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벌써부터 피서계획을 짜느라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자랑하는 함평군이 안성맞춤이다. 광주, 나주 등과 인접한 곳 중 해수욕장과 물놀이장에 접근이 용이하고 시설 또한 가장 잘 갖춰진 곳이 함평이다. 특히 미취학 아이들을 둔 가족이라면 함평읍내에 위치한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우선 추천한다. 이곳은 깨끗한 수질과 안전한 시설로 유명해 어린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5000㎡의 크지 않은 규모, 깊지 않은 수심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기에 제격이다. 2개의 정수시설이 운영기간 내내 하루 3000톤의 물을 끊임없이 순환식으로 정화해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파도풀, 키즈풀, 유아풀에 워터 슬라이드까지 있어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다. 지난해 풀장을 더 늘리고 워터버킷 등 새로운 시설도 만들어 더욱 신나고 재미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안전요원을 대폭 늘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모들이 아이들 걱정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쉼터와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물놀이장은 7월8일부터 8월15일까지 운영하며, 요금은 대인 9천원, 소인 7
30일부터 광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하루 2회 늘어나 총 17회 운항된다. 이에 따라 수송인원은 월 14만명에서 16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제주항공에 이어 두번째 유치한 진에어항공의 광주~제주노선 신규 취항을 확정하고, 30일 오전 광주공항 2층에서 김종식 광주경제부시장, 최정호 진에어 항공사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강규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임택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조승유 광산구의회 의장, 공항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열었다. 이날 취항식에서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런칭 행사도 진행됐다.광주~제주노선은 지난 3월부터 하루 15회(대한항공 5, 아시아나 항공 5, 티웨이항공 3, 제주항공 2) 운항했지만, 광주공항의 우수한 접근성으로 인해 전북·충청권 승객이 광주공항으로 대거 몰리며 항공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진에어 신규 취항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항공사 간 가격경쟁 유발로 운임도 상당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공항 이용객 편의를 위해 시와 항공사, 공항공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노력한 결과 제주노선 증편의 결실을 보게 됐다”며 “
7월 1일 농번기가 끝난 성전면 상월마을이 마치 축제가 열린 듯 시끌벅적 활기가 넘쳤다. 강진라이온스클럽, 다솜회, 탐진로타리클럽, 한지공예 하늘빛 동아리, 이·미용 봉사회, 사랑의 메아리 관내 봉사단체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봉사를 진행했다.각 봉사단체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마을회관 앞에 모여 각자 맡은 분야의 재능 봉사를 위해 사진촬영 봉사와 도배·전기수리·농기계 등 수리 준비에 땀을 흘렸다. 농번기 이후 멋을 내기 위해 모인 동네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매만지고, 한지공예품을 함께 만들며 단지 봉사자가 아닌 부모형제와 같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에서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이 날 봉사는 미리 각 단체별 회원들이 지난 6월 14일 사전답사를 통해 마을의 현황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봉사 내용을 확정지어 봉사 당일 혼란을 빚지 않고 효율적인 봉사를 진행했다. 마을주민 오오례씨는 “거실 도배, 장판이 오래되어서 보기가 싫었는데 도배, 장판을 깨끗하게 해주니 새집에 사는 기분이 들고 평소 미용실에 가기도 힘든데 직접 찾아와 머리 손질도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연신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상월마을 박현숙이장은 “재능나눔 봉사자들이 마을 곳
해남군은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상반기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총 3,087건, 1억 8900만원을 지원한다.이자차액 지원사업은 농업종합자금, 농어촌구조개선자금, 산림사업종합자금 대출시 대출이자의 최대 2%까지 이자를 지원하게 된다.이에따라 농업인의 경우 1억원 대출 시 연간 200만원에서 최대 3년간 600만원의 이자부담이 줄고, 농업법인의 경우에는 2억원 대출 시 연간 400만원, 최대 3년간 1,200만원의 이자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자 보전기간은 신규 대출금의 거치기간에 따라 농기계 1년, 운전자금 2년, 시설자금은 3년까지 지원된다. 군은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 및 해남군 산림조합과 농업정책자금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별도 신청 없이 대출시 대출자에 대한 자료를 받아 대상자 지원한도액 초과, 적격 여부 등을 검토한 후 농업책자금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등이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대출자금을 활용할 수 있고, 농촌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지난해 총 5,335건의 농업정책자금 대출 이자차액 4억 7600만원을
