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항공정비(MRO) 사업을 추진해 나갈 특수목적법인인 ㈜무안엠알오코리아(MUAN MRO KOREA)의 설립 등기를 지난 16일 완료해 본격적으로 항공 산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항공정비(MRO) 등 항공 관련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항공정비업체인 가루다항공 계열사 GMF와 호주의 TWA 그룹과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그동안 사업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무안엠알오코리아(MUAN MRO KOREA)는 1단계로 34,500㎡에 항공정비(MRO)용 격납고 건설과 시설장비, 운영관리, 교육․훈련 등에 총700억 원을 투자하고 2단계 부지에 항공 관련 연관 산업을 유치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추진 단계에 따라 총1,000명(1단계 250명, 2단계 750명)이상의 양질의 고용창출 효과와 국내외 항공연관 기업들의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신 성장산업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총면적 32만㎡에 항공정비와 관련한 복합 산업을 적극 유치할 목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
○ 광주광역시는 출산가정의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은 지난해까지 기준중위소득 80%이하로 제한됐지만, 올해는 100% 이하 출산가정까지 확대했다. ○ 또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도 지난해까지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만 대상에 해당됐지만, 올해는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 이에 따라 지난해 2227명보다 500여 명 늘어난 2750여 명이 사업 혜택을 받게 된다. ○ 더불어 광주시는 지원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신생아), 쌍생아 이상 출산 가정,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 미혼모 산모는 예외로 지원할 방침이다. ○ 이번 사업은 건강관리사가 5~15일간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 및 유방관리, 신생아 돌보기, 수유지원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일부 본인부담금이 있다.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희망자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기간과 본인부담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문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최근 감소추세에 있는 갯벌 낙지 자원량 회복을 위해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갯벌낙지목장 5개소 25ha를 추가 조성한다. 최근 낙지 개체수가 눈에 띄게 감소한 데에는 남획과 수온 상승, 해양생태계 변화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낙지는 수명이 1년으로 다른 어류에 비해 짧고 한번에 낳는 알도 평균 100개로 적어 자원량이 감소하면 회복이 쉽지 않다. 낙지목장 조성사업은 지역 어업인들이 낙지목장 시설과 낙지자원관리에 직접 참여해 낙지 산란기인 3∼6월에 암수 낙지 한 쌍씩을 수조 내에서 교접시킨 뒤 일정하게 구획된 갯벌낙지목장 내에 포란된 어미낙지를 방류해 산란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해역 어촌계는 방류된 낙지가 갯벌에서 부화할 때까지 낙지목장 시설을 직접 관리하고 포획을 금지하는 등 자율적인 자원관리에 나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낙지목장 조성사업이 낙지금어기(6월21일 ~ 7월20일)와 함께 낙지 자원량을 증가시켜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안정적인 낙지 어획량 확보와 어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해역에는 2015년부터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 광주광역시 청년정책의 온라인 소통 모델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광주시는 2017년부터 ‘광주청년드림’을 주제로 청년들과 눈높이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 체계를 구축해 왔다. ○ 광주청년드림은 지역 미취업 청년에게 일경험과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 지원사업을 시작하면서 청년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사이트,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각 채널별로 광주 청년정책 관련 정보가 확산되도록 했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열어 1:1 상담 체계를 마련했다. ○ 광주지역 청년들이 취업활동에서 느끼는 가장 큰 불편함으로 ‘정보제공과 해석의 어려움’을 꼽은 ‘광주청년 계층별 실태조사 연구(2017)’ 결과를 반영했다. ○ 또, 기존의 온라인 플랫폼이 하드웨어를 먼저 만든 후에 콘텐츠를 채워가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활성화 되지 못한 사례들을 분석해 별도 플랫폼을 만들지 않고 일반 사이트를 활용했다. ○ 광주청년정책 온라인 소통의 가장 큰 특징은 청년 친화성을 높힌 것이다. 사이트와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채널을 활용해서 소통 통로를 열었다. ○ 특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는 정보제공과 상
