업 지도·감독과 금연 지원 서비스 성과관리에 대한 광역 단위 자치단체 평가가 새롭게 개설됐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의 시도의 광역 지자체 우수사례 중 최종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했다.이번 「2024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는 총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그 중 시는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지정돼 지역사회 금연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시는 ▲광역 단위 자치단체 평가인 ‘지역사회 금연사업 관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기초 자치단체 평가인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우수상 동시 수상, ▲‘금연 지도·단속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구체적으로, 시는 ‘부산시 금연사업의 질 상승 및 실적 회복’을 목표로, 3개 전략으로 사업을 수행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지난 15일 창생 플랫폼 2층 회의실에서 'SNS 알리미단' 역량 강화 및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제7기 SNS 알리미단과 전문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남해랑 썸타자’ 공식 블로그의 활동지수 분석과 블로그 글쓰기, 사진·영상 전문교육이 진행됐다.특히 이번 간담회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SNS 알리미단의 활동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남해군 '남해랑 썸타자' 공식 블로그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15명의 알리미단이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정책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이웃들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김미선 행정과장은 “SNS 알리미단의 열정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남해군의 매력이 전국 곳곳에 널리 알려졌으며, 특히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알리미단이 함께 노력해 준 결과”라며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에도 남해군을 국민고향의 메카로 자리 잡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12월 10일(화)부터 12월 16일(월)까지 허가권자 지정 감리자, 업무대행 건축사,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및 해체공사 감리자를 모집해 건축물의 사용가치 향상과 안전 확보를 도모하고자 한다.허가권자 지정 감리제도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시공품질 확보와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제도로, 일반 건축물의 경우 등록된 건설사업자가 시공해야 하나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예외로 건축주가 직접 시공할 수 있어 부실한 공사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업무대행 건축사제도는 허가 대상 건축물 등의 건축허가, 건축신고, 사용승인 및 임시사용승인과 관련되는 현장조사·검사 확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건축 전문가인 건축사가 현장조사·검사 확인 업무를 대행해 사전에 위법행위를 차단하고,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건축물관리점검 제도는 준공 이후 다중이용 건축물 등에 대해 건축물의 성능을 유지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정기점검의 경우 사용승인 후 최초 5년 이내에 실시 후 3년마다 점검을 받아야 하며 그 외에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점검 등이 실시된다.또한,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자는 해체 허가를 받은 건축물 등을 대
고성군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는 11월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8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에서 지난 10월 15일 ‘여성농업인의 날’ 의미를 함께 하고 농업과 농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작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올해 처음으로 작년까지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여성농업인 4개 단체 부스를 한곳으로 모아서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 축하 꽃다발 나눔>, <공예체험(나무주걱 옻칠하기)>, <떡메치기>, <인절미 나눔>, <선도여성농업인 표창> 등을 실시하여 ‘여성농업인의 날(매년 10월 15일)’의미를 공유하고 널리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여성농업인의 날(매년 10월 15일)은 국제연합(UN)에서 지정한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에서 유래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21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올해 3회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군은 2021년부터 도내에서 유일하게 여성농업인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여성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앞장서고 있으며, 2023년 여성농어업인육성지원조례를 개정하여 여성농어업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5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경남도내 시장·군수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시장·군수협의회 운영사항 보고, 시군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심의한 데 이어 시군별 행사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수용보상금 재결 및 재판 절차 간소화 건의를 포함한 6건의 건의사항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가결됐다. 협의회는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경남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사항을 전달키로 했다.또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대해서도 전 시군에서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를 비롯해 ‘제14회 함안군 곶감축제’,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개장’ 등 시군 행사에 대한 홍보에도 협조하기로 했다.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도내 시장·군수가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대응하고, 18개 시·군 상호 소통과 교류 증진에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분기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조규일 협의회장은 “시군의 현안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신 경남 시장·군수님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조상땅찾기 서비스’로 제3회 정부혁신 최초기관에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국내외 최초와 최고 정부 혁신 사례를 발굴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세계 최초’ 1곳, ‘국내 최초’ 4곳, ‘국내 최고’ 4곳을 선정했다. 경남도는 1993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조상땅찾기 서비스로 ‘국내 최초’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모르고 있던 조상 소유의 토지를 후손들에게 알려주는 행정 서비스로, 1993년 송호룡 당시 경남도 지적담당 사무관이 한 여중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토지를 찾아준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됐다.경남도가 이 서비스를 처음 시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1984년 전국적으로 완료된 토지기록 전산화와 중앙정부-지방정부 간 전산통신망 구축이 있었다. 경남도 지적담당 공무원들은 복잡한 토지 이동과 소유권 변동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서비스 시행의 기반을 마련했다.조상땅찾기 서비스는 2001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었고, 2012년에는 전국 시군구까지 확산되어 현재는 지
장충남 군수는 지난 12일∼13일 이틀 동안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해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천호 국회의원 등 5명의 의원들과 두루 면담하고 현안사업과 증액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장충남 군수는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의원들을 만나 친환경 벼 건조시설 설치, 국도 교차로 설치방식 개선, 하수처리장 설치 사업비 등 5건의 증액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연말 본격 착공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사업의 예산이 계획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또한 국토교통위원회 서범수 의원을 만나 오는 2031년 개통되는 해저터널과 관련해 병목구간인 서상~연죽 구간의 국도 승격과 4차선 조기 확장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형수 의원과는 내년도 면 단위 에너지복지 사업인 창선·삼동지구 LPG 배관망 사업 착수를 위해 단가 현실화 차원에서 44억 원의 국비 추가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박형수 의원은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인 18개 지자체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장충남 군수는 “해저터널, 쓰레기 매립장 등 남해군 핵심 인프라를 조기 구축하고 주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2024 굿바이 시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시민 나눔장터는 자원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최초로 개장했다.이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자 나눔에 동참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개장해오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사)에코언니야가 주관한다.이번 장터에서는 사전에 모집한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의류, 가방, 도서 등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기 위한 폐건전지·종이팩 교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어린이 장터도 별도로 마련돼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행사도 운영된다.한편, 이번 행사를 끝으로 올해 시민 나눔장터는 종료된다. 올해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한 「2024 시민 나눔장터」에는 개인·단체 600팀, 시민 1만3천400명이 참여했으며, 총 1천349점이 판매돼 재사용됐다.아울러, 참여자들이 판매수익 300만 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이를
전라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자립·성장 지원 일환으로 추진한 ‘2024 사회적경제 투자유치 역량강화 및 시장진출 지원사업’ 본선대회서 두부과자로 연매출 40억여 원을 달성한 ㈜쿠키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한국전력공사·한전KDN·한전KPS·전남도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한전KDN에서 열렸다. 사회적경제기업과 다양한 기관 간 연대와 협력으로 상생 의미를 더했다.이번 본선에는 지난 10월 투자 역량 강화교육을 이수한 사회적경제기업 20개 사 중 모의대회를 통해 선정된 10개 사가 참여했다.심사는 투자 전문 심사위원 9명이 기업별 15분 내외의 투자유치 발표를 통해 소셜미션, 성장가능성, 차별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심사 결과 쿠키아가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쿠키아는 두부과자 생산·판매를 통해 2023년 매출 41억 2천400만 원을 달성한 업체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쿠키아는 이날 사회적가치 확산 활동을 소개하며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비 필요성을 강조해 혁신성과 독창성, 성장가능성 및 사회적가치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