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24년 7월 3일자로 개정된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국유림 내 양봉농가 대상 벌통 설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전국유림 내에서는 벌통 설치가 불가하였으나 양봉산업 활성화 및 국민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훼손이 없는 범위 내에서 벌통을 설치할 수 있도록 법률이 개정되었다. 국유림(보전국유림) 내 벌통을 설치하려면 시·군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국유림 사용허가를 신청하여(사업계획서 및 사업계획도면 등 첨부) 승인을 받아야 가능하다. 승인 조건으로는 「양봉산업법」에 따른 양봉농가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벌통 설치 과정에서 산지 형질 변경 및 산림사업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2016년부터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유림 330ha에 대하여 밀원수 조림사업을 실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양봉산업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8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을 시범개장 한다고 밝혔다.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은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하며 도심속 국민의 심신안정과 건강개선 등을 중점으로 ’23년 말 조성하였고, 지속적인 숲 관리를 통해 오늘부터 약 한 달간 시범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활 산림치유, 치유요가, 춤을 통한 몸과 마음치유, 노르딕워킹 등 건강백세 산림치유 교실을 통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시범개장 후 시설 이용 불편사항 등을 개선하여 이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데크를 통하여 남해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도록 숲길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지친 도시민들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온라인 또는 현장방문을 통한 참가신청 접수자에 한하여 제공되므로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051-292-5637)에 문의 바란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승학산 치유의숲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도심 속에서 숲내음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도시민의 쾌적한 삶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산림수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회복을 위해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하고자, 지난 3월에 개최한 상반기 협의회에 이어 8월 12일과 13일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강원 권역별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강원 권역별 협의회는 강원 동·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의 적기 방제와 피해확산 저지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업사항과 공동 방제전략 등을 논의하고 실행하고자 구성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및 북·동부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시군 관계 공무원들과 한국임업진흥원, 道산림과학연구원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24년도 하반기 재선충병 방제 계획과 청정지역 조기 회복을 위해 공동협업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한편, 산림청과 지자체는 관할구역별로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재선충병 피해 확산 저지 및 청정지역 조기 전환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동협업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성진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하반기 방제전략을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산림수도인 강원특별자치도 청정지역 조기 회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도에서도 국비 및 지방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 이하 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전국의 산촌지역 소식을 제보받아 산촌의 다양한 관광?문화?체험 등을 취재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7월부터 산촌오락 취재단 10명을 선정하여 전국의 산촌마을 관광지를 직접 취재하고 산촌관광?문화?체험 등을 콘텐츠화하여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취재활동은 산촌활력 특화사업 대상지인 ▲경기 양평, ▲강원 횡성, ▲강원 평창, ▲충남 청양, ▲경북 김천, ▲경북 문경, ▲경북 영양, ▲전북 진안, ▲전남 순천, ▲경남 거창 10개소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당 지역과 관련하여 산촌마을을 소개하고 싶은 지역주민, 지자체 혹은 일반 국민은 누구나 이메일(parkhw@kofpi.or.kr) 또는 인스타그램(@sanchon5rak)으로 문의하면 진흥원 내부 검토를 통해 산촌오락 취재단이 현장에 찾아가 지역을 취재할 예정이다. 산촌오락 취재단이 활동한 마을 중에는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계곡과 하천을 즐길 수 있는 산촌생태마을이 있다. 먼저 별을 관찰하기 좋은 관광명소로 전남 장성에 위치한 ▲장성별내리마을, 경북 문경에 위치한 ▲궁터별무리 산촌생태마을이 있다. 해당 마을 모두 천문체험 프로그램과 마을 바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임업소득증대, 산촌활성화지원, 소나무재선충병 현장모니터링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단행한다고 9일(금) 밝혔다. 이번 개편은 ‘임업진흥’이라는 기관의 설립목적을 충실하게 달성하기 위해 ▲고객중심, ▲임업현장, ▲정부혁신 4대 원칙의 기조를 반영하여 기존 6본부 1센터 23실에서 6본부 2센터 25실로 개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임업인 소득증대 지원과 귀산촌 희망자들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임업소득본부를 ▲임산물소득지원본부, ▲산촌활성화지원센터로 확대하였다. 아울러, 지역에서 운영 중인 산양삼산약초홍보교육관(영주),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함양)은 임업인과 귀산촌 희망자가 임업과 임업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는 효율적 예찰을 위해 현장 밀착형 조직으로 바뀐다. 권역별 예찰을 전담할 ▲남부, ▲중부, ▲북부조사실을 신설하고 효과적 예찰과 방제를 위해 산림청, 지자체, 연구기관 등과 실시간으로 현장정보를 공유하고 방제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임업인 및 산업계 등 주요 고객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협력실을 신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지난 8일 담양군에 소재한‘한국정원문화원 건립공사’현장을 찾아 산림사업장 폭염대비 안전수칙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특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원분야 인력양성, 기술개발・보급, 산업화 지원을 목표로 총 사업비 196억(산림청 136억, 담양군 60억)규모로 담양군 금성면에 건설 중이며, 방문자센터, 연수동, 한옥쉼터, 재배온실 등을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근로자가 작업중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고 폭염단계별로 쉼터에서 적정 휴식을 취하고 있는지 등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3대 안전 기본 수칙(물・염분, 그늘, 휴식)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적으로 폭염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사업장 내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서 여름철 폭염 대비 준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며 “모든 종사자가 온열질환 발생 시 대응 및 응급 조치사항을 숙지하여 이행할 수 있도록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유림・국립자연휴양림 일대 계곡, 하천에서의 불법 취사, 쓰레기 투기를 막기 위해 8월 31일까지 산림오염 및 훼손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에서는 산림특별사법경찰관, 산림보호지원단 등 단속 요원을 관할구역 내 국립자연휴양림(13개소)과 국유림 계곡 일대에 배치하고, 넓은 면적은 산림드론과 산불감시카메라를 활용해 불법 야영, 취사, 흡연, 무단 점유, 쓰레기 투기, 임산물 불법 굴·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산림 내 취사 행위 시 최대 50만 원, 쓰레기 투기 10만 원, 입산통제구역 출입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지난해 여름 북부지방산림청은 50건의 산림 내 위법행위를 적발했는데 그중 18건은 형사입건, 21건은 훈방 조치하고, 11건의 과태료를 처분했다.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산림 질서를 지키는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4년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 참여하여 잔류농약 부문의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FAPAS는 잔류농약, 중금속 등 다양한 분야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 및 민간 연구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하고, 표준점수가 0에 가까울수록 정확한 결과이며 허용범위는 ±2이다. 진흥원은 이번 평가에서 7개 농약성분 분석결과를 제출하여 모두 Z-score 2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살균제 성분인 피라클로스트로빈(Pyraclostrobin) 외 4개 성분에서 가장 우수한 표준점수 0.0점을 받아 참여한 57개 기관 중 최고 수준의 분석 정확도를 나타냈다. 최무열 원장은 “임산물 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임산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잔류농약 분석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지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 이하 진흥원)은 8월 7일(수)부터 8월 16일(금) 까지, ‘청정임산물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임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경남 함양에 위치한 진흥원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의 온라인 방송시설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청정임산물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모집규모는 총 10개 업체이며, 지원내용은 ▲임산물?가공상품 사진 촬영, ▲숏폼 영상 제작,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이다. 공모사업에 선정 될 경우 3가지 유형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하여 보다 전문적인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신청방법 및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알림/홍보>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무열 원장은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는 임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가공 시제품 제작 지원, 전문교육 운영 등 다양한 임업인 지원 사업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임산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