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생산하는 지역 자활 생산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같은 업종 지역 자활기업(사업단)의 광역화․규모화를 중점 추진해 자활 참여자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쇼핑몰 지원사업은 자활생산품의 홍보․판로 개척을 위해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서 생산하는 지역의 특색 있는 농식품 가운데 남도장터 입점을 바라는 제품에 대해 이뤄진다. 전라남도는 이미지 사진, 제품설명 등 상세 페이지 구축비용과 2~5.5%의 판매 수수료를 지원한다. 현재 자활기업(사업단) 26개소에서 계절 채소, 누룽지 등 24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부분 지역사회 내에서 관공서나, 시장, 식당 등에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들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 입점을 바라는 제품은 강진 조청, 여수 돌산갓김치 등 총 5개 상품으로, 현재 입점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준비 중이거나 입점 신청서를 시군에 제출한 상태다. 남도장터에 입점하려면 시군의 적격심사와, 전라남도의 현장실사를 통과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올 하반기에는 남도장터뿐만 아니라 녹색나눔(사회적기업), 전남오픈마켓(지마켓, 11번가, 옥션 등) 등으로 입점을 확대해 자활생산
해남군이 자원봉사자의 봉사시간을 현금으로 환산해 다시 기부하는 자원봉사 활동환산금기부제를 본격 시행한다. 해남군은 5월 한달간 2016년도 자원봉사활동 내용에 대한 환산금 기부신청을 접수, 6월 지정기부를 실시할 계획이다.환산 적용기간은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해남군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돼 있는 자원봉사자면 신청 가능하다.환산금액은 시간당 200원으로, 개인은 연 50시간(1만원) 이상, 단체는 연 250시간(5만원) 이상부터 기부가 가능하다.환산금 기부의 상한선은 5,000시간이상, 100만원까지이며,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전년도 봉사누적시간을 확인한 후 기부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해남군 자원봉사센터(061-530-5612)에 제출하면 된다. 환산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지역인재육성 장학사업, 푸드뱅크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등 원하는 기부처를 지정해 후원할 수 있다. 해남군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전국 최초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현금으로 환산, 재기부하는 자원봉사환산금기부제를 실시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진 전라병영성 축성 600주년을 기념하는 제20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전라병영성을 대한민국의 호국정신 성지로’를 주제로 강진군 병영면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1417년(조선 태종 17년) 광주 광산에서 강진군 병영면으로 이전한 전라병영성이 오는 4월 전라병영성 축성 600주년을 맞는 것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호국정신을 기리고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는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식행사로는 4월21일 오후 1시 병영면 설성공원에서 전라병영성 1.3㎞에 이르는 거리에서 전라병영성 600주년을 기념하는 전라병마절도사 입성식을 재현한다. 경찰청 취타대와 전통의장대, 전라병마절도사, 병사행렬, 관광객 및 군민들이 참여해 퍼레이드를 벌인다. 이어 기념식이 전라병영성내 특설무대에 열린다.특히 입성식 완료후 봉화를 올려 전라병영기 게양식을 가짐으로써 조선군의 당시 기개를 알리고 개막식 참석자들은 국가안보와 자주국방을 의미하는 600개의 풍선을 날림으로써 호국정신을 가다듬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는다.기획행사로는 21일 오후 3시부터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동 줄다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가 ‘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으로’를 주제로 오는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10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함평나비대축제는 전국에서 펼쳐지는 축제 중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철 대표축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 문화예술행사로 오감을 만족시킨다.함평군 상징나비인 호랑나비 등 25종 15만 마리의 나비가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군무를 선사한다.번데기에서 나비로 부화하는 과정을 보며 아이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배울 수 있는 나비곤충생태관, 2500종의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다육식물관, 함평만과 갯벌을 옮겨놓은 듯한 자연생태관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하다.이번 축제에는 모두 22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온 가족이 함께 살아있는 나비를 날리는 ‘야외나비날리기’ 체험은 다른 곳에서는 겪어보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부터는 유료로 진행하며 대신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아이들은 토끼, 새끼 멧돼지, 닭, 이런 동물들을 열심히 쫓고, 부모들은 목청껏 아이들을 응원하면서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가축몰이 체험’도 인기가 대단하다.이외에도 직접 젖을 짜보는 ‘젖소목장 나들이’, ‘미꾸라지잡기’와 같은 체험행사
