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소방학교 강성태(53) 지방소방위가 지난 24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23회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경연대회’에서 강의분야 장려상인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 이번 대회는 소방교육 훈련기관 소속 교수의 교육훈련기법 개발과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시·도 소방학교에서 9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 강 소방위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소리 울려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 강의 전개방법, 강의 기술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임석환 광주소방학교장은 “호남·제주권 소방공무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광주소방학교가 매년 강의분야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은 자체 교수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다”고 말했다. ○ 한편 지난 1996년 문을 연 광주소방학교는 중앙소방학교 주관 경연대회에서 총 18회에 걸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주관 경연대회에서도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3회, 장관상 3회를 수상하는 등 명문 소방교육 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끝>
남도의 명산 백운산 국사봉에서 오는 4월 2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3회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는 ‘사랑, 기쁨, 행복,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이 펼쳐진다. 백운산 국사봉은 남녘에서 철쭉축제가 가장 먼저 열리는 대표 명소로 35ha의 철쭉동산과 50년 이상 된 아름드리 편백 숲 둘레길 4km가 펼쳐져 봄꽃의 정취와 함께 힐링을 체험하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또 국사봉 정상에서 바라본 광양만과 광양제철소, 웅장한 이순신대교의 모습은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축제 첫째 날인 4월 28일 오후 5시 광양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6시에 옥곡면민 광장에서 개막식과 철쭉노래자랑이 열린다. 둘째 날인 4월 29일에는 국사봉 철쭉 등산로와 편백숲을 따라 오르는 국사봉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국사봉 정상에서 7080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산상음악회가 열린다. 또 추억의 보물찾기, 산나물 캐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행사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철쭉꽃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광양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자회를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의 선도농가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농촌지도자 양성 교육’은 신규 회원을 중심으로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23일 농촌지도자 신규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6차산업과 신기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체험은 충남 서천군 해가마을을 방문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사례중심의 6차산업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보령 개화예술공원의 허브랜드와 조각공원을 찾아 체험학습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농산물과 자원을 활용한 가공, 체험, 관광 등 6차산업 확대와 조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농촌지도자회가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선진농업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읍면동 9개회 53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과 농업 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
○ 광주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8일부터 5월13일까지 국내관광 활성화와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18 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 ‘2018 봄 여행주간’의 슬로건은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여행의 매력을 나타내고 있다. ○ 광주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뿐만 아니라 혼자서도 완연해진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숨겨진 매력 관광지를 발굴해 알릴 계획이다. 또한,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맛집과 숙소를 소개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광주만의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 구체적으로 봄을 연상하는 이미지에 맞춰 ▲걸어봄 ▲즐겨봄 ▲만나봄 ▲먹어봄 ▲잠들어봄 ▲느껴봄 등 6가지의 소주제로 나눠 새롭고 흥미로운 다양한 콘텐츠를 이야기한다. ○ 프로그램 중 ‘걸어봄’에서는 무돌길, 푸른길과 아름다운 사람길, 매년 봄~여름 보랏빛 맥문동이 피어나 산책하기에 좋은 맥문동숲길을 알려준다. ‘즐겨봄’에서는 세계적인 건축 거장과 예술가들의 건축작품을 찾아보는 ‘광주폴리’ 투어를 진행한다. ○ ‘만나봄’에서는 골목길을 걷다 마주친 도심