양산시는 시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원하는 시간에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하고,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능기부 주민강사를 적극 활용하는데 목적을 둔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운영한다. 양산시 행복학습센터는 400세대 이상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강의실로 활용하여 주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학습이 가능하도록 마련된 학습공간이다. 올해는 총5개(양산가촌휴먼시아, 평산동 평산휴먼시아, 양산신도시 LH 1단지, 이지더원 5차, 삼성파크빌)의 공동주택이 선정이 되었으며 2018년 신규센터인 이지더원 5차 아파트 '이지5행복학습센터‘의 개소식이 지난 4월 16일 개최되었다. 각 행복학습센터에서는 약 30개의 강좌가 개설되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양산시민(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강좌는 요가, 노래교실, 풍선아트 등 다양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해당 행복학습센터를 방문접수 하면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양산시는 행복학습센터가 지역주민의 삶에 교육의 편리함과 풍요로움을 가져다 줄 것을 기대하며, 지역주민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위원장 : 광양시장,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광양상공회의소 회장)는 지난 4월 17일 참여기관인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광양사랑병원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혁신허브 개별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허브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6일 시 생활폐기물과를 시작으로 10일 발전소 배관 지지대와 기계부품을 제작하는 동측배후단지에 입주한 이안파워텍(주), 11일 초남 공단에 위치한 철강선 및 로프를 제작하는 DSR(주)와 개별발대식을 가졌었다. 참여기관별로 열린 이날 개별발대식에는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 위원, 최석홍 보건소장, 김정숙 건강증진과장, 고준석 광양사랑병원 원장, 박영수 철강항만과장.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관과 단체에서는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 참여한 2개 기관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시민의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정확한 진단을 통한 Master Plan 수립, 고객관점의 Lay Out 개선, 재난·긴급상황대응 훈련, 안전시설물 보강, 전직원 교육, 벤치마킹 등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참여한 2
시는 2017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 확충 ▲지방세 징수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2017년도의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체납액 징수와 관련 체납차량 맞춤형 징수방안을 발표해 지난해 10월 2017년 전라남도 세정연찬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년 지방재정 우수사례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체납차량 맞춤형 징수방안’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세입증대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3억 원의 지방교부세를 받은 실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알뜰주부교실과 학생들의 지방세 표어·포스터 공모전, 마을세무사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해 시민들의 알 권리와 권익을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아울러 올해에는 납세자보호관을 구성해 세금관련 각종 고충민원 처리와 세무상담 등 납세자의 어려움과 불편함 해소하는 서비스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7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주지 석법흥) 경내 3만 2천 그루의 철쭉과 8천 그루의 서부 해당화가 꽃 터널을 이루어 탐방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함평나비대축제가 ‘함평나비! 청년이 되어 세계로 비상하다’를 주제로 오는 4월27일부터 5월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함평군 상징나비인 호랑나비 등 24종 20만 마리의 나비가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날갯짓으로 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이번 축제에는 모두 33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그동안 인기 있었던 살아있는 나비를 날리는 ‘야외나비날리기’ 체험은 올해도 진행되며, 나비모양 소원판에 소망을 적어 게시 후, 바람에 날리는 행사가 새롭게 추가됐다.아이들은 토끼, 새끼 멧돼지 등의 동물들을 열심히 쫓고, 부모들은 목청껏 아이들을 응원하면서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가축몰이 체험’과 젖 추출을 온 가족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젖소목장 나들이’, ‘미꾸라지잡기’와 같은 인기 체험행사도 지난해보다 5일 확대 진행한다.올해엔 QR코드를 이용 나비지도 완성하기, 수수깡 만들기 및 태극기 색칠 체험, 함평의 역사·관광명소·특산품 퀴즈 맞히기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한다. 번데기에서 화려한 나비로 부화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비·곤충 생태관, 2400여종, 24,600여 본의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