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는 26일 오후 시청 1층 행복나눔실에서 ‘제53회 광주시민의날 금남로시민정치페스티벌 행사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 이날 출범식은 윤장현 광주시장, 행사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위원회 위원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간 협의를 통해 양회창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양회창 상임공동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 행사위원회는 언론 및 예술관련 단체, 시민단체연합,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등 지역 내 분야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광주광역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광주시교육청, 자치구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제53회 시민의날 행사 개최와 관련해 방향 제시, 자문, 협력체계 유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출범식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행사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민․관이 함께하는 행사기획단 협의를 통해 마련한 제53회 광주시민의날 행사 기본계획안을 보고하는 한편 의견을 나눴다. ○ 윤장현 시장은 “광주시민의 날 행사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시민의 힘으로 개최하는 행사다”며 “시민이 참여하고 토론하며 정책으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시민참여 모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
‘사계절 푸른 난대숲 속 전라남도 완도자연휴양림에서 음이온 샤워 즐기면서 아름다운 다도해 경관과 일출도 감상하세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2014년부터 4년 동안 52억 원을 들여 늘 푸른 난대숲에 조성해온 전라남도 완도자연휴양림이 2월 개장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완도자연휴양림은 숲 속의 집 10동 규모로 112㎡(34평)형 2동, 49㎡(15평)형이 8동으로 이뤄졌습니다. 객실 내부는 모두 편백으로 꾸며졌고, 대부분의 객실은 남향으로 완도의 아름다운 다도해 경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 최대 난대상록활엽수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과 청정 바다가 어우러진 곳에 위치하고 있고, 늘 푸른 숲에서 4계절 뿜어내는 신선한 공기를 한껏 마실 수 있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국내 제일의 휴양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해발 340여m에 자리잡은 완도자연휴양림은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등 770종의 난대 수종이 자생하는 완도의 명산 상왕봉을 품고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완도자연휴양림은 기존 산중에 위치한 휴양림과는 달리 탁 트인 지중해풍 경관을 가진 국내 유일한 자연휴양림입니다. 여기에 매력요소로 객실 안에서 감상할 수 있
백제가요 정읍사를 콘셉트(concept)로 한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이하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2016년 5월 기공식 이후 공사를 추진해온 정읍사관광지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1월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후에도 계획대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해 2019년 3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읍사 관광지 조성은 내장산 국립공원과 내장산리조트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신정동 정해마을을 중심으로 한 21만5808㎡(약6만5천평)에 총사업비 314억원이 투입된다. 현존하는 최고의 백제가요인 정읍사의 설화와 정해마을에 위치한 새암우물, 그리고 부부나무 등의 관련 자원을 관광 자원화 함으로써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꾀하는데 데 목적이 있다. 이곳에는 가요 박물관과 한식 체험관, 저잣거리, 정읍사 여인집 등 건축물과 야외정원, 자연생태연못, 누각 등이 들어선다. 시설 중 특히 가요 박물관은 전국 최초 가요박물관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건축 연면적 약1517여㎡에 전시실 3개소와 홀 및 휴게실 등이 갖춰진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궁중음악인
전라남도와 광주시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관련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가 인증을 권고해 오는 4월 최종 승인이 확정될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유네스코 사무국에서 무등산권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제2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관련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올해 1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에서 작성된 문서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및 재인증 심사에 대한 결과와 내용이 수록됐습니다. 특히 신규 신청지에 대한 인증 승인과 반려 및 통과(Green), 경고(Yellow) 및 자격박탈(Red) 등 재심사 제도가 골자인 이 보고서에서 무등산권은 승인에 해당하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인증 권고’로 분류됐습니다.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지난 2016년 11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총괄책임 허민 전남대학교 교수)를 유네스코에 제출했습니다. 공원은 광주시, 담양군을 비롯해 화순군 일부 등 총 1천51.36㎢ 규모입니다. 이 중에는 입석대, 광석대, 운주사, 적벽 등 지질명소 20개소와, 아시아문화전당, 죽녹원 등 역사문화명소 42개소가 포함됐습니다.