광양시와 삶터사회적협동조합전남지사는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확대하고 예비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8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조직 설립과 경영지원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기초과정, 기본과정, 심화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 협동조합의 날 개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도하고 있는 기업을 방문하는 등 현장체험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5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광양읍 생활문화센터(도시재생 지원센터 2층)에서 열린다. 먼저, 5월에 개강하는 ‘기초과정’에서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의 제도와 사례 등의 강의로 이뤄졌다. 이어, 6월에 개강하는 ‘기본과정’에서는 사회적 경제기업 종사자 역량강화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창업실무 훈련, 준비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7월에 개강하는 ‘심화과정’에서는 현장 컨설팅을 포함해 사회적 경제기업 운영,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사회적 경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5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61-763-0060) 또는 이메
광양시가 오는 6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전문화체험관에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 체험교육’은 안전사고 예방과 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관리 마인드를 형성하고,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의 초기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동반성장 혁신 허브 활동 과제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해 생활안전과 산업안전 등의 체험 위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3일 광양시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안전도시국, 환경관리센터, 의회사무국 등 산하 25개 부서에서 12회에 걸쳐 230여 명의 직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또 5월에는 총무국, 보건소, 산단녹지센터 등 16개 부서 150여 명, 6월에는 담당관실, 경제복지국, 농업기술센터 등 18개 부서 17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다. 교육에서는 포스코 안전방재부 직원이 포스코 안전시스템 설명을 비롯해 사회안전(응급처치), 생활안전(건강·전기·가스), 교통안전(신호·안전띠·음주예방), 산업안전(안전모·안전화·보안경 착용) 등 종합적인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사망자, 부상자 등의 신속한 응급처치, 화재진압을 비
광양시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영암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22개 전 종목 선수 224명, 임원 198명 등 총 42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러한 결과 종합득점 36,475점을 획득해 개최지인 영암군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종목별로는 배구, 탁구, 볼링에서 ‘우승’, 육상, 씨름, 궁도, 바둑에서 ‘준우승’, 수영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대체적으로 모든 종목에서 고르게 선전하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배구는 올해로 7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김태현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볼링은 7년 만에 우승을 가져와 그동안 2위의 설움을 떨쳐버렸으며, 탁구 역시 목포와의 결승전에서 5세트 최종 듀스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 승리해 더욱 값진 우승의 결과 얻었다. 수영에서는 박선영, 이지은 선수가 접영 50, 100m, 자유형 50, 100m와 계영 200m 단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금 5, 은 1, 동메달 4개를 획
광양시는 국제우호도시인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공무원이 4월 23일부터 6개월간 선진행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광양시에 연수하는 필리핀 공무원은 까가얀데오로시 무역투자촉진센터 소속 티모시 앤드류 살레라(Timothy Andrew Salera, 남, 26세)로 광양에 파견 온 공무원으로는 이번이 세 번째이다. 티모시 앤드류 살레라씨는 지난 4월 11일 입국해 대한민국시도지사 협의회 주관 K2H 프로그램 사전교육을 수료했으며, 4월 23일 오전에 파견공무원 임용장을 받았다. 시는 연수 기간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선진행정 연수와 주요행사 참관, 산업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연수생의 관심분야인 경제?투자유치?관광을 추진하고 있는 투자일자리담당관, 관광과 등의 부서에 순환 배치해 시의 선진행정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3회 광양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에 까가얀데오로시를 비롯한 영어권 외국 대표단 안내 등 양 시간 국제교류업무를 지원하고, 시의 시책과 주요 행사 등을 본인의 SNS에 게재해 시의 소식을 전 세계의 친구들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날 임용장을 받고 연수를 시작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광주 서구갑 전략공천 철회 의사를 밝히지 않는 가운데, 4월 23일(월), 광주 상무지구 5.18 기념공원에서는 <광주시민 주권쟁취를 위한 전략공천 철회 촛불집회>가 개최된다. 광주에서 열리는 촛불집회는 그 의미가 적지 않다. 광주시민들은 2년전 국정농단과 박근혜 탄핵을 위해 대규모 촛불집회를 시작하였고, 작년 4월 15일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세월호 3주기 추모제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촛불집회가 개최되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하며 촛불 집회를 끝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갔다. 최근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은 문재인 대통령의 올바른 정국운영으로 인한 반사적 이익임에도, 추미애 대표는 이러한 지지율에 도취되었는지 광주시민들이 직접 후보를 선택하려는 선택권을 빼앗고자 하는 시도는 광주시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광주시민들은 이러한 추미애 대표의 오만과 독선에 맞서 1년만에 촛불을 들었다는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사건인 것이다. 민주당이 전략공천 입장을 밝힌 불과 5일만에 광주지역 약 35개의 시민사회 단체가 추미애 대표의 밀실전략공천 철회를 요구하며 대규모 성명서 발표와 직접 민주당사를 방문하여 항의 하고 의견을 전달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