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고 개방형 공간으로 구성한 광주광역시의 민원실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돼 오는 11월20일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 ○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와 시‧도교육청의 250여 개 민원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미스터리 쇼핑 방식의 이용자 경험 등 민원실 시설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광주시는 3차례에 거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2017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광주시는 민선6기 들어 국민행복민원실 추진을 위해 협업TF팀을 구성해 ▲민원실 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사무공간 재배치를 통한 민원대기공간 확보 ▲헤매지 않는, 찾기 쉬운 민원실 구축 ▲편안함과 소통의 시각적 요소를 도입한 사인물 및 가구 교체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아름다운배려 창구 운영을 추진했다. 또한, 내 집 같이 편안하고 품격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인 쉼터, 건강체크실, 인터넷서비스 공간 등 민원인 중심의 다양한 테마공간 조성 ▲자원봉사를 활용한 여권도우미 운영 ▲맞벌
정읍시는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올해 추가로 지정된 대표음식전문점 1개소와 정읍맛집 10개소에 지정증을 수여했다. 이로써 지난해 지정된 대표음식전문점 2개소와 정읍맛집 10개소를 포함해 대표음식점은 3개소로, 정읍맛집은 17개소로 늘어났다. 수여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해 지정된 업소 영업주를 비롯한 관계자 모든 분들께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정읍 대표음식 문화조성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해 시는 “정읍시 음식관광활성화사업 연구 용역을 맡고 있는 기관에서 연구 용역 일환으로 지난 9월 이들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과 상차림 지도․교육, 부식상품 개발전수 교육등을 지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대표음식 개선보완와 영업주 마인드 향상 교육을 비롯 서비스 개선, 노무와 재무 관리 등을 골자로 하는 음식문화 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 러한 노력을 통해 대표음식전문점과 정읍 맛집이 정읍음식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가는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강조했다.〈대표음식전문점 3개소〉 옥돌생고기 쌈촌 내산명인관 〈정읍맛집 17개소〉 금거북 갈비박스 백학정 명성쌈밥 일력 국화회관
○ 오는 24일 광주에 도착하는 평창 동계올릭픽대회 성화가 26일까지 사흘간 광주시내 곳곳을 누빈다. ○ 성화봉송 구간은 첫날인 24일에는 광산구 송정칼라사진관을 출발해 광산구보건소, 쌍암공원 등을 거쳐 비엔날레전시관까지, 둘째날인 25일에는 북구 동광주 홈플러스를 출발해 수아비스웨딩컨벤션, 광주교육대학교를 거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까지, 마지막 26일에는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출발해 화정중학교, 광주월드컵경기장 등을 거쳐 광주시청에서 마무리된다. ○ 성화봉송 총거리는 96.1㎞이며, 주자 340여 명이 참여하는 주자봉송구간(66.9㎞)과 자동차를 이용해 봉송하는 차량구간(29.2㎞)으로 나뉜다. ○ 무등산 입석대와 5․18국립묘지, 양림동 문화의 거리는 이색 스파이더 봉송구간으로 지정해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의 역사와 문화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 봉송기간 중 성화가 도착하는 마지막 장소인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청에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지역축하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 김종화 시 체육진흥과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가 올림픽대회의 감동을 함께하고 자랑스러운 광
○ 광주광역시는 최근 1년간 고용창출 실적과 고용환경 등이 우수한 26개 기업을 ‘2017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1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업대표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지원해 민간부분의 일자리창출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책이다. 시는 2010년 인증제를 도입한 후 최근까지 총 267개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 올해 선정된 기업은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이상이면서 최소 고용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인 26개다. 이들 기업은 고용실적, 고용유지율, 정규직비율, 청년층 채용실적, 직원복리후생, 취약계층 채용실적 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다원엔지니어링(임효정), 알텍 주식회사(임한근), 금강산식품(이창현), ㈜헤드라인(이호준), 주식회사 초이스툴링(최희경), 시골영농조합법인(김민조), ㈜에이스원(김보현), ㈜프리모(윤성훈), 주식회사 태성이앤씨(위대호), 주식회사 덕성푸드(김명자), ㈜유진테크노(지금배), 주식회사 하나텍(홍범석), ㈜엠텍정보(정성철), ㈜엘디테크(강문원), 태경 주
