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가 참여한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전라도 방문의 해 기념 이벤트로 ‘2018 전라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4월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탬프투어는 전주 한옥마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화순 적벽, 순천 낙안읍성 등 지난해 11월 선정된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곳을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인증하고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거 관광지마다 미리 준비된 도장을 종이대장에 찍던 방식을 업그레이드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전라도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하고 대상 지역 방문 시 스마트폰으로 인증하면 스탬프를 받다. 올해 11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스탬프투어 이벤트에선 기본이벤트, 월별이벤트, 결산이벤트 등 종류별 등급에 따라 특급호텔 숙박권, 모바일 기프티콘 등 총 3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주변 업체들의 참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재미있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관광지별 특정 순번의 스탬프를 찍은 관광객은 ‘빨간 발자국’을 얻게 되고 빨간 발자국 이벤트에 당첨된 참가자는 주변 상가에서 ‘커피 무료쿠폰’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빨간 발자국 이벤트는 해당 관광지 인근의 업체들만 참여 가능하며, ‘빨
□ 재단법인 한국학호남진흥원은 출범을 알리는 개원식과 함께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국학진흥원이 주최하는 공동 학술대회가‘정책, 미래로서의 한국학-학술정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전망’이라는 주제로 4. 6.(금) 오후 1시 20분부터 5시 30분까지 광주광역시공무원교육원 1층(중강당)에서 개최된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은 지난 1996년부터 호남의 기록유산 보존에 관한 의견들이 대두되었다가 2014년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이낙연 전라남도 지사(현 국무총리)가 광주·전남 상생과제로 합의하면서 두 시·도의 출연을 받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이날 개원식은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의 환영사,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이용두 한국국학진흥원장·신승운 한국고전번역원장의 격려사, 이종범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의 개원인사, 조 광 국사편찬위원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학술대회는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국학진흥원·한국학호남진흥원의 교수·책임연구원 등이 발표하고 한국학 분야 전문가의 토론으로 마무리 된다.□ 먼저, 기조강연은, 조광 국사편찬위원장의 <우리나라 학술정책의 역사와 한국학 진흥의 미래>, 주제발표는 박성
○ 광주광역시는 ‘2018년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금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금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진출을 늘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1200명을 선발해 자금·농지·교육 등을 지원한다. ○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3월까지 영농경력 3년 이하, 만 18세 이상~40세 미만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면접평가를 실시해 최종 16명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서구․남구 각 1명, 북구 3명, 광산구 11명이며, 성별은 여자 3명, 남자 13명이다. ○ 목표하는 영농 유형은 시설원예, 특용작물, 복합영농 등이다. ○ 광주시는 앞으로 독립경영 1년차 월 100만원, 2년차 90만원, 3년차 80만원 등 최장 3년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희망자에게는 최대 3억원의 농지 임대 및 농지 매매 자금을 융자 지원할 방침이다. ○ 이와 관련, 17일에는 전남대학교 1층 대강당에서 광주, 전남, 전북 청년 창업농을 대상으로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젊고
광양시는 4월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규 직원들의 가족·친지를 초청한 가운데 신규임용 후보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수여식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딛는 신규직원 14명의 가족·친지들을 초청해 신규임용 후보자들의 자긍심 고취로 근무의욕을 높이고,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행사는 기존 임용장 수여식의 틀에서 벗어나 자녀가 감사편지를 낭독하고 부모가 격려의 말을 전하며 광양시 배지를 전달하는 등 가족과 신규직원 중심으로 이뤄졌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부모님은 “딸이 임용장을 받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면서도 그동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을까를 생각해보니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어렵게 공무원이 된 만큼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광양시의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에 임용된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정수요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조직 적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정현복 광양시장은 “공무원의 자질과 열정이 그대로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로 나타나는 만큼 이번 행사가 새내기 직원들이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그