해남군민들의 생활 속 건강을 책임질 해남건강누리센터가 4월 18일 개관했다.연면적 836.39㎡, 지상 2층 규모로 군 보건소 옆 부지에 신축된 건강누리센터는 군민 건강관리 및 증진을 위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 내 1층에는 38대의 각종 체력·근력장비가 비치된 체력 측정 및 체력 단련실이 위치해 있고 2층에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실, 건강관리실을 운영한다. 특히 건강누리센터에서는 군민들이 평상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인별 진단과 평가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설건강교육장으로서 분야별 원스톱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초체력 관리부터 고위험군 건강관리 프로그램까지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 등 보건의료 수요의 변화에 따라 해남건강누리센터가 군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해남의 앞서가는 보건행정에 발맞춰 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해 군민 건강관리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건강누리센터
어제(4월17일)는 지난 1997년 전두환, 노태우 등에게 군사반란과 내란죄의 책임을 물어 대법원에서 유죄판결(무기징역, 17년형)이 내려진지 20주년이 되는 날 이었음. 이 판결은 헌정 파괴범은 반드시 처벌돼야 하며, 법치주의는 누구에게나 엄정하게 적용된다는 것을 국민의 힘으로 입증한 역사적 쾌거였음. 그럼에도 최근, 전두환은 회고록을 통해 거짓과 억지논리로 자신의 죄행을 거듭 부인하면서 헌법기관을 조롱하며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음. 또한 전두환 회고록은 허위사실을 마치 논쟁적인 사안인 양 포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광주시민과 사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음. 새 정부는 군사독재정권이 저지른 죄악을 낱낱이 밝혀 청산하기 위해서는 5․18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5․18진실규명이 국가 차원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에 우리 광주시도 5․18관련 단체, 시민들과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할 것임. 국내․외 정세 및 소회한반도 정세가 심상치 않음. 주변 강대국들이 주권 국가인 대한민국의 의사를 배재한 채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고 있음. 나아가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싼 미-중간 논의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저는 지난 11일 광주시민을 대신해
무주군민들이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뭉쳤다. 군민태권도복(티셔츠) 입기운동이 대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최북미술관 다목적 영상관에서 연석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들과 대형숙박업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태권도복 입기운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군민태권도복 입기운동이 우리 군민들의 단결된 힘, 대회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간절한 마음, 세계인들의 가슴에 태권도성지 무주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중요한 것은 대회를 알리고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앞서 나가는 우리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한 만큼 다함께 입고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말했다. 군민태권도복 입기운동은 도복을 형상화한 티셔츠를 입자는 것으로, 무주군체육회와 관내 전 기관사회단체가 주최하고 군민태권도복 입기운동추진본부가 주관한다. 군민태권도복 입기운동 추진본부에서는 1단계로 관내 기관 · 사회단체(기관 24개소, 사회단체 110개소), 2단계에서는 전 군민으로 확산 전개한다는 계획으로, 5월 말까지 구입
전남 강진군 강진읍시장 상인회 상인회원 70여명이 지난 15일 친절·청결·신뢰의 강진읍시장을 만들기 위해 떠난 현장체험학습장에서 강진방문의 해와 병영성축제 홍보활동을 펼쳐 시선을 끌었다. 강진읍시장 상인회는 3년간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을 추진해 자생력을 구축, 고객확보와 시장발전을 위해 올해도 안면도 튜울립 축제장과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다. 현장체험에 앞서 강진원군수는 “이번 현장학습으로 강진읍시장이 상인회를 중심으로 결속력을 다질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상인회원들이 솔선수범 스마일 배지를 가슴에 달아 친절·청결·신뢰에 신경써주시고 오랜시간 전통시장을 지켜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봄나들이는 다른 지자체 시장들을 돌아보고 좋은 점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10년은 젊어져서 돌아오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광례상인회장은 “시장에서 장사하는 것도 강진군을 대표하는 상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어야한다”며 “강진군과 군민 덕분에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안정된 경제활동이 가능해져 오늘 그 고마움을 갚고 싶어 ‘병영성 축제’홍보하자고 상인회에서 결정했다”며 홍보하게
무주군 설천면 뒷작금길 일원에서 제1회 벚꽃축제을 열어 지난 14-16일 3일동안 관광객 주민등 약 오천명이 다녀가는 축제가 열려 지역 주민과 관광객 힐링 장소로 자리 잡는다. 설천과 무풍을 이어지는 2차선 약1km도로변 가로수로 벚꽃나무가 장관 곱게핀 꽃송이가 너무 아름답다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벚꽃축제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비싸게 받을 이유가 없다고 저렴한 가격에 먹고 마사고 즐기는 힐링의 장소라며 앞으로도 이곳에서 편안하게 쉴수 있는 쉼터로 자리 잡겠다고 설천면 외식업 협의회 박청룡 회장은 말했다. 벚꽃나무 밑에서 가족 친구 지인들이 축제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며, 야간에 조명이 아래 아름다운 꽃송이 아래서 날이밝는다. 이곳에 대전광역시 내동 관광객 30대중반 3가족은 지역주민의 소개로 무주를 찾아 “벚꽃축제에 아이들도 넘 좋아해서 즐거웠다며” 다음에 다시 오고 싶다고 환하게 웃으면서 엄지척이라고 말이 필요 없다고 했다. 또한 이곳 눈길이 가는곳 지역 쌀로 만든 쌀빵이 있어 귀감이간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빵 먹는 날 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설천,무풍 농가주부모임 회원 40여명 회장 방은준 (58)세 주측으로 제빵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