원도심권 등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개인, 마을기업 등은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빌릴 수 있게 됐다. 여수시는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도시재생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기금은 커뮤니티시설 조성, 상가 리모델링, 공용주차장 조성, 창업시설 조성, 가로주택정비사업 초기사업비 등 5개 사업에 지원된다. 지원구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된 동문동, 한려동, 중앙동, 충무동, 광림동, 서강동, 대교동, 국동, 문수동 등 9개 동 지역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제외한 4개 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의 70%까지 연 1.5%(변동) 금리로 사업비가 융자된다. 상환조건은 5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구역별 3억 원 한도까지 융자되며, 금리는 연 2%, 3년 만기 일시상환이 조건이다. 사업별 신청자격은 커뮤니티시설은 개인·마을기업·사회적기업, 상가 리모델링은 상가·토지소유자, 공용주차장은 주차장부지 소유자, 창업시설은 청년창업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가로주택 정비사업조합 등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기금 융자사업의 목적은 물리적인 도시재생뿐 아니라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공동
전남이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으면서 다른 지역 전지훈련팀 방문이 잇따르는 등 지역 곳곳이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문했거나 방문 예정인 체육인은 29개 종목 647개 팀 약 1만 6천여 명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연인원으로 환산하면 16만 1천여 명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들은 지역별로 고흥, 광양, 진도, 순천, 영광, 구례, 목포 등에서 활발하게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야구, 축구, 육상, 태권도 순이며 방문 기관은 서울시, 경기도, 광주시 순으로 많습니다. 전년에도 39종목 1천682팀 연인원 29만 8천여 명이 방문해 237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처럼 전남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것은 따뜻한 기후, 적절한 일사량, 비․바람이 적은 최적의 자연환경, 국제대회를 치렀던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 신선하고 맛깔스러운 먹거리 등이 한몫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해남의 펜싱, 여수의 요트, 목포와 보성의 축구, 나주의 사이클 등 시군별 특화종목과 연계한 맞춤형 전지훈련을 지원하고, 도․시군 직장경기 팀과의 친선경기 개최, 주요 종목별 스토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남악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청소년기 성장과 자기 진로 계발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겨울꿈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꿈방은 퓨전요리, 천연제품,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요조사를 거쳐 교육과정을 엄선하였으며 강사료, 재료비 등이 전액 무료로 제공되어 지역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그동안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나, 남악과 먼 거리에 위치한 관계로 남악 거주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이 따랐다. 군 관계자는 “남악지역 청소년들이 겨울방학기간 동안 남악복합문화센터에서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도 찾아가는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무안군의회(의장 이동진)는 지난 15일 2018년 첫 번째 「1일 명예의장」으로 홍영산 청계면 장애인후원회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5대 1일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홍영산 청계면 장애인후원회장은 그동안 청계로타리클럽회장, 무안남부신협이사장, 무안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활동으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제5대 명예의장은 무안군의회 이동진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의회운영계획을 보고받은 후, 의장실을 방문한 주민으로부터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홍영산 명예의장은 “명예의장으로 위촉해 주신 데 감사드리고 군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정이나 군정부분에 참여와 배려 속에 소통하고 화합하여 하나 되는 우리지역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진 무안군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군민을 1일 명예의장으로 모셔 군민의 소리를 열린 마음으로 듣고 군민과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지수 1위의 무안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의회의 1일 명예의장 제도는 지난해부터 5회째 시행 중이며, 초대 정
전라남도가 올 한 해 농촌관광객 110만 명 유치, 농외소득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계절․테마별 체험프로그램 개발, 편의시설 개보수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사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휴양과 체험, 자연 속 치유를 원하는 도시민들이 전남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의 아름다움과 고향의 정서를 느끼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4억 6천만 원을 지원,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 도시민 유치 홍보활동, 노후 시설 개보수와 편의시설 확충 등 14개 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사업 지원을 바라는 마을은 오는 19일까지 체험휴양마을 관할 시군에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됩니다. 전라남도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사업 대상 마을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라남도가 지난해 처음 도입했습니다. 한 해 동안 ▲한우 접목 요리개발, 장류 음식개발, 주민강사양성 등 프로그램 개발 3개소 ▲소비자 초청 체험, 사계절 드론 촬영 동영상제작, 관외 축제참가 고들빼기 홍보 등 홍보비 지원 3개소 ▲화장실신축, 시설 방수, 편의시설 확충 등 시설개보수 확충 10개소를 지원해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