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23일 보성 제암산 일대에서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긍정마인드 UP 스트레스 DOWN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무원의 감정노동과 업무 과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 안정과 회복을 위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숲 힐링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5개 자치구와 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45명이 참가했다. 신일선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전남의대 교수)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신건강문제는 복지 서비스 질에 직결된다”며 “광주시와 협력해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위해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평형 시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공무원들의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광주정신보건사업지원단에서 실시한 ‘광주지역 사회복지공무원 심리적 소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97%가 민원인의 언어적 위험을 경험했고 보호자의 언어적 위협, 민원인의 신체적 위협, 직장 내 폭력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소진, 지각된 스트레스, 우울 및 불안’
광주트라우마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오수성)는 ‘UN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매년 6월 26일)을 맞이하여 24일 오후에 1913송정역 시장, 금남로 일대에서 자원활동가와 함께 고문생존자의 삶을 지지하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국제 캠페인의 주제를 작년에 이어 ‘Support Life after Torture(고문생존자의 삶을 지지하고 함께합니다)’로 정한 국제고문생존자재활협회(IRCT, International Rehabilitation Council for Torture Victims)는 “우리는 고문생존자들을 지원하는 일에 더 많은 자원을 모아야 하며, 이러한 우리의 활동에 여러분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24일 정오에는 광주인권평화재단(이사장 김희중 대주교)과 공동으로 국가폭력 생존자와 그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오찬 행사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며,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구문화센터 앞 시정홍보탑을 통해 ‘UN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 기념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한편 ‘유엔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은 1997년 12월 UN 총회에서 고문방지협약이 발효된 6월 26일을 기념하여 제정되었으며 1998년 6월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송정역 일원에서 ‘청렴한 대한민국 ! 광주·전남 공공기관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청렴실천 거리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주관으로 지난 19일부터 5일간 광주·전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빛가람청렴문화제의 마지막 행사로 국민권익위원회 후원으로 치러졌다. 캠페인에는 광주시․전남도․나주시․전남교육청과 한전․전력거래소․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한국투명성기구광주전남본부․반부패국민운동광주시연합 등 시민단체를 포함,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단체별 청렴실천의지 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탁금지법 홍보물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면서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광주시는 전남도, 전남교육청, 나주시,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18개 기관·단체와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한,15개 민·관이 참여한 지역사회 청렴실천운동 컨트롤 타워인 청렴광주실천협의체 운영, 광주경실련 등 시민단체들과 청렴실천운동 MOU 체결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청렴실천운동을 펼치고 있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합동으로 26일부터 4일간 관내 악취배출사업장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서구, 남구, 광산구가 합동으로 3개반 10명의 점검반을 투입해 악취를 배출하는 산업단지 내 사업장 16곳과 산업단지 외부 8곳 등 총 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장내 악취배출시설 확인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정상가동 여부 확인 ▲사업장내 배출구 및 부지경계선에서의 악취 발생 여부 등이다. 필요한 경우 악취를 포집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악취오염도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또한, 검사 결과 악취방지법에 따른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권고하고, 이후에도 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악취배출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폭염에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광양시는 계속되는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따라 6월 22일 봉강면 회의실에서 읍?면?동장과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비 45% 수준이고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25.2%인 상황에서, 특히 백운저수지 저수율은 10%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마련하게 됐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가뭄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읍?면?동에서는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양수기 점검과 공급 등 세부적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각 읍,면,동에서는 비상대책반을 마련하고 가뭄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에서는 가뭄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세풍뜰에 하수처리장 방류수 확보(24,000㎥/일)와 서천 하상굴착(3,600㎥/일) 등을 통해 용수공급에 차질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후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백운저수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가뭄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가뭄대책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2일 연안 해역에 감성돔 14만 마리, 돌돔 10만 마리 등 총 24만 마리를 방류했다. 바다 환경과 생태계 변화로 함평만에 서식하는 어류 수가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손불면 월천항 인근 해역에서 이뤄진 방류에는 군 공무원,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월천어촌계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청정해역인 함평만 일대는 어류 서식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번 방류로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살포된 종묘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일정한 기간 동안 조업을 금지하거나 특정 어구사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또 어린 물고기 포획 금지, 불법어업 근절 등을 내용으로 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평만의 수산자원 증식과 함께 어업인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수산종묘를 방류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해양생태환경 보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10일부터 14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광주전남건설기능학교(교장 류광수) 주관으로 ‘행복한 나의 집짓기’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건설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건설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넓히고, 개성과 기능을 겸비한 나만의 집짓기를 계획하고 있는 예비 건축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강의내용은 ▲이웃이 있는 마을 안 우리 집 ▲집짓기 시공 이야기 ▲집과 정원 이야기 ▲집 설계 이야기 ▲건축주와 건축가의 행복한 수다 등이다. 참가 신청은 26일 오전 9시부터 광주전남건설기능학교에서 전화(062-511-6504)로 선착순 30명을 접수한다. 한편, 광주시는 올 하반기(10월께)에도 강좌를 한차례 열 예정이다.
광주지역에 외국인 유학생과 가족들이 광주?전남의 명소를 찾아 지역문화를 경험하는 ‘광주 외국인 유학생 가족 초청프로그램’이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국제교류센터는 광주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본국의 가족을 초청해 광주·전남의 명소를 둘러보고 자녀의 유학생활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8개국의 외국인 유학생과 그 가족 등 총 3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광주시청과 시의회 방문 ▲기아자동차, 광주향교, 양림역사문화마을, 국립5·18민주묘지 탐방 등 광주의 행정, 역사, 문화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주 천연염색 체험, 보성 녹차덖기 체험,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체험 등을 통해 남도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자녀들이 재학 중인 대학을 방문해 캠퍼스와 기숙사 등을 둘러보고 외국인 유학생 지원 담당자와 상담도 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 외국인 유학생 가족 초청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 가족에게 광주시의 교육 인프라와 다양한 문화자원을 홍보하며 친광주 네트워크 형성
담대한 변화 당당한 미래의 광주를 이끌어갈 유장현광주광역시장이제‘광주의 시간’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시민의 부름을 받고 한 없는 책임의 길로 들어선 지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는 광주가 ‘민주도시’ 답게서로를 위하고,어려울 때는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며,한 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당당한 도시가 되길 소망했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앞장서 희생해 왔음에도사회․경제적인 차별과 소외에서 벗어나지 못했던광주의 현실을 극복하고 싶었습니다. 여기에, 최근 우리사회 전반의 급격한 변화와 더불어혁신을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도행정에 함께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정치․경제․사회적인 변화의 요구를 받들어시민이 주인 되는 더 좋은 민주주의,더 나은 행정과 지역발전을 실현시키는 것이저에게 주어진 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이를 위해 저부터 솔선수범하여 권위주의를 벗어 던지고행정도 기존의 관행을 없애고자 하였습니다. 시장(市長)은 권력을 누리는 사람이 아니라평범한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들을 보살피고시민의 안전과 삶을 챙기는 책임지는 위치로 바꿨습니다. 지금 우리시 행정은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