전남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이 드디어 오는 4월 7일 개장한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강진 청자축제기간을 합쳐 모두 39회 운영할 계획이다. 남해안 최고의 수산,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자리잡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은 강진군 마량면 미항로 중방파제 내에서 운영된다. 올해 첫 개장을 알리는 개장행사는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과 함께 ‘보약같은 친구’를 부른 진시몬,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 외에도 현진우, 김다나, 진해성 등 인기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강진군과 광주대학교 상호간에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수입산과 비브리오, 바가지 요금이 전혀 없는 3무,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을 약속하는 3최 등 운영전략 차별화를 통해 ‘농어업 소득 배가 원년의 해’와 강진군의 올해 관광정책인 ‘2018 A로의 초대’를 활용한 방문객 유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마량면 전체를 하나의 시장으로 마케팅하고 이를 정점으로 강진 전역이 활기에 넘치게 하겠다는 것.마량놀토수산시장의 5대 먹거리(오감행복회, 된장물회, 삼합라면, 소낙비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2017년 12월말 결산법인의 지방소득세를 오는 4월말까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책자를 제작해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법인지방소득세는 2014년까지는 국세인 법인세 총 결정세액의 10%를 지방소득세로 신고·납부하면 됐지만 2015년부터 개정된 지방세법이 적용됨에 따라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시 유의사항으로는 2곳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세액을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해야 하며, 신고서는 각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제출하고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 지자체에만 제출해도 되지만 미제출의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 20%가 부과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신고․납부 방법은 군청 재무과로 직접 접수하거나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에서 편리하게 전자 신고․납부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한인 4월말에 전자신고가 집중될 경우 위택스 접속지연이 예상된다
○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3일 오후 2시 광산구 소촌동 광주시 공무원교육원에서 개소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 이날 개소식은 윤장현 광주시장,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이인춘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이병하 씨의 색소폰 연주, 한국장애인문화 광주광역시협회에서 준비한 난타 공연, 센터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광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미 운영되던 광주복지재단의 장애인지원단을 확대 개편해 마련됐다. 공공법인으로서 지역 장애인 관련 기관 단체·시설을 아우르고 장애인 통합복지정책 개발 및 서비스 제공, 지도자 역량 강화, 자립생활 지원 활성화 등 장애인 관련 업무를 총괄적으로 맡아 수행하는 기관이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전국 첫 사례다. ○ 조직은 이사장, 상임이사, 사무처장을 비롯해 정책·기획팀, 교육·홍보팀, 자립생활 전환지원팀 등 3개 팀으로 운영된다. ○ 센터는 ‘한 사람도 소외됨 없는 장애인 복지공동체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ONE-STOP 서비스체계 구축, 장애인 단체간 컨트롤타워, 시설 및 재가 장애인에 대
해남군에 해조류 연구센터 및 육종전복보급센터가 3일 개소했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운영하는 보급센터는 화원면 화봉리에 해조류 연구센터 1424㎡, 육종전복 보급센터 1046㎡ 규모로 건립됐으며, 육종 신품종의 효율적인 보급과 산업화를 위한 연구 및 종자 현장보급, 현장 모니터링, 기술 이전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해남군은 지난 2013년 육종전복보급센터에 이어 2015년 해조류 연구센터를 잇따라 유치하며, 수출 전략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김을 비롯한 해조류는 물론 국내 패류 양식 생산액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고부가가치 전략품목인 전복산업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 해남군은 연간 1000억원에 이르는 위판고를 보이는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이자 100개소가 넘는 김·자반 가공공장이 운영되고 있는 우리나라 김산업의 메카이다. 지난 2012년에는 기존 엽체보다 5배 가량 큰 신품종 수퍼김 ‘해풍 1호’를 개발해 우리나라 김양식에 획기적 발전을 가져오기도 했다.또한 전국 생산량 3위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전복은 연간 1800여톤, 63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며, 어업소득 5000억원 달성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강준석 해수부 차관 등 200
광양시가 4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과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 2018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 금속가공 열처리산업 생태계 기반구축 사업 ▲ 슬레이트 지붕 처리지원 사업 ▲ 용강 장난감도서관 개관ㆍ운영 ▲ 2018. 국가안전대진단 ▲ (가칭)광양어린이테마파크 조성사업 ▲ 초등 돌봄 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 백운산 등산로 정비 등 현안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부서장들로부터 보고를 받은 정현복 시장은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정부 방침이기도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각종 사업이 조기에 발주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라”며, “특히 주민숙원사업은 우선적으로 실시해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미래의 광양발전을 선도할 신성장 동력으로 포스코에서 추진 중인 리튬공장을 황금 산업단지에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 시장은 최근 개관한 용강 장난감 도서관을 언급하며 “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