함평군(군수 안병호)는 17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4분기 슈퍼비전을 운영했다. 이번 슈퍼비전에선 가족 구성원이 장애인이어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기관별 전문가들이 모여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연 4회 이상 슈퍼비전을 운영해 외부 전문가의 지도·지원으로 사례개입 전략 및 방법, 서비스 기획 및 관리, 자원 개발 및 연계 등을 도모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왼쪽)과 김부겸 행안부장관이 17일 오후 북구 광주과학기술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행정안전부 공동주관으로 열린 '광주지역 규제혁신 100분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솎아내는 숨은규제 다시 살아나는 광주경제'라는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및 뉴딜 도시재생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 세계 굴지의 배터리 제조 기업인 초위그룹 양신신 총재가 전기차 부문에서 광주광역시와의 협력 의사를 밝혔다. ○ 중국 조이롱자동차의 투자협약, 유럽의 최고 자동차 연구기관인 호리바 마이라와 친환경자동차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초위그룹이 광주와의 협력 의사를 밝힘에 따라 광주가 전기자동차 연관산업에서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관심 대상 지역으로 떠올랐음이 입증됐다.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 5층 비즈니스센터에서 양신신 총재를 만나 광주시와 초위그룹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회장이 함께 했다. ○ 양신신 총재는 “광주가 가고자 하는 친환경자동차산업, 에너지신산업, 스마트시티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광주시와의 기술적․창업적 협력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 또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가능한 부문부터 상호 투자와 협력을 기대한다”면서 “광주에 R&D센터를 설립할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 양신신 총재는 “광주의 세방전지와도 기술과 생산을 함께 하자는데 의견을 접근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 그는 “사드갈등 국면에서도 광주시가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을 펼
○ 광주광역시는 15일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관광마케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국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소셜미디어와 소통마케팅 효과를 평가해 고객과의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기반평가와 3500여 명의 고객패널의 고객만족도 평가와 검증과 비교분석 등을 거쳐 선정한다. ○ 광주시가 운영하는 관광블로그 ‘오매광주’는 추천코스, 테마여행, 편의정보를 통해 광주여행에 안내자 역할을 하고, ‘흙 넣으러 왔단다’ 등 자체 웹툰과 영상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오매광주’의 콘텐츠 중 ‘광주 가볼만한곳 총정리’, ‘무등산 리프트카와 모노레일’, ‘광주 야시장’ 등은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이 가운데 몇편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 메인에 소개됐다. ○ 광주시는 2015년부터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관광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1700여 건의 다양한 여행정보가 게재돼 있다. 누적조회수는 4백여 만건, 일일 평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가 수묵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면서 2018 전남국제수묵화비엔날레의 성공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12일 3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수묵의 여명– 빛은 동방으로부터’라는 주제로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펼쳐진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는 세계 미술계에 ‘수묵’이라는 담론을 제시, 6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 태국, 인도뿐 아니라 프랑스, 독일, 영국, 호주, 미국 등 세계 11개국 232명 작가의 작품 323점을 전시, 동시대 미술로서 수묵의 생명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수묵이 미래 문화콘텐츠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포의 갓바위권과 유달산권, 진도 운림산방권 등 3개 권역, 8개 전시 공간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전통 수묵을 기반으로 수묵 채색, 조형, 설치, 판화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성을 보여줌으로써 수묵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운영 측면에서도 국내 다른 비엔날레와의 차별성을 보여줬다. 다른 비엔날레가 한 도시의 대규모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것과 달리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는 목포와 진도 두 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