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 10일 남악중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인성․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인성․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는 전남지역 중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스스로 꿈과 끼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 8월 영광 염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올 한 해 8개 학교에서 21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체험행사는 전남 바로알기 동영상 시청, 인성교육 및 심리상담, 현직 사무관의 경험담 발표, 멘토와의 진로․직업체험, 체험소감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멘토와의 진로․직업체험은 학생들의 호응이 가장 큰 시간이다. 신규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 멘토 1인당 4~5명의 학생을 행복 잡(job) 코칭 조로 편성해 멘토의 근무부서를 방문, 진로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멘토와 함께 도정뉴스 아나운서 체험을 했는데 너무 신기했고, 공무원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많은 부서에서 다양한 일을 하고 있어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영배 전라남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성․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전남의 중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고 미래를 제대로 설계하는데 많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차 에너지밸리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행사에 참석한 김황식 위원장(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사진 왼쪽에서 여덟번째), 위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만 생태공원에 가면 강진만 겨울진객 큰 고니를 사계절 볼 수 있게 된다.군은 강진읍 강진만 생태공원에 ‘강진만 생태공원 큰고니 상징조형물’ 공사에 착수, 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가우도와 함께 생태관광지로 급부상해 각광받고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은 곧게 뻗은 남포제방 주변에 66만1천100㎡(약 20만평) 규모의 갈대 군락지가 형성돼 있다. 지난 2015년 기준 국립환경과학원 조사 결과,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1천13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201-1호 ‘고니’와 제201-2호 ‘큰고니’의 대표 월동지로 유명하다.강진군은 강진만 생태공원을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위해 갈대숲 사이에 데크길을 조성하고 관망대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강진군은 강진만 생태공원의 전국 명소화를 위해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해 강진만 생태공원의 랜드마크가 될 상징조형물사업을 추진했다.지난 3월 전국 제안공모에 들어가 제안서를 제출한 5개 업체 중 ‘큰고니’를 형상화한 작품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하게 됐다. 10월 현재 실시설계중으로 조만간 착공할 계획이다. 이 상징조형물은 ‘생물자원의 보고 강진만을 향해 바
○ 문재인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광주모델 발굴을 위한 ‘청년과 도시재생’ 포럼이 오는 31일 아이플렉스광주 스타트업빌에서 첫 행사를 연다. ○ ‘청년과 도시재생 포럼은 지역의 청년활동가, 창업자, 기획자 등이 중심이 돼 도시재생에서 청년의 역할을 찾아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 청년 단위에서 도시재생 포럼을 꾸린 것은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기존 도시재생사업이 부동산과 건설 전문가 중심으로 이뤄져 실행 주체의 역량이 지역에 쌓이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 1차 목표를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로 잡고, 신모델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 이번 포럼은 ‘청년, 도시재생을 묻다’를 주제로 모두 4차례에 걸쳐 열리며, 지금까지의 도시재생 실패 사례를 분석해 청년의 참여가 왜 중요한지, 새로운 추진방식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제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31일 ‘청년과 도시재생,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열리는 1차 포럼에서는 ‘도시재생 스타트업’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제시된다. ○ 기조발표에 나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윤주선 연구위원은 무리한 토목건설이 가져온 지방재정의 실패 사례를 짚고, 경제성장 시대에서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는 최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인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아웃리치는 가출청소년 등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 복귀를 돕거나 위기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빠지지 않고 당면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센터 측은 거리 캠페인, 청소년 고민 나누기, MBTI 심리검사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다. 구태림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의 활용 가능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위기 청소년을 돕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 주(19일), 우리나라 노동정책의 심사, 입법활동을 총괄하는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정책협의회를 했음. ○ 위원장은 광주형 일자리를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평가하고, “업체를 설득하고 인센티브를 줘서라도 광주에 반드시 전기차 공장을 짓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음.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 넘은 확신에 찬 어조로 광주형 일자리의 당위성과 전폭적인 지원 약속을 말씀하셔서 자리를 함께 했던 참석자 모두가 깜짝 놀랄 정도였음. 집권 여당의 국회 상임위원장의 발언은 광주형 일자리와 광주의 친환경차산업 육성에 대한 정치권과 정부의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돼 매우 든든하였음. ○ 위원장은 중국의 전기자동차 정책을 사례로 들면서 시대적 흐름에 맞는 친환경차 사업,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광주가 전기차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음. ○ 또한 노동계가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동참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노사민정 연대만 계속 유지된다면 국회 차원의 지원은 물론, 정부 예산확보, 특별법 제정도 성사시키겠다고 약속하셨음. ○ 이날 정책협의회를 위해 이른 아침에 귀한 시간을 내 주신 지역 노동계, 경영계, 학계, 시민사회 대표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
○ 광주광역시가 새 정부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계획에 발맞춰 광산구 평동 2차 산단 내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 신설한 ‘시립초록나무어린이집’이 오는 24일 개원한다. ○ 시립초록나무어린이집은 299㎡ 규모에 4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있으며 정원은 39명이다. 공개경쟁에 의한 위탁 운영체 공모 결과 호남대학교가 선정돼 3년간 운영하게 된다. ○ 한편, 광주시에는 2013년 북구 첨단체육공원 내 개원한 시립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포함, 9월말 현재 총 31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시립어린이집은 광역시 중 광주와 부산, 대전에서만 운영 중이며, 광주는 이번 초록나무어린이집 개원으로 시립어린이집이 총 2곳으로 늘어났다. ○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선호하는 학부모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새 정부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계획에 따라 지자체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국비지원 단가 및 보조율 상향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며 “평동산업단지내 근로자의 안정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광주광역시는 주요 정책이나 제도를 시행하기 앞서 인권침해 요인이 없는지를 살펴보는 인권영향평가를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7월 인권영향평가의 대상과 절차 등을 담은 인권조례를 개정해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또 하나의 불필요한 규제가 되지 않고 행정 낭비를 최소화하면서 시민들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권영향평가 운영 상황을 분석하는 등 꼼꼼해 준비해 왔다. ○ 우선 이 달부터 시범적으로 ‘자치법규’ 대상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운영상 문제점 등을 파악·보완해 나가면서 내년에는 주요 핵심 정책․사업 등으로 평가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다. ○ 인권영향평가의 원활한 업무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도 손을 맞잡았다. 20일에는 지역 내 인권 관련 전문기관인 전남대 공익인권법센터와 업무지원협약을 하고, 앞으로 광주시의 조례․시책에 대한 인권영향평가 전반을 지원받는다. 또한, 인권영향평가에 대한 업무 담당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날 인권영향평가의 필요성, 대상과 절차 등 시행에 따른 직원교육도 실시했다.○ 인권영향평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1~22일 함평군 대동면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17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을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장만재 전남도교육감, 안병호 함평군수, 이윤행 함평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둘러봤다. ‘국향 속에서 난초를 마주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엔 450여 점이 출품됐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대구연합회 예정원 씨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엔 경남동양란협회 정정민 씨가, 환경부장관상은 재배자협회 황태식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춘란 재배교육과 경매 및 판매전에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2005년 농림부장관상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대통령상으로 격상돼 전국 최고의 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병호 군수는 “올해도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고 많은 애란인들이 찾아주셨다”며 “성원에 보답하고 난 문화 저변확대와 난 산업발전을 위해 더욱 발전하는 대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