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17년을 ‘청렴 도약 원년의 해’로 선언했다.시는 올해 종합 청렴도 2등급 진입을 목표로 ‘부패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외부와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15대 세부 이행 과제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달 초 각 부서장 주관으로 전 직원의 참여 속에 ‘부패 Zero! Clean 정읍!실현을 위한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여 개인별 책상 위에 비치토록 했다. 또 청렴 Up 부패 Down 정읍시민 행복가득’이라는 문구를 담은 청렴 슬로건 스티커를 모니터에 부착토록 함으로써 전 공직자들의 지속적인 청렴 실천 생활화 의지를 높여가고 있다. 이와 함께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방지 책임 부서제’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부패ㆍ취약 분야인 공사·용역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고 인허가 등과 관련된 민원인에게 매월 청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공직 기강 수시 감찰 활동 강화, 부패 신고 시스템 활성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 자율적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도 마련했다. 부패방지 특별교육과 순회 자체 종합감사 청렴소양교육, 청탁 금지법 등 자기학습 시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의 가속화와 일본 아베정부 각료들의 터무니없는 독도영유권 주장이 잇따름으로서 국가적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시민의 안전위협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생기 시장)가 지난 3일 통합방위회의를 열고 시민을 대상으로 독도 바로알기 등 역사심화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날 ‘독도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대한민국 영토입니다’는 의제로 열린 회의에서 2015년 하반기부터 민방위대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역사안보관 교육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초·중·고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군 장병과 예비군 교육·훈련 시 역사안보관 교육과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및 회원에게 역사안보관 영상홍보․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는 멈출 줄 모르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의지와 금년 들어 일본 아베정부 각료들의 독도영유권 주장 망언이 릴레이식으로 잦아진데 따른 것이다. 최근 일본 각료들의 독도영유권 주장 발언을 보면 지난 1월 17일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이 “다케시마(독도 지칭)는 원래 국제법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한데 이어 △ 1월 30일, 마쓰모토 준 영토문제담당상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본청과 읍면 복지업무 담당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주민복지시책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복지정책의 추진방향, 부문별 시책 설명, 건의 및 답변 등이 이뤄졌다.이후 참석자들은 달라지는 복지시책에 대한 업무방향을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으로는 먼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선정기준과 급여 수준이 상향된다.또 다산(多産)가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도 확대된다. 올해부터는 출산 순위에 따라 서비스 제공기간을 차등 제공하고, 이용료 본인부담금도 18만1000원에서 7만8천원으로 대폭 완화된다.찾아가는 방문상담과 개인별 맞춤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확대된다.정신질환자 비(非) 자의입원 절차는 종전에 의사 1인이 결정하던 것을 다른 소속의 2명 이상 전문의가 결정하는 것으로 강화된다.이를 통해 복지 전 분야에서 균형적인 서비스를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복지정책 추진에 효율을 기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군민의 복지체감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일 젊은 나이에 귀농해 농원을 경영하고, 블로그를 통해 민간 전통정원과 연계한 인문학 캠프도 함께 운영하는 담양 후산농원 가현정(41·여)·오병철(45) 부부를 찾아 청년 귀농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가현정․오병철 부부는 서울과 광주에서 각각 블로그작가로 일하고, 카센터를 운영하다 지난 2009년 남편 오 씨의 고향인 담양으로 함께 귀농했다. 오 씨는 국가명승 제58호인 명옥헌원림을 조성한 명곡 오희도(1583~1623) 선생의 16대손으로서 명옥헌원림 인근에서 후산농원을 운영, 2ha의 단감과 0.7ha의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6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아내 가 씨는 ‘가현정 농부작가의 글꽃밭 명옥헌원림’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한다. 명옥헌원림과 농원을 연계해 자연에서 뛰놀며 배움의 이치를 깨닫게 하는 ‘창의인성 인문학 캠프’를 열어 도시민들에게 소중한 농사체험과 배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 지사는 이들 부부의 귀농담을 귀담아 들은 후 “도시 청년들이 감동을 받아 귀농을 꿈꿀 수 있도록 도청 홈페이지에도 생생한 농촌 체험담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도청 홈페이지에 정찬주 작가의 역사소설 ‘이순신
해남군이 관광객 유치 및 관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한다.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 단체 관광객과 수학여행단을 대상으로 일반관광객은 30명 이상 유치 시 1인당 5,000원, 수학여행단은 40명 이상 유치 시 3,000원을 각각 지급한다.관광객들은 해남군 관내 관광지 2개소 이상을 관람하고 1박과 2식 이상을 이용해야 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여행사는 방문 5일전까지 우편이나 팩스를 통해 사전계획서를 해남군청 문화관광과에 제출하고, 여행 후에는 20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와 관광객(관광지, 숙박, 음식점) 이용 확인서, 단체관광객 명단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해남군에서는 업소 이용확인 등을 통해 30일 이내에 해당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해남군청 문화관광과(061-530-5229, 5918)또는 해남군청 홈페이지(http://www.haenam.go.kr)를 확인하면 된다.
