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방문의 해,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나가요” 2017년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군 사회단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월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어머니포순이회를 비롯한 15개 강진군 사회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1사회단체 1소공원 가꾸기’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군과 사회단체간의 유기적 협조에 관한 내용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 지난 15일 한국자유총연맹 어머니포순이회가 첫 1사회단체 1소공원 가꾸기 행사를 가진 이후 23일까지 사회단체들이 지정한 소공원 내 봄꽃 심기가 활발히 이뤄졌다. 사회단체들은 농업기술센터가 배부한 총 2만5천여개의 팬지와 금잔화로 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봄꽃은 기존에 소공원이 조성돼 있거나 꽃 심기에 부적합한 장소로 배제됐었던 하마보 공원 맞은편, 강진소방서 앞 유휴지, 종합운동장 옆 등도 꽃 심기를 진행했다. 사회단체들은 꽃 심기가 가능하도록 흙을 복토하고 시비작업을 하는 등 부지정리에 힘썼다. 꽃 심기가 끝난 후 관수작업을 실시해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했다. 올 10월 말까지 계절을 대표하는 꽃들을 지속적으로 심어 군민들에게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해남군은 다음달 14일까지 국민 공감 생활규제개혁 과제를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생활하면서 느낀 불편한 규제를 국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의해 개선해 나가는 국민 디자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모 과제는 총 3개로 소기업·소상공인 분야, 생애주기 분야, 생활불편 분야 등 국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모든 생활 속 규제가 포함된다.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자치부 홈페이지(www.moi.go.kr) 또는 해남군청 홈페이지(www.haenam.go.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등기우편(해남군 지역개발과 규제개혁팀) 발송 또는 전자우편(hn070302@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에 대해서는 행정자치부에서 심사를 거쳐 전국적으로 최우수 1명, 우수 5명, 장려 20명 등 총 26명에게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함께 최고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민들이 직접 경험한 생활 속의 규제들을 공모를 통해 제안하면 중앙부처와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버스를 타고 즐기는 해남 시티투어 ‘누비고’ 여행이 3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행된다.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해남시티투어 누비고 여행상품은 교통이 불편해 해남을 찾지 못했던 여행객들이 단체 버스를 타고 주요 관광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 시티투어는 KTX를 이용할 경우 광주송정역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8시 30분에 탑승하면 되고, 고속버스 이용객은 광주유스퀘어(8시)와 해남터미널 시티투어 승강장(10시)에서 각각 탑승이 가능하다. 운행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고산유적지~두륜산케이블카~땅끝마을~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을 경유하는 1코스와 우수영 관광지~우수영 문화마을~우항리공룡박물관~대흥사~두륜산케이블카로 이어지는 2코스가 격주로 운행된다. 요금은 광주유스퀘어와 송정역에서 탑승하는 이용객은 성인 8,000원, 중고생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해남터미널 탑승은 성인 3,000원, 중고생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중식비와 관광지 입장요금은 이용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자가 많은 코스를 우선으로 운행하므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해남군 문화관
무주군이 일자리 분야 시군합동평가에서 군 단위 1위, 종합 2위를 차지했다.무주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중앙 - 지방간 일자리정보 연계 · 통합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지역 워크 넷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지역 워크 넷 시스템 집계에 따르면 무주군 취업자 수는 시스템 활용 전 최근 3년 간(2013~2015) 40명에서 지난해 134명으로 235%가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무주군 산업경제과 김지은 일자리 담당 주무관은 “시스템을 활용한 취업자 관리를 하다 보니 주민들의 구인구직을 돕는 게 훨씬 체계적이고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며 올해는 일자리 사업비도 지난해보다 2억여 원 더 많게 확보를 한 만큼 시스템을 활용한 꼼꼼한 취업자 관리와 일자리 발굴을 통해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은 올해 16억 5천여만 원의 일자리 사업비를 투입해 환경정화를 비롯한 추모의 집 관리와 봉사도우미 등 175개 사업에 연 평균 1천 7백여 명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전북형청년취업지원사업”과 “4050 중장년 취업지원사업” 추진을 병행해 실업률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무주군이 지역의 비전을 담은 국가예산사업 69건을 발굴해 관련 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예산확보 활동을 펼치는 등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전북연구원과 함께 국가예산사업 발굴에 매진했으며 그 결과 중앙정부 및 도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대규모 선도 사업(리딩 프로젝트) 6건을 비롯한 국가예산사업 63건 등 총 69건을 발굴했다. 대규모 선도 사업은 무주산들강 프로젝트를 비롯한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과 지덕권산채클러스터, 6개 사업 추진에 총 3,418억 원이 투입되며 이중 국비 규모는 2,504억 원이다. 6차 산업 브릿지 ‘무주드림 구축’ 외 62건의 국가예산사업 규모는 총 68,490억 원으로 국비가 67,317억 원을 차지한다. 이들 사업 중 태권도 문화라키비움 구축 등 17개 사업은 2018년도 단기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내도리관광자원 개발과 베리류 특화사업 등 21개 사업은 2019년도~2022년까지 추진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적상산 산악철도 건설과 전주~김천 간 철도 건설 등 5개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하는 장기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기획조정실 한상술 실장은 “지역자원의 활용
