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해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국도)는 24일 해보면 문장시장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아름다운 기부는 소외계층을 위해 월정액을 기부하는 상가에 ‘아름다운 가게’ 현판을 부착하는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5개 업체가 ‘아름다운 가게’로 운영 중이다.이날 캠페인으로 우리당구클럽, 디자인플러스, 나비골떡방앗간, 문장카센터, 광주부동산, 시장분식 등 6개 업체가 동참했다.협의체 회원 28명과 점주가 참여한 가운데 6~11호점 아름다운 가게 현판식을 가졌다.10호점 배행길 광주부동산 사장은 “더 많은 상가가 아름다운 가게에 참여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김국도 위원장은 “오늘 현판식과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의 단초가 돼 관내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위원들과 참여 상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5·18 당시 전투기 출격대기 명령과 전일빌딩에 대한 헬기 기총사격에 대해 국방부 장관에게 특별조사를 지시하신 것을 150만 광주시민과 더불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환영 메시지를 통해 “대통령께서 5‧18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에서 정의와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오월정신을 헌법으로 계승하겠다’고 약속하셨고, 오늘 또 다시 ‘광주’에 힘을 실어주셨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영화 ‘택시운전사’의 흥행이 단순한 인기몰이로 끝나지 않기를, 큰 결단으로 37년 만에 입을 연 공군 조종사의 증언이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시장은 “오월의 진실규명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고, 5‧18 진실규명과 함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사명임을 아로새기며, 온 국민과 정치권,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5‧18관련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가 늘 초심을 잊지 않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세우고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데 앞장서 민주와 평화의 시대를 열고, 사람답게 사는
정읍시에서 직영하고 있는 단풍미인쇼핑몰(대표 김생기)에서 지난 22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시는 개점 6년 차를 맞아 그간 단풍미인쇼핑몰의 운영을 평가하고 입점업체 간 소통과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 향후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코리아센터닷컴 이정주 총괄담당이 온라인 마케팅을 주제로 네이버 모두, 인스타그램 등 최근 들어 각광받는 SNS 모바일 마케팅기법과 전자결재 연동실습 등을 진행했다.또한 용인송담대 김명란 교수로가 단풍미인쇼핑몰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입점업체 간 소통과 단풍미인쇼핑몰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바일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기법을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편리성을 갖춘 오픈마켓 기능을 알게 됐다”며 지속적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105개 정읍시 농특산물 생산가공 경영체가 입점하여 운영하고 있는 단풍미인쇼핑몰은 지난 2012년 1월 오픈(open)했다.단풍미인쇼핑몰은 매주 1회 특가 이벤트 진행과 함께 전 상품을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무료 배송해주고 있고, 회원가입 구
광주광역시는 지난 21일 공군제1전투비행단에서 ‘2017 을지연습 기간 광주시 및 5개 자치구 여성공무원 군부대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군부대 체험 행사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여성공무원 등 총 40명이 참여해 역사관을 둘러보고 항공기무장·항공기 탑승, 병영식사 등을 체험했다. 체험에 참가한 광주시 김모(53‧행정7급) 씨는 “가을에 아들을 군대에 보내야 하는 엄마 입장에서 부대 내 다양한 시설을 직접 보고, 병영식도 시식해보고 마음을 놓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기석 시 안전정책관은 “2017 을지연습 중 체험행사로 추진한 군 부대 체험 기회가 여성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함평읍 석성리에 조성한 주포한옥전원마을 50필지가 모두 분양됐다고 22일 밝혔다.군은 도시민 유치와 인구 유입, 민박 활용 등 관광수요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천혜의 갯벌과 서해바다의 풍광이 수려한 함평읍 돌머리해수욕장 인근에 5만9646㎡(택지 3만210㎡, 공공용지 2만9436㎡) 규모로 한옥 50동을 조성했다. 이곳은 국도 4개 노선, 서해안고속도로, 광주~무안고속도로가 연계돼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잘 보존된 갯벌, 아름답고 수려한 풍광 등으로 분양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광주에서 30분이면 찾을 수 있어 자연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전원생활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여기에 최근 갯벌 탐방로 등을 갖춘 돌머리지구 연안유휴지 개발사업이 마무리 된데다 해수찜치유센터 건립, 해안도로 개설 등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관광수요 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현재 한옥 25채가 완공돼 3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나머지도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착공준비 중이어서 인구유입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빼어난 경관, 우수한 입주여건, 다양한 개발호재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춰 향후 입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
최근 경기도 소재 산란계농장의 계란에서 살충제가 검출됨에 따라 광주시에서는 관내 산란계농장 2곳에 대해 계란 잔류물질검사를 실시하였다. 광주시 관내 산란계농장은 2개소로 총 5만7000수를 사육 중이며 일일 계란 생산량은 3만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일반 산란계농장 1곳의 계란을 수거하여 피프로닐과 비펜트린 등 농약 25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 되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어 유통을 허용하였다.※ 광주 유통허용 농장 계란번호 : 05 LKS근림농장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친환경인증 산란계농장 1곳의 계란에 대한 정말검사를 진행 중이며 최종결과는 17일 밤~18일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17일 농식품부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시 관내 친환경인증 산란계 농장 1곳에서 부적합판정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와 유선통화 결과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끝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전남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4일 동안 열린 제21회 무안연꽃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광복절 연휴와 맞물려 진행된 올해 무안연꽃축제에는 무더위 속에 간간이 비까지 내렸음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려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완전히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했다. 연꽃방죽 농업용수로 생산된 쌀과 연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개막행사로 열린 백련가래떡 나눔잔치는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떡을 나누며 축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얼음나라 ‘아이쿨존’이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쿨존’은 무더운 날씨에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해 무안군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시설이다. 관광객들은 ‘아이쿨존’에서 연 얼음 물길 체험을 비롯해 얼음 이글루, 연 얼음 조각 퍼포먼스 등을 체험하며 시원하고 청량한 축제를 즐겼다. 무안군은 ‘아이쿨존’의 입장쿠폰을 관광객들이 체험존과 판매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여기서 나온 수익은 참여한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일부체험 및 판매부스는 관광객들이 몰려 준비해 놓은 체험재료와 판매물품이 일찍 동나기도 했다. 소망등 달기 행사 역시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무안군에서 자체 제작
제72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윤장현 광주시장은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 '민주의 종' 타종식에 참석해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광복회원 등과 함께 타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인물인 독일 외신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추모 사진전이 열린다.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부터 9월3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사진전 ‘아! 위르겐 힌츠페터 5․18광주진실전 그리고 택시운전사’를 개최한다. 광주시와 광주전남기자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5․18 광주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힌츠페터 기자의 활동을 소개하고 군부폭압에 맞서 싸운 언론인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힌츠페터 기자는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을 전 세계에 알렸다. 독일 제1공영방송 일본 특파원으로 있던 1980년 5월20일, 신군부의 허락없이 광주에 들어와 공수부대의 잔인한 시민학살 만행을 카메라에 담아 영상을 독일에 송고하고, 다시 5월23일에 광주로 돌아와 마지막 진압작전까지 카메라에 담아 세상에 광주를 알렸다. 이번 사진전은 힌츠페터가 5월 광주의 참상을 촬영한 사진, 동영상과 함께 5․18 당시 광주 언론인들의 활동을 담은 기록들을 전시한다. 또한 영화 ‘택시운전사’에 사용된 카메라, 안경, 여권 등 소품들을 전시할 예정인데 안경과 여권은 힌츠페터가 사용한 진품으로, 부인이 이번 전시회를 위해 특별히 배려한 것이다.특히. 영화 ‘택시운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