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은 지난 11일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 초청으로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애육원은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년 간담회를 가져오고 있다. 올해 간담회에는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고, 점심을 함께 하면서 지역발전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시장은 특히 주민들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애육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애육원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읍시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며 지역민들의 애정과 관심도 당부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남의 관광지에 볼거리 가득한 전시회가 곳곳에서 펼쳐진다.해남군은 7~8월 2개월동안 “해남 관광, 예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공룡박물관과 녹우당, 땅끝 ㄱ 미술관 등에서 참신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성태진 FRIENGS_태권V와 영웅들’ 은 태권V와 영웅들이 공룡과 우리나라 국보를 찾아 수학여행을 가는 내용을 컨셉으로 제작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녹우당 충헌각에서 열리는 ‘해남 자화상_김우성 신재돈展’에는 해남작가 김우성의 해남인물화 연작과 호주와 한국을 오가며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신재돈 작가가 지난 3년간 해남의 사람들을 만나고 작업한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지난해 해남 임하도 작업실 입주작가로 머물렀던 안혜경 작가는 9월 30일까지 땅끝 ㄱ미술관에서 해남의 특산물인 늙은 호박을 그린 작품 30점을 선보이는 ‘해남 붉은 땅 고마운 호박展’을 갖는다.전시기간 중 연계행사로 작가가 직접 작업하는 과정을 볼 수도 있고 작가가 만든 호박 음료와 단호박 요리를 맛볼 수도 있는 ‘작가맘대로 안식당’을 열고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더불어 8월 16일부터는 ‘천불’의 작가
2017년 광주시내버스 노사 임단협 협상이 지난 8일 극적으로 타결됐다.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호봉별 시급 대비 2.45% 인상에 합의했다. 양측은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인 임금 인상폭을 놓고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노사 자율교섭과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을 벌여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난항을 거듭해 왔다. 노사는 파업 찬반투표를 앞두고 막판 협상에서 임금인상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과도한 임금인상은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며, 어려운 시기에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파업만은 막아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막판에 극적인 합의를 도출했다. 이어 광주지역버스노조는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961명 투표, 찬성 606명, 반대 347명, 기권 8명(찬성률 63%)으로 타결을 이뤄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성실하게 협상에 임해주신 시내버스 노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노사가 힘을 합쳐서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도 부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4차 산업혁명과 신기후체제에 선제 대응…친환경도시 발전 비전 제시공기산업,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광주광역시가 ‘맑은 공기 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친환경 도시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7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맑은 공기 도시를 조성하고 공기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윤장현 시장과 이은방 시의회 의장, 전남대․광주과학기술원․조선대 총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와 협약체결, 정책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광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위협 요인을 지역발전의 기회요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시스템의 체계적 정비, 정원도시 조성, 공기산업․신재생에너지산업․친환경스마트자동차산업 육성 등 친환경적 도시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 실현을 위해 광주시와 시의회, 전남대, 광주과학기술원, 조선대,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국제기후환경센터, 한국공기안전원, 광주산학연협의회는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기산업분야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약했다. 윤장현 시장은 “우리는 맑은 공기와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시행과 관련해 농업인들에게 홍보과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는 국내사용 또는 수입식품에 사용되는 농약성분을 등록하고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된 농약 이외는 잔류허용기준을 일률적으로 0.01ppm 이하로 관리하는 제도다. 