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3일 법무부 인사이동에 따라 신임 홍순철해남교도소장이 취임했다.홍순철 소장(53)은 취임사를 통해 “법과 원칙에 의한 근무와 자기발전을 위한 노력,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엄정한 수용관리 및 건전한 사회복귀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 등으로 행복한 해남교도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인천 출신인 홍순철 소장은 1990년 교정7급으로 출발하여 2015년 서기관으로 승진, 대전교도소 사회복귀과장, 공주교도소 총무과장, 전주교도소 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도자는 국민의 아픔을 같이 느낄 수 있어야 하고,국가는 서민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어 현 정부 실질적인 영·유아 민간보육기관 혜택 비효율적 박준영 의원은 지난 11일 전남 무안지역사무소에서 영암·무안·신안지역 여성들을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인프라 활성화 방안과 민간 영·유아 민간 보육기관 지원에 대한 현안등 지역 여성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고 풀어나가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지역 여성위원회(위원장 권영숙)가 민간 영·유아 보육 기관 운영자, 지역문화를 알리는 지역 문화해설사, 지역주민등 지역에서 생활하고 활동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현 시국에 대한 문제, 생계가 막막한 상황에 처해 있는 서민 삶의 애환, 지역 경제 문제, 지역 경제를 살릭 위한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위해 마련했다. 박 의원은 전남은 도청이 있는 지역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전남의 모델이 되는 이미지를 구축해야 하고 남악 주변이 잘되어야 주변에 위치한 영암·신안 지역도 발전한다고 말했다. 무안 지역은 좋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인력의 활용이나 지역 인프라 활용이 부족하다는 참석자의 지적에 박 의원은 지역민들이 협업능력이 부족한 면이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 인프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이 지난 13일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을 방문한 가운데 무주군이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를 건의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이 노후시설 보완과 장비 확충 등의 이유로 정비의 필요성을 제기한 시설들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의 숙박시설로 활용 예정인 무주청소년수련원(40실, 2012년 완공)과 통나무집(10동, 2006년 완공), 그리고 6월 23일 2017 무주 WTF 총회 개최지인 무주국민체육센터(2013. 8월 개원) 등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원과 통나무집의 객실벽면 및 바닥의 리모델링을 비롯해 다인용 침대설치, 헬스장 및 샤워장, 자동문 등의 노후시설 개량을 위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요청했다. 또 각국 협회 임원들과 집행위원, 국내·외 보도진 등 5백여 명이 참석하는 2017 무주 WTF 총회 개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무주국민체육센터에 벽면 흡음재를 설치하는 등 건축 · 전기 음향시설 보완과 방음 및 냉 · 난방기 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비 지원(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건의했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해당 시설들은 대
올 남도답사 1번지 강진방문의 해 알리는 첨병전남 강진군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역에서 내일로 발대식을 열어 강진을 홍보하고, 강진 사전답사여행을 진행해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위한 힘찬 포문을 열었다. 내일로 패스(Rail路)는 한국철도공사가 판매하는 만 28살 이하를 대상으로 한 자유석·입석 전용 무제한 철도승차권을 말한다. 내일로 패스를 들고 전국여행을 하는 젊은이들을 ‘내일러’라고 부른다. 내일러들은 전국 각지를 자유롭게 여행하며, SNS 등을 통해 새로운 여행지들을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이에따라 강진군은 보다 많은 내일러들을 유치하고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강진의 매력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난 13일 서울 용산역에서 강진 희망 내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진군과 내일러들은 용산역 대합실 3층 맞이방에 모여, 전국으로 이동하는 용산역 이용객들에게 강진의 특산물인 귀리와 장미 2017송이를 배포하면서‘강진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했다. 발대식이 끝난 후, 용산역에서 출발한 내일러들은 나주역을 거쳐 강진으로 이동해 사전답사여행인 강진군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진행했다. 첫 날은 전라병영성, 백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총장을 비롯한 한예종 원장단 16명은 지난 10일 한예종 강진아트센터에서 올 상반기 원장단 워크숍을 가졌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 문화예술분야에서 인정받는 한예종의 음악, 연극, 영상, 무용, 미술, 전통예술 등 6개 분야 원장들이 모두 참석해 2017년도 추진과제 및 각 원별 현안사항과 한예종 강진아트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토론 주제로 논의했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한예종 원장단은 워크숍에 앞서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특히 지난해 문화재청이 신설한‘생생문화재사업’부문 초대 ‘명예의전당에 오른 시문학파기념관과 영랑생가를 둘러보며 강진의 독창적인 문학콘텐츠를 만끽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서를 일깨워주고 유배생활의 심정적 안정을 가져다준 다산초당을 방문, 다산의 얼과 민초들의 아픔에 안타까워하며 백성의 삶에 다가가고자 했던 목민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한예종 강진아트센터를 방문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2017년 남도답사 1번지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종합예술학교 원장단 워크숍을 강진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진아트센터가 전