탄핵 결정에 따른 군민 통합과 민생 안정에 매진군민에게 부담 불편을 줄 수 있는 행사 취소 전남 강진군이 오는 14일 성전면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추진할 예정이었던 읍면 순회 군민과의 희망 대화를 보류하기로 했다. 군은 탄핵 인용 판결에 따라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군민 통합과 민생안정을 위해 당초 계획했던 행사를 보류하고 추후 검토키로 의견을 모았다. 군은 당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 계획, 읍면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고 민원 해결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할 계획이었다. 군민과의 희망대화가 보류됨에 따라 영농준비에 바쁜 군민들의 불편과 부담이 줄어들게 됐으며 행사준비로 바쁜 읍면 직원의 업무를 경감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군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을 도모하며 영농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민생안정 및 지역사회 통합대책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행정을 강화하여 주민소득증대 방안을 강구하는 등 변화 발전하는 군정추진으로 행복한 강진 건설에 더욱 매진하기로 했다. 강진원 군수는“탄핵 결정과 국정혼란으로 행사를 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해 보류를 결정했다”며“미리 받은 지역주민들의 건
국내관광 선도도시들이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군에서 회의를 열고 상호 교류를 돈독히 했다.강진군은 지난 9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17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 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는 강진군을 비롯한 대구 중구, 제천시, 목포시, 청송군, 청도군, 고령군, 합천군 등 8개 시군구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간 관광업무에 대한 교류 등 상호협력을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진군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의 관련행사를 강진군으로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2017년 국내관광 선도도시 관광교류 의장시군인 강진군은 공무원 상호벤치마킹, 실무협의회, 총회, 워크숍 등을 강진군에 유치해 국내관광 선도도시 공무원 및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모이게 함으로써 강진 방문의 해 홍보 및 분위기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준범 문화관광과장은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의를 통해‘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된 강진군을 홍보하고 지역관광 발전방안 협의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
강진완도축산업협동조합이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강진완도축협은 당초 2월중에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충북 보은 등의 구제역 발생으로 연기해 오다가 지난 6일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로 하향 발령됨에 따라 10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대의원 및 외부초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분야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 전달, 2016년도 결산감사 결과 보고와 임원선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황주홍 국회의원과 강진원 강진군수가 축산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징표로 감사패를 받았다. 박종필 조합장은 감사패를 통해 “두 분은 축산인과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셨으며, 축산인들에게 축산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신 것에 대해 축산인들을 대표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탁금지법 시행과 구제역 및 AI 발생, 혼란한 정치상황과 경기침체 등으로 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로컬푸드매장 운영과 이동판매 등 유통단계 축소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온
해남군은 군청이나 세무서에 한 번만 신고해도 폐업신고가 가능한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한다. 폐업을 하고자 하는 사업주는 둘 중 한곳만 방문해 인·허가 영업폐업신고서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 관련서류를 동시에 제출하거나 통합폐업신고서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폐업 시 인·허가 관청인 군청과 사업자등록관청인 세무서를 각각 방문, 신고해야 하던 불편을 개선해 군청과 세무서간 자료를 이송해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의 이중 신고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 업종은 식품관련영업, 공중위생영업, 의료기기업, 옥외광고업, 체육시설업, 게임제작관련업, 통신판매업, 국내직업소개사업, 건설기계사업, 자동차관리사업, 담배소매업, 행정사업 등 총 49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