함평군 학교면(면장 안상만)은 지난 27일 대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이장 30명을 대상으로 읍면 복지허브화에 따른 제2권역 맞춤형복지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맞춤형복지팀이 없는 대동면에 ‘사례관리’ 업무를 설명하고 복지허브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관리란 다양한 욕구를 지닌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면서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제2권역을 담당하는 학교면 맞춤형복지팀은 학교·엄다·대동면 세 곳을 담당하며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가구를 발굴해 돕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두 달간 3개면에서 사례관리 의뢰를 받은 52가구에 69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동면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2가구에 9건을 제공했다. 안상만 학교면장은 “제2권역 중심인 학교면에서 관내는 물론 엄다와 대동면 주민들에게도 사례관리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복지허브화 기능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1월12일자로 9개 읍면을 3개 권역으로 묶어 함평읍, 학교면, 나산면에 맞춤형복지팀을 구성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방문상담 등 사례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안병호 함평군수의 민선6기 공약사업이 86.4%의 추진율을 보이며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 건설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안병호 군수 주재로 민선6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6대 분야 67개 사업을 점검했다. 그 결과 완료 40건, 정상추진 26건, 부진 1건으로 전체 이행률 86.4%로 조사됐다. 완료된 사업은 함평천지종합복지관 조기 완공, 손불면 노인복지센터 건립, 교육예산 지원 확충로컬푸드직매장 설립, 양파기계생력화 사업 등 40개다.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조성, 신광면노인복지센터 건립, 함평읍 내교지구 정비사업, 읍면소재지 및 권역별 종합정비사업, 농어촌 마을하수도 및 하수관거정비사업, 함평우시장 및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26개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산물(뱀장어) 유통물류센터 조성사업은 사업자 선정과 부지확보 문제로 잠시 지체되었으나, 군이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는 정상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안병호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이를 모두 이행해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을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안병호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읍면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에 걸쳐 계획과 운영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휴일이 6일이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및 안전사고 대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올해 축제는 덕담터널, 도전 건강골든벨 등 신규 공모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추진한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 사랑앵무새 먹이주기, 동물농장, 야외 나비날리기 등도 운영한다.이와 함께 오당 안동숙 전국 미술대회, 추사 김정희 작품 특별전시회 등 문화예술 행사도 마련한다.군 관계자는 “함평나비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최우수축제, 2012세계축제도시 선정,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만큼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한국 문학사상 첫 유파문학관으로 건립된 전남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았다. 1930년 3월 5일 시문학 창간 일에 맞춰 지난 2012년 3월 5일 개관한 시문학파기념관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국 문학관으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시문학파기념관은 개관과 더불어 한국문학관협회 회원자격을 부여받은데 이어 개관 2년째인 2013년 6월 문학관으로선 드물게 제1종 문학전문박물관 등재와 호남권 거점문학관에 선정되는 등 전국 문학관으로서 명성을 떨쳤다. 특히 2014년 시가 꽃피는 마을, 강진 프로젝트가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 확보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 생생문화재 공모사업(3억6000만 원)에 선정돼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등 지난 5년간 12건에 총19억72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시문학파기념관의 성공적 배경에는 강진군의 행정적 뒷받침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강진군은 문학관 설계단계에서부터 박사급 문학콘텐츠 전문가를 임용해 2년여 동안 전국 문학관의 사례조사 결과를 꼼꼼히 분석해 맞춤형 모델을 구축했다. 이 가운데 토크 쇼 형식으로 진행하는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