4차 산업 기술 농축산업 적용, 장래 직업을 고민하는 청년.대학생들에게 새로운 분야의 불루오션 될 것 박준영 의원은 11일, 전남 무안지역사무소에서 전남지역 청년.대학생이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 이해와 미래선도산업 준비를 위한 간담회 가졌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요즘 청년.대학생들은 큰 아젠다를 가지고 토론하고 고민하기 보다는 현실적인 자기 문제 위주로 생각한다며, 대학 졸업 후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자신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하고, 박 의원 자신이 청년 시절 겪었던 좌절과 도전의 예를 들며 청년.대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의원은 "절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도 죽는다."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을 인용하며 낙망하는 청년의 시대가 되어 안타깝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지금 한국이 IT강국이 되게 된 동기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옥중에서 읽은 엘빈토플러의 저서 ‘미래의 충격’이라는 책에 감명 받아 대통령이 된 후 당시 IMF에 빠져 한계에 다다른 재래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화에 뒤진 나라를 IT산업에 관해서는 세계 최고로 만들겠다는 신념이 생겨 엘빈토플러를 세 번이나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며 일궈낸 결과라는 일화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이기환 본부장)는 도정 홍보 및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를 지난 10일 발족했다.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는 전남 동부권 7개 시군 지역 인사 60명으로 구성됐다. 2014년부터 운영했던 정책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개편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동부지역본부는 지역 발전을 위해 자문‧홍보역할을 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7년 도정 주요 시책과 동부지역본부 주요 업무를 소개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도정 발전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숙원사업을 건의하는 등 동부지역 발전 및 복지 증진과 관련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동부지역본부는 앞으로 자문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이나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처리사항을 공유함으로써 민생 현장과 소통하고 답을 찾는 행정을 실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기환 본부장은 “동부지역본부는 전남도청의 실질적 제2청사로서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기능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도민 생활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당부했다.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2014년 10월에 개청해 3과 1
광주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제3기 청년위원회’가 1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시 청년위원회는 취업난 등 어려운 현실 극복을 위해 개별적으로 흩어진 청년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청년의 의견을 제안하고 수렴하면서 청년정책 수립의 당사자로 행정과 협의해가는 민·관 협치를 위해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구성됐다. 2015년 3월 출범한 청년위원회는 광주형 청년정책 방향을 설정해 가는 과정에서 시와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고 협력하며 ‘광주광역시 청년정책 기본조례 제정’과 ‘빛가람 학점제’, ‘청년상인 경연대회’ 등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시켰다. 또 또래 진로공유 플랫폼 ‘내꿈네꿈’ 개설, 청년소환제, 청년 릴레이 인터뷰를 제안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추진된다. 총 40명으로 출범한 제3기 청년위원회의 임기는 1년이며 청년위원회 운영계획 수립 및 시행,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정책 제안, 청년 문제 발굴, 조사, 개선 방안 모색, 개발된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참여, 국내외 청년 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 등의 활동을 하게
해남군은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한불교 조계종을 대표하는 사찰인 봉은사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관광객과 신도 등 많은 이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가운데 직거래 장터에서는 쌀과 유색미, 김치, 차, 김, 미역, 멸치를 비롯한 건강식품 등 70여종의 다양한 해남 농수특산물을 농가 직거래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 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해남 농수특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차, 김치, 고구마 등 특산품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봉은사 내 전국 최초로 땅끝해남 상설홍보관을 설치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도․농 상생교류를 위한 역사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 특산품 판매 및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류 1번지 강남의 랜드마크이며 도심 속 전통문화 사찰인 봉은사는 대중 포교활동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서울 시민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종교와 문화, 역사 가 어우러진 강남의 대표 명소이다.군 관계자는 “서울의 명소인 봉은사에서 해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