특히 등록된 농약도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사용하더라도 대부분의 엽채류, 엽경채류에서 0.05ppm 이상 잔류물질이 검출되는 만큼 (농약)지침서상에 등록돼 있는 농약을 해당 작목에만 사용해야 안전하다. PLS는 1차로 지난해 말부터 견과종실류(호두, 땅콩, 아몬드 등) 및 열대과일류(커피원두, 참깨, 들깨 등)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있다. 오는 2018년 12월3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다. 군은 PLS 시행에 따른 농가 이해를 높이고 잘못된 농약사용으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인 교육, SNS, 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농가가 숙지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PLS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농약 유입 차단과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윤장현 시장 만나 현안 청취광주시, 추경 관련 일자리 예산‧광주형 일자리 협업 등 설명5‧18 진실규명 등 현안 10건, 2018년 국비 26건 건의 전병헌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이 광주지역 현안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 수석 일행은 6일 오후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만나 지역 현안을 폭넓게 수렴했다. 특히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정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윤 시장은 정부 추경 관련 광주시 일자리예산 편성, 광주형 일자리 기초협약 및 정부협업 등 지난 6월14일 대통령-시도지사간담회의 후속 조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건의한 지역 현안은 △5․18정신의 헌정사적 의미와 헌법적 가치 규범화, △빛그린산단 중심 미래형 자동차산업밸리 구축, △빛가람혁신도시‧남구 도첨산단 에너지밸리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2.0시대 선언, △광주공항(군 공항 포함) 이전 지원 및 스마트시티 조성, △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국책기관 설립, △광주역을 아시아문화의 관문으로 조성, △광
전보 (57명)2급 전보 (2명)▲ 시의회 사무처장 이종환 ▲ 시민안전실장 강신기 3급 전보 (11명)▲ 문화관광체육실장 정민곤 ▲ 환경생태국장 박홍표 ▲ 교통건설국장 이연 ▲ 자치행정국장 황봉주 ▲ 일자리경제국장 손경종 ▲ 공무원교육원장 박동희 ▲ 종합건설본부장 강백룡 ▲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장성수 ▲ 정책기획관 김석웅 ▲ 광주광역시(수영대회조직위 파견) 염방열 ▲ 광주광역시(수영대회조직위 파견) 김일융 4급 전보 (44명)▲ 대변인 서병천 ▲ 지역공동체추진단장 문정찬 ▲ 사회통합추진단장 이정신 ▲ 군공항이전사업단장 안기두 ▲ 안전정책관 허기석 ▲ 문화도시정책관 이효상 ▲ 혁신도시협력추진단장 오승준 ▲ 미래산업정책관 박정환 ▲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 김애리 ▲ 시의회 의사담당관 곽현미 ▲ 세정담당관 최윤구 ▲ 재난예방과장 박용 ▲ 문화예술진흥과장 류영춘 ▲ 관광진흥과장 김용승 ▲ 체육진흥과장 김종화 ▲ 사회복지과장 김순옥 ▲ 기후변화대응과장 송용수 ▲ 공원녹지과장 김종열 ▲ 건축주택과장 배윤식 ▲ 토지정보과장 이순호 ▲ 대중교통과장 송권춘 ▲ 건설행정과장 박갑수 ▲ 비서실장 이평형 ▲ 자치행정과장 구종천 ▲ 회계과장 이석환 ▲ 청년정책과장 이명순 ▲ 대회지원과장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권정책발전연수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중간관리자급 공무원 21명이 ‘인권도시 광주’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6일 광주광역시청을 찾았다. 교육생들은 방글라데시 국가인권위원회 총장인 히란마야 바라이, 콜롬비아 대통령 인권자문실 자문관 캐롤라이나 곤자레스를 비롯한 파키스탄, 베트남, 이라크 등 11개국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법무부처 관료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3층 협업회의실에서 인권도시 추진 배경, 광주인권헌장과 헌장의 실천적 도구인 인권지표, 인권옴부즈맨 운영 등 인권정책과 인권교육, 인권마을만들기, 인권단체 협력사업 등 인권문화 확산 사례를 소개했다. 교육생들은 “1980년 5월 당시 불의에 저항하고 광주시민이 주먹밥을 나누고 부상자에게 헌혈하며 서로를 지켰던 민주주의와 나눔·연대의 공동체정신을 인권의 개념으로 재해석하고 도시의 정체성으로 승화하고자 인권도시를 추진하게 되었다는 설명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 이름으로 아시아 저개발국에 의료 나눔을 하고 있는 캄보디아와 네팔의 광주진료소 운영, 네팔 지진 등 아시아지역 재해 발생 시 광주아시아나눔협의회를 통한 의료 지원과 긴급구호단 파견 활동에도 높은 관
2017 국제그린카전시회로봇산업전 개막식과 함께 대규모 수출계약과 교류협력 MOU가 체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전시회 개막식에 앞서 지역 대표 자동차부품 기업인 대경에이티가 중국의 애프터마켓 제품 판매회사인 유황산업(YUEHUANG Industrial) 에 3년 간 자동차부품을 1000만 달러 수출키로 계약했다. 대경에이티는 정밀 프레스 및 정밀 사출 금형제작, 전기전자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설계에서 생산까지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유황산업(YUEHUANG Industrial)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부품 및 용품을 중국 전역에 판매, 마케팅하는 전문 회사로, 연간 5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2020년까지 중국의 20만개 매장과 계약을 통해 한국의 애프터마켓 제품을 판매해 연간 2000만불까지 성장이 기대되는 우수 기업이다. 또한, 인도자동차부품협회가 지역 기업들과 기술 및 정보 공유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 광주애프터마켓협의회, 광주그린카진흥원, 인도자동차부품협회, 한인도비즈니스센터(KIBC) 등 4자간 MOU 체결을 통해 광주와 인도 간 기술협력과 무역 분쟁 해결을 위해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