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실국장 보고형식 탈피 시장․직원 간 도시락 미팅- 업무담당 직원, 시장과 눈 맞추며 가감없는 보고- 격의없는 토론으로 현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 ‘효과’ ○ “광주광역시에서는 주무관이 시장께 새해 업무보고를 합니다.” ○ 광주광역시의 확 바뀐 새해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 시는 올해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기존 실·국장이 하던 것에서 부서 전 직원들이 시장과 함께 도시락으로 식사하며 직원들이 직접 하도록 방식을 바꿨다. 더욱 긴밀한 소통과 업무공유를 위해서다. ○ 그 첫 업무공유 미팅이 자동차산업과와 에너지산업과를 대상으로 15일 점심시간 시청 협업회의실에서 열렸다. ○ 과장 계장들은 모두 뒷자리로 물리고 두 부서 직원 25명 전원이 윤장현 시장과 같은 자리에서 서로 눈을 맞추며 업무를 보고하고, 즉석에서 시장과 직원간 토론이 이어졌다. ○ 이날 주무관들은 내년도 신규사업과 주요 역점사업인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기반 조성 ▲라이다 융합산업 상용화기술지원사업 ▲마이크로 의료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한전공대 설립 ▲레독스흐름전지산업육성 ▲상무지구 연료전지발전사업 등의 추진상황, 문제점, 대책 등을 설명하고 성공적 추진 방안에 대해 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오후 남구 송하동 광주택시운송사업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택시 안전 및 친절 서비스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참석한 조합원들과 친절써비스를 다짐하며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다
무안군이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목포시, 나주시, 신안군과 머리를 맞댔다. 그 결과 국토부 공모 사업인 『해안 ․ 내륙권 발전거점형 지역계획 시범사업』에 지난 8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연계하여 경쟁력 있는 지역 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공동 발전계획 수립 용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와 4개 시군은 지속적으로 연계 ․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지난달‘전남 연계 협력형 지역계획 수립 연구 용역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비는 국토부가 2억원, 전남도와 4개 시군이 총 2억원을 투입한다. 무안군은 앞으로 섬․갯벌 생태체험관광, 다도해와 영산강의 문화특화지대 구축, 대중국 서남해안 글로벌 문화관광산업 교류협력 거점 마련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전남도, 3개 시군과 협의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중앙정부의 관심 유도와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무안군 담당자는 “우리 군처럼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예산 확보와 지차체간 연계․협력이 필수”라며“군 지역 발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역 의료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비 30억 원이 포함됐다.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용역비도 국비 5억 원, 시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이 앞서 확보돼 지난달 2017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다. 시는 실시설계용역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병원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예산확보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의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을 펼쳐 6일 기재부 제출액 4억4000만 원보다 25억6000만 원을 증액한 30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권역 재활병원은 현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부지에 지상 5층, 150병상 규모로 2020년 건립된다. 운영은 전남대학교병원이 맡는다. 재활병원은 척수손상 재활, 뇌손상 재활, 소아 재활, 근골격계 재활 등 전문적인 재활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지역 의료수준을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병원 건립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의 ‘2017년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
△지난 6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석유화학 공정 및 전기 선진 안전관리 방안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최근 포항지진 등으로 여수산단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국내외 석유화학시설의 안전관리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여수에서 열렸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석유화학 공정 및 전기 선진 안전관리 방안 세미나’가 지난 6일 오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여수산단 공장장·종사자,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남대 화공생명공학과, 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했다. 세미나의 좌장은 전남대 변헌수 교수가 맡았고, 첫 발표자로는 인하대 천영우 교수가 나섰다. 먼저 천 교수는 ‘화학물질취급 사업장의 환경 안전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주제로 40분간 발표했다. 이어 안전보건공단 이근원 소장과 전기안전공단 김진섭 부장은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방안과 미래기술 개발 방향’, ‘전기사고 사례 및 예방·대응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특히 가스안전공사 배승균 부장은 최근 포항지진과 관련 가스시설의 지진 안전성 향상 방안에 대한 특강도 진
해남군은 전북 고창에 육용오리 농장에 이어 순천만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면서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따라 AI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또한 최근 일출 장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고 있는 북일면 오소재 해맞이 행사 또한 취소를 결정했다.12월말부터 2월 중 열리는 설, 대보름맞이 행사를 비롯한 당산제 등 마을 전통 민속잔치도 취소된다. 한편 해남 땅끝마을에서는 매년 12월 31일~1월 1일 사이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개최돼 왔다.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고 혁명정신을 높이기 위한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정읍시체육회와 정읍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124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정읍동학마라톤대회’가 2018년 2월 25일 정읍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범국민운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마라톤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고 혁명 고장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임은 물론 혁명정신 계승 의지를 다지기 위한 취지다. 대회는 풀, 하프, 10km, 5km 등 4개 주 종목 10개 세부종목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풀 코스의 경우 상평동 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상교동주민센터 →신정 4거리 →내장산리조트 →내장사 →송죽3거리 →정읍천 종합경기장으로 들어오는 순환코스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와 2만원 상당의 정읍농산물이 제공되고, 완주자 전원에게 완주메달이 수여된다. 총상금은 4500만원으로, 종목별 성적에 따라 최저 1만원에서 최고 4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이달 1일부터 받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내년 1월 24일까지 정읍동학마라톤(www.jdmarathon.kr, ☏063.537-4219, 팩스 063.537-4218)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풀․하프․10km는 3만원, 5km는 1만원이다.
(재)백운장학회는 지난 11월 20일 이사회를 개최해 2017년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장학생 선발 방식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는 (재)백운장학회는 올해 8월 801명의 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류 심사를 완료하고,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 598명에게 5억7천2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최종 대상자는 대학생 538명, 초․중․고등학생 53명, 예체능 특기분야에서 수상실적이 우수한 광양제철고, 마동중 등 7개 학교로 3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된다.장학금 지급은 오는 12월 장학증서 수여식이 끝난 후 개별적으로 계좌입금을 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일부 분야의 선발대상자 감소로 장학금 잔액이 발생함에 따라 가정형편 곤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선행·봉사 활동 우수 학생 등 13명을 추가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장학생 선발제도에 관한 개선 계획에 관한 논의에서는 1991년 재단설립 이후 대입전형 변경과 국가장학금 도입 등 변화된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이사회 요청이 있었다.(재)백운장학회에서는 타 장학회의 운영 사례들을 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전남도민의 올림픽 성공 개최 염원을 담아 전남도청 앞 광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광양을 시작으로 6일간의 전남 봉송에 들어간 성화는 4일째인 21일 강진군청을 출발해 진도군청을 거쳐 헬기로 신안 천사의 섬을 60여 분간 비행하며 전남의 아름다운 섬을 전 세계에 알린 후 전남도청에 도착했다.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는 도청 전 직원들이 ‘200만 전남도민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응원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환영행사를 펼쳤다. 무안군 ‘갯돌’ 농악대가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도청 앞 광장에서 전남농협본부까지 200m를 봉송, 다음 주자인 목포시민의 상 수상자 이상진 씨에게 전달했다. 우기종 부지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인의 화합과 평화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며 “6일간 전남 곳곳을 누비는 동안 지역의 자랑인 ‘가고 싶은 섬, 숲, 문예’가 잘 밝혀주고, 끝까지 안전하게 봉송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화는 남악 우체국, 목포 갓바위, 달맞이공원, 목포시청 등 목포시내 일원을 돌아 저녁 6시께 평화광장에 도착했다. 평화광장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