땅끝 해남 여름바다의 즐거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체험장들이 속속 개장한다.해남의 대표적인 대죽리 조개잡이체험장이 6월 29일 개장한데 이어 구성리 체험장과 어촌체험마을들도 7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다.땅끝마을 가는 길에 위치한 대죽리 체험장은 썰물때면 마을앞 대섬까지 하루 2차례 바다가 갈라지며 1km 정도 길게 드러나는 갯벌에서 바지락 등을 채취할 수 있다.수려한 땅끝바다의 경관과 더불어 바지락과 낙지, 꽃게 등 해산물이 풍성한 어장으로 지난해에는 5,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있는 조개잡이 체험장으로 꼽히고 있다.마을 어촌계에서 체험장을 운영, 어린이 3,000원, 중학생 이상 5,000원의 체험비를 받고 있으며, 호미와 장화, 소쿠리 등은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송평해수욕장과 인접한 화산면 구성리 바지락 체험장은 썰물때면 바닷길이 열리며 드러나는 ‘치등’을 조개체험장으로 조성, 바다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가는 신비한 체험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구성리 체험장은 한달에 3~4일, 물길이 열리는 기간에만 개장하기 때문에 바지락이 굵고 맛이 좋아 체험시기가 되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또한 송지면 사구어촌체험마을과 북평면 오산어촌체험마을,
[인사] 전라남도 강진군 2017. 7. 1.일자◇ 전보(행정6급)▲ 세무회계과 부과팀장 오진흠▲ 총무과 공무원교육이전지원단장 조경언▲ 민원봉사과 민원팀장 강춘혁▲ 총무과 행정팀장 박정식▲ 상하수도사업소 서무팀장 윤성일▲ 기획홍보실 홍보팀장 이재이▲ 미래산업과 사람중심팀장 송용섭▲ 마량면 팀장요원 양석용▲ 친환경농업과 농정팀장 김걸▲ 고려청자박물관 청자육성팀장 김종윤▲ 기획홍보실 인구정책팀장 김진관▲ 미래산업과 음악도시팀장 김재현 ▲ 지역개발과 교통행정팀장 김명수▲ 스포츠산업단 체육경영팀장 동영국▲ 총무과 이영일▲ 기획홍보실 예산팀장 배대은▲ 총무과 윤미숙▲ 해양산림과 배미연▲ 마량면 팀장요원 김무관▲ 총무과 교육단체팀장 김혜정 ◇ 전보(세무6급)▲ 마량면 팀장요원 최영천▲ 세무회계과 이진희 ◇ 전보(사회복지6급)▲ 칠량면 팀장요원 박진범 ◇ 전보(전산6급)▲ 고려청자박물관 전시기획팀장 방현정 ◇ 전보(공업6급)▲ 군동면 팀장요원 김성기▲ 대구면 팀장요원 김명식▲ 지역개발과 김신석 ◇ 전보(농업6급)▲ 친환경농업과 친환경농업팀장 윤영문▲ 친환경농업과 식품유통
전라남도는 30일 2017년 가뭄대책 지원사업의 신속추진을 위한 시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관계관 회의는 가뭄극복을 위해 이미 지원된 가뭄대책비 197억원과 추가 확보한 국비 96억원 등 총 293억원에 대한 가뭄대책 사업의 신속한 집행으로 최악의 봄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가뭄대책 사업비 신속집행을 위한 시군의 차질 없는 추경편성과 설계, 사업자 선정, 계약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가뭄대책비 교부 목적에 맞게 집행 할 것 등을 당부했다. 도는 오는 3일부터 가뭄대책비 집행실적 및 추진상황에 대해 시군 현장점검을 실시해 가뭄극복을 위한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가뭄대책 지원사업 현장점검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의 심정을 헤아려 지원된 가뭄대책사업비가 신속 집행 될 수 있도록 시군에서는 행정력을 집중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우한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박병호 행정부시장, 이은방 시의회 의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를 다졌다. 우한시 초청을 받은 광주시 대표단은 ‘광주-우한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고, 5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과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국 중부지역과의 협력 다변화를 모색했다. 방문 첫째 날인 28일에는 의료관광 전담 여행사, 병원 관계자 등을 초청해 광주시의 수준 높은 의료 인프라를 소개하는 ‘의료관광설명회’를 열고 현지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의료관광 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29일에는 리우리용(?立勇) 우한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상무부주임과 쉬홍란(徐洪蘭) 우한시 부시장을 만나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을 계기로 향후 양 도시 간 교류와 우호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공무원교육원, 시립미술관, 상공회의소, 관광협회, 광주미술협회 등 5개 기관과 우한시 행정학원, 미술관, 공상업연합회, 여유협회, 문학예술계연합회 간 우호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제, 문화, 관광, 교
광주시 자치분권정책협의회 개최, 시-자치구 간 분권 선제적 추진자치구 위임사무 소요경비 지원 등 4건 자치분권과제로 추진키로 광주광역시는 27일 자치분권정책협의회(위원장 박병호 행정부시장)를 열고 자치분권TF에서 마련한 시와 자치구 간 자치분권과제를 확정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광주시 행정부시장, 5개 자치구 부구청장, 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 남구 자치분권협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와 자치구 간 분권과제로 ▲자치구 위임사무 소요 경비 증액 ▲자치구 인센티브 개선 ▲자치구 간 경계조정을 통한 균형발전 유도 ▲마을분쟁해결센터 확대를 통한 생활자치 활성화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자치구 위임사무 소요 경비는 사무 위임 시 합리적인 소요 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자치구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로조명시설, 도로제설작업, 공원관리, 학교급식 등 4건의 자치구 위임사무 등에 대해 전년 예산액 대비 10% 수준인 8억7000만원을 증액해 자치구에 지원키로 했다. 이와 별도로 광주시는 올해 자치구에 교부하는 조정교부금을 23%에서 23.9%로 0.9%(109억원) 인상했다. 이는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