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는 11월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8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에서 지난 10월 15일 ‘여성농업인의 날’ 의미를 함께 하고 농업과 농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작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올해 처음으로 작년까지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여성농업인 4개 단체 부스를 한곳으로 모아서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 축하 꽃다발 나눔>, <공예체험(나무주걱 옻칠하기)>, <떡메치기>, <인절미 나눔>, <선도여성농업인 표창> 등을 실시하여 ‘여성농업인의 날(매년 10월 15일)’의미를 공유하고 널리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여성농업인의 날(매년 10월 15일)은 국제연합(UN)에서 지정한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에서 유래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21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올해 3회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군은 2021년부터 도내에서 유일하게 여성농업인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여성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앞장서고 있으며, 2023년 여성농어업인육성지원조례를 개정하여 여성농어업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5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경남도내 시장·군수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시장·군수협의회 운영사항 보고, 시군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심의한 데 이어 시군별 행사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수용보상금 재결 및 재판 절차 간소화 건의를 포함한 6건의 건의사항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가결됐다. 협의회는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경남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사항을 전달키로 했다.또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대해서도 전 시군에서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를 비롯해 ‘제14회 함안군 곶감축제’,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개장’ 등 시군 행사에 대한 홍보에도 협조하기로 했다.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도내 시장·군수가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대응하고, 18개 시·군 상호 소통과 교류 증진에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분기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조규일 협의회장은 “시군의 현안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신 경남 시장·군수님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조상땅찾기 서비스’로 제3회 정부혁신 최초기관에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국내외 최초와 최고 정부 혁신 사례를 발굴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세계 최초’ 1곳, ‘국내 최초’ 4곳, ‘국내 최고’ 4곳을 선정했다. 경남도는 1993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조상땅찾기 서비스로 ‘국내 최초’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모르고 있던 조상 소유의 토지를 후손들에게 알려주는 행정 서비스로, 1993년 송호룡 당시 경남도 지적담당 사무관이 한 여중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토지를 찾아준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됐다.경남도가 이 서비스를 처음 시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1984년 전국적으로 완료된 토지기록 전산화와 중앙정부-지방정부 간 전산통신망 구축이 있었다. 경남도 지적담당 공무원들은 복잡한 토지 이동과 소유권 변동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서비스 시행의 기반을 마련했다.조상땅찾기 서비스는 2001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었고, 2012년에는 전국 시군구까지 확산되어 현재는 지
장충남 군수는 지난 12일∼13일 이틀 동안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해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천호 국회의원 등 5명의 의원들과 두루 면담하고 현안사업과 증액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장충남 군수는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의원들을 만나 친환경 벼 건조시설 설치, 국도 교차로 설치방식 개선, 하수처리장 설치 사업비 등 5건의 증액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연말 본격 착공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사업의 예산이 계획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또한 국토교통위원회 서범수 의원을 만나 오는 2031년 개통되는 해저터널과 관련해 병목구간인 서상~연죽 구간의 국도 승격과 4차선 조기 확장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형수 의원과는 내년도 면 단위 에너지복지 사업인 창선·삼동지구 LPG 배관망 사업 착수를 위해 단가 현실화 차원에서 44억 원의 국비 추가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박형수 의원은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인 18개 지자체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장충남 군수는 “해저터널, 쓰레기 매립장 등 남해군 핵심 인프라를 조기 구축하고 주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2024 굿바이 시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시민 나눔장터는 자원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최초로 개장했다.이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자 나눔에 동참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개장해오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사)에코언니야가 주관한다.이번 장터에서는 사전에 모집한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의류, 가방, 도서 등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기 위한 폐건전지·종이팩 교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어린이 장터도 별도로 마련돼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행사도 운영된다.한편, 이번 행사를 끝으로 올해 시민 나눔장터는 종료된다. 올해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한 「2024 시민 나눔장터」에는 개인·단체 600팀, 시민 1만3천400명이 참여했으며, 총 1천349점이 판매돼 재사용됐다.아울러, 참여자들이 판매수익 300만 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이를
전라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자립·성장 지원 일환으로 추진한 ‘2024 사회적경제 투자유치 역량강화 및 시장진출 지원사업’ 본선대회서 두부과자로 연매출 40억여 원을 달성한 ㈜쿠키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한국전력공사·한전KDN·한전KPS·전남도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한전KDN에서 열렸다. 사회적경제기업과 다양한 기관 간 연대와 협력으로 상생 의미를 더했다.이번 본선에는 지난 10월 투자 역량 강화교육을 이수한 사회적경제기업 20개 사 중 모의대회를 통해 선정된 10개 사가 참여했다.심사는 투자 전문 심사위원 9명이 기업별 15분 내외의 투자유치 발표를 통해 소셜미션, 성장가능성, 차별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심사 결과 쿠키아가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쿠키아는 두부과자 생산·판매를 통해 2023년 매출 41억 2천400만 원을 달성한 업체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쿠키아는 이날 사회적가치 확산 활동을 소개하며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비 필요성을 강조해 혁신성과 독창성, 성장가능성 및 사회적가치 확산
사천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담당부서 직원 3명, 사천소방서 현장대응단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불현장 진화 및 예방 대응을 위한 업무 협의’를 개최했다.이날 △현장 소통에 필요한 LTE 단말기 확대 △진화차 진입로 확보 △유관기관 합동 산불훈련 실시 △산불진화 장비 확대 등 현장 중심으로 집중 토의했다.시 관계자는 “사천소방서와 관내 산림 및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진화와 예방에 공조 대응토록 협력하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1일, 12일 양일간 제8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축제에서 고성대표먹거리 홍보를 위한 시식행사를 인기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고성대표먹거리인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을 알리기 위해 “그 시절 그 맛, 고성대표먹거리” 홍보부스를 별도로 운영하여 홍보현수막과 리플릿을 통해 대표먹거리를 알렸으며, 무료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에 참여한 군민들은 너도나도 앞장서서 대표먹거리를 맛보기 위한 앞다투어 줄을 서는 등 고성대표먹거리에 대한 큰 호응을 보였다. 시식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말로만 듣던 고성대표먹거리를 직접 먹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고성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입소문나서 고성의 명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대표먹거리를 아직 많이 모르는 분이 많았는데, 이번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 앞장서서 홍보하고 키워내야 한다“고 말했으며, ”내년에도 고성대표먹거리 보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고성의 대표먹거리가 정착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천시가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꿈꾼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11월~2025년 1월 개최 예정인 옥외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서 ‘2024년 제5차 사천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조정위원회는 순간 최대 참여인원 1000명 이상의 대규모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사천경찰서,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심의하기 위해 열린 것. 회의는 행사 담당부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발표 후 질의 및 심의 의결 순서로 진행됐으며,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관람객 수용한계 초과 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심의 대상은 11월 중순 개최 예정인 ‘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와 2025년 1월 1일 개최하는 ‘2025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 등 2개 행사이다. ‘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는 개최 장소가 바다임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도가 높고, ‘2025년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한 많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행사개최 전에 행안부, 경남도, 경찰, 소방 등 관계자의 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