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7일 함평엑스포공원 나비생태관에서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나비 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호 군수, 남성우 축제추진위원장, 이윤행 군의회의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삼애어린이집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017년과 제19회를 뜻하는 2036 마리의 나비를 날리며 축제성공을 염원했다. 안병호 군수는 “올해 축제는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성대히 개최한다”며 “함평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기한 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도록 다음달 말까지 홍보에 나선다.법인지방소득세는 국세인 법인세의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 등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을 각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연결법인의 경우 5개월 이내)에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대상은 12월말 결산법인으로 지난해 귀속 소득에 대해서 오는 5월2일까지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신고 마감일인 5월2일엔 위택스 접속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미리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2016년 신고건수 및 금액은 334개소, 8억2백만원으로 2015년보다 18.8%가 증가했다. 기한 내 납세율을 올리기 위해 법령 개정사항과 신고방법 등을 홍보한다.올해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신고절차가 더욱 간편해졌다.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안분신고서’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로 통합됐다. 모든 법인이 제출해야했던 ‘안분명세서’는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만 제출하면 된다.또 이자소득만 있는 비영리법인의 경우에는 재무제표 등 첨부서류 제출 없이 신고 가능하도록 하여 납세자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군 관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채무석)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성장과 일자리창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해외 판로개척 지원, 구인·구직업체 발굴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취업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을 함께 노력한다.또 인프라정보를 공유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채무석 본부장은 “본부장 부임 후 첫 일이 바로 함평군과의 업무협약이라 더욱 뜻 깊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두 기관이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병호 군수는 “산업경제의 허리인 중소기업이 살아야 고용과 내수 증대, 국가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대기업에 편중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많다”면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면서, 유망 기업을 발굴해 함평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답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각종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한나절 봄비 속에 이틀간의 ‘강진 월출산 봄 소풍 가는 날’행사가 상춘객의 맘을 한껏 들뜨게 했다.전남 강진군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월출산 정원 뜨락에서의 즐거운 하루’를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강진군 성전면 월하, 월남마을에서 다양한 봄 프로그램을 선뵀다. 전라병영성 축성 600주년과 강진 지명 탄생 6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생수, 과자 600명분 나눠주기, 콩과 쌀을 포함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강진 월출산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풍성했다. 봄소풍 트레킹 체험은 옛 추억의 교복을 한 반장의 리더로 1개반에 30~40명 기준으로 중간 중간에 장기자랑, 디스코대회, 노래자랑, 막걸리 먹기, 보물 찾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흥겨움과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났다는 게 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얘기. 강진의 향기를 마시는 차 덖기 시연과 체험을 알리기 위해 성전면 죽전마을 김길자씨가 직접 키우고 내놓은 친환경 녹차로 건강 차를 만드는 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나만의 화전 부치기 시연과 체험은 월출산 국립공원 주차장 주무대에서 월남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열려 관광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외갓집 체험 민속
전라남도는 남도문예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남도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25일 누정 주변 테마길 걷기 행사를 열어 전통정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건축‧차‧수목학‧경관 등 전라남도 전통정원자문단, 지역 주민, 임업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월출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시작해 월출산 다원, 300여년 전 이곳을 방문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백운동정원, 떡차에 얽힌 이야기, 월출산 옥판봉의 아름다운 봉우리, 산다화 길을 전영자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부회장의 설명을 들으며 걸었다. 안운마을 정원 진입부의 산다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살아서는 집짓기에 좋고 죽어서는 넋을 묻히기에 마땅한 곳’이라는 뜻의 ‘백운동’이 암각 글이 인상적이었다. 또 아름다운 작은 폭포 홍옥폭과 월출산 옥판봉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정선대, 용의 비닐 모양이라는 소나무 정유강, 유상곡수, 취미선방 등 12경을 감상하면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백운첩 이야기 해설이 겯들여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천득염 전남대 교수가 ‘백운동 정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백지성 전남대 교수가 ‘전통 정원으로서 가치’를, 김준선 순천대
해남군이 청소년의 위기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심리적 외상을 치료하기 위한 긴급지원팀을 구성했다. 해남군은 지난 22일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경찰서, 해남성폭력상담소, 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개 기관과 함께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을 긴급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유관기관과 긴급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불시에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사고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심리적 외상 예방을 위해 신속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이에따라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각종 재해 등 다양한 사고의 목격자 및 당사자가 된 청소년에 대한 상담 지원과 함께 안전확보, 실무자 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를 경험한 청소년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팀을 통해 보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방향 등에 대해 의견 교환말바우, 청년․다문화와 어우러져 장기적으로 상설화 모색을”봉선, 양림동역사문화마을 연계하면 작은시장 단점 극복 가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오후 북구 말바우시장과 남구 봉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말바우시장을 찾은 윤 시장은 정종록 상인회장으로부터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하는 문환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에 대한 방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말바우시장은 가격 경쟁력과 전통시장의 맛이 느껴지는 향토적 신뢰감이 있는 곳이다”며 “이같은 장점들을 경쟁력으로 만들고,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연결하면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2대째 가업을 잇는 전통 상인들을 비롯해 청년상인들, 사회적기업 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장기적으로는 상설시장으로의 변화도 모색해 볼만 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봉선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윤 시장은 “봉선시장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이나 빛고을공예촌과 연계하면 작은 시장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그동안 마을과 주민자치위원회가 시장과 함께 호흡해온 만큼 안전한 먹거리로 특화하는 것
광주시, 민선6기 ‘100대 명품강소기업’ 집중 육성 ‘성과’RD․해외마케팅 지원․WC 300 수준 기업으로 육성 광주지역 5개 기업이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선정된 기업은 ㈜우리로, 신진정밀(주), (주)화인특장, 아이오솔루션(주), 지아이엠텍(주) 등이다.광주광역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우리로, 신진정밀(주), ㈜화인특장은 민선6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품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그동안 경영진단과 맞춤형 지원 등 체계적으로 육성한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글로벌 강소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07억원,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49.7%, 3년 평균 RD 투자비율은 5.7%, 5년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33.9%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 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중소기업청 주관사업으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World Class 300 수준의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선정요건은 매출액 100억~1000억원, 직간접 수출비중 10% 이상, 3년 평균 연구개발(RD) 투자율 1% 이상 또는 5년 평균 매출액
한국전력공사 등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인재를 15% 이상 채용키로 했다. 2016년 지역인재 지역인재 채용 비율 : 11.4%(한전 8.8%) 광주광역시는 21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김종식 경제부시장 주재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확대 간담회’를 열고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 이현빈 인사처장 등 이전공공기관 인사처장 13명과 전남대학교 김인석 취업센터장 등 지역 대학 취업담당부서장 9명 등 26명이 참석했다. 이전공공기관 인사담당 부서장들은첫째, 지역인재 채용 15% 이상 확대를 위해 서류전형 등 가산점 확대, 채용비율, 채용목표제등 확대하고둘째, 지역인재들이 쉽게 이전공공기관에 채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과 함께 노력키로 했다. 지역대학 취업담당 부서장들은 지역인재 채용 비율 확대가 필요하고, 밎춤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이전공공기관의 순회 채용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통한 적극 지원, 대학총창 추천제 인력채용을 요청했다. 김종식 경제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전공공기관 인사 부서장과 대학 인사 부서장이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