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역대 최고의 장애인 편의 대회로 치러진다.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전남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해남군은 주요 경기장의 시설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을 마무리했다.이에따라 경기장 13개소에 대한 시설개선을 실시, 점자블럭과 장애인 손잡이, 체크철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또한 선수단이 머물게 될 음식 · 숙박업소에 대한 편의시설 확충도 적극 추진, 음식업소 6개소와 숙박업소 3개소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휠체어로 이용 가능한 식당 5개소를 지정 운영한다.개회식과 시군한마당 행사 등이 열리는 우슬체육관과 군민광장 앞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휠체어 전용 관람석 각 150석을 마련해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더불어 10일을 환경정비의 날로 정해 아침 일찍 군청 전 직원들이 나서 해남읍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 군민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경기 운영에서도 장애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각 경기장별로 20개 자원봉사 부스,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차와 음료 제공, 각종 안내는 물론 경기가 끝난 후 선수 이동 업무를
광양시 CCTV관제센터가 차량털이 절도미수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5.2.(화) 22:00경 광영동 광영스파렉스 주차장 노상에 주차된 차량 10여대의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신원미상의 남자를 포착했다.이 장면을 집중 관찰한 관제요원은 차량안의 금품을 절취할 목적으로 판단해 CCTV통합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에게 알렸다.신고를 받은 경찰관은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사건 발생지점 인근 CCTV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투망감시로 전환해 동선을 추적했다.이어, 경찰서 지령실과 지역경찰에 통보한 결과 차량털이 절도미수범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김우섭 사회재난팀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방범, 생활 안전 등에 집중해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2013년 4월에 개소해 17명의 관제요원이 800여 대의 CCTV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고 있다.또한, 절도, 폭력 등 강력 범죄의 예방 뿐 아니라 청소년 비위, 주취자 등의 경범죄를 초기에 감시해 강력 범죄 확대 예방에 나서고 있다.그 밖에도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개최한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관람객 30만593명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폐막했다.입장료수입도 지난해보다 7천여만원이 늘어난 9억8200만원을 거둬 지난 2010년 이후 최고 입장료수입의 기록을 경신했다.특히 지난해와 올해 9억원을 투입해 각각 9억900만원과 9억8200만원의 입장료수입을 기록해 2년 연속 흑자를 냈다.2년 연속으로 개최비용보다 입장료수입 많아 ‘돈 먹는 축제’가 아니라 ‘돈 버는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군민이 참여한 축제장내 농·특산물 판매도 10억9100만원의 매출을 올려 군민소득 향상에 기여하며, 군민에게 소득이 돌아가는 축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나비축제는 24종 20만 마리의 나비가 화려한 군무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특히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 사이로 날아다니는 나비를 직접 보고 만지면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배울 수 있는 나비곤충생태관은 축제 내내 붐비는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다양한 체험행사, 기념행사, 문화예술공연도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하루 서너 차례로 대폭 늘어난 야외 나비날리기는 온가
2017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가우도. 천혜의 낚시터로 각광 받고 있는 강진 가우도 복합낚시공원이 오는 5월 15일 개장한다. 가우도 마을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복합낚시공원의 1일 사용료는 성인1만원, 소인 5천원으로 입장할 때 반드시 구명동의를 입어야한다. 낚시 장비가 없더라도 복합낚시공원에서 낚시장비를 대여해주고 미끼도 판매해 낚시 관광객의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강진군 관계자는 “성수기엔 수용인원이 초과돼 낚시꾼들이 줄지어 기다릴 만큼 인기가 높다”며 “올해도 전국가족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해 낚시가 단순히 개인의 취미가 아닌 가족이 함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전국 제일의 낚시터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 개장한 이후 매년 1천500명의 낚시인들이 가우도 복합낚시공원을 방문했다고 한다. 한편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는 지난해 청자모양을 뜬 청자타워에 공중하강시설인 짚라인 설치가 완료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하는 관광명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가우도 내 복합낚시공원에서 낚시인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는모습
전남 강진군도서관이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손 편지는 지난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관하고 전국 도서관이 함께 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 선정·수상작들이다. 특히 지난해 여름 강진군도서관 독서교실에 참여해 버금상을 수상한 강진중앙초등학교 정예은 학생이 ‘용구삼촌’을 읽고 나무에게 쓴 손 편지 작품을 포함한 총 27점의 수상작이 전시된 것이 눈에 띈다. 인터넷과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어린이들이 공공도서관을 이용해 책을 읽고 책 속 인물에게 아름다운 한글 손 편지를 써보는 독후 체험활동으로, 전국 160여 공공도서관에서 6천9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선정된 작품의 심사는 전국 도서관에서 선별해 추천한 1천600여점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2차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27개 작품이 선정됐다. 김영현 관장은 “한글 손 편지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과 책에 대한 흥미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전남‧광주 강소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인터넷상에서 대규모 채용 장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350개 기업과, 지난달 28일 합동 채용박람회에서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를 포함해 청년, 특성화고‧대학졸업자(예정자) 등도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바라는 기업 및 구직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누리집(http://myjob.jobkorea.co.kr)에 접속한 후 기업은 참가 신청을 하고, 구직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하면 된다. 강효석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기업과 구직자들이 직접 박람회장을 찾는 불편함을 없애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기업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온라인 채용박람회 관련 문의는 일자리종합센터(080-500-1919)로 하면 된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성열)와 농협무안군지부(지부장 조형규)는 지난 4월 27일 농협무안군지부에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간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농축산물의 신기술 정보공유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화 촉진 등 총 11가지 협력목표를 설정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비롯하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조형규 지부장은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무안군이 전국 최초로 농가소득 5천만원이 달성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라고 의지를 다졌다.
읍 승격 38주년 기념 제25회 무주읍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됐다.(사)무주읍발전회와 무주읍청년회, 무주읍이장협의회가 주최 ·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들과 부산 기장읍 등 결연도시와 지역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 기념식에서는 이웃사랑모임 박원용 대표와 굴천부녀회 신광님 회장, 상장부녀회 김정애 회장, 상장마을 김상관 이장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당산마을 노인회 김영용 회장과 무주읍 청년회 임재근 회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산불감시원 이종식 씨와 양상모 씨(문화 · 예술인), 무주읍 청년회 김광용 회원이 무주읍장 상을 받았다. 박희영 무주읍장은 기념사를 통해 “무주읍은 우리 군의 기둥”이라며 “무주읍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똘똘 뭉쳐서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에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황정수 군수는 “읍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이 오늘의 무주읍을 일궜고 그 자긍심이 무주읍을 우리 군 사회,
광주시․북구청․북부경찰서 합동단속반 현장 교통질서 유지행사 당일 시내버스 63회 증회 운행…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 오는 5월5일 어린이날 우치공원(패밀리랜드)을 경유하는 시내버스가 현재(평일)보다 6대, 63회 증회된 총 511회 운행된다.지원15, 매월26, 금남57, 용전86, 용전184 총 49대 511회 운행,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시와 자치구, 북부서, 모범운전자회 등에서 총 37명의 관계자가 현장에 배치돼 교통질서유지, 불법주정차 단속 등 교통체증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우치공원(패밀리랜드)을 찾는 시민들의 차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시, 북구청, 북부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교통소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해마다 어린이날 우치공원(패밀리랜드)을 찾는 방문객의 교통 관련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교통서비스 제고 차원에서 마련됐다. 광주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