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광양~여수~순천 광역시내버스 무료환승과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운행되고 있는 ‘광양~여수~순천 광역시내버스’를 다가오는 6월 1일 시행을 목표로 광역무료환승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광역시내버스 무료환승 방식은 기존의 하차태그 방식과 동일하며, 버스에서 내릴 때 교통카드 하차단말기에 체크한 후 60분 이내에 환승할 경우 광양, 여수, 순천 시내버스에 상관없이 1회에 한해 추가요금 없이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 협의회는 광역시내버스 무료환승 운영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상호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일환으로 대중교통활성화를 도모하고,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역무료환승 시행일에 맞춰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를 운영한다. 100원 시내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초등학생은 편의점에서 초등학생용 교통카드를 구입하면 된다. 김형찬 교통과장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정책들이 교통비 절감과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활성화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8일부터 제20회 나비축제가 열리고 있는 엑스포공원에서 제17회 식품안전 주간 맞이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연계해 ‘안전한 식품, 건강한 국민’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함평군 외식업지부, 공무원, 함평천지․함평나비(상․하)휴게소 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플래카드,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한 캠페인은 물론,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홍보용 물티슈를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이동 홍보차량을 이용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의 식중독 예방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나트륨 저감화, 적정량 음식 제공하기와 같은 건전한 식품문화를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함평군은 축제장 내 식품제조가공 업체 38개소와 먹거리장터 5개소를 대상으로 식품보관 및 판매 상태,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여부, 개인위생, 친절서비스 등에 대해 축제가 끝나는 5월 7일까지 매일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지난 4월 27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4층 강당에서 시민과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전라남도로부터 승인 신청에 앞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 토론은 광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이명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목포대학교 조준범 교수와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한영숙 대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 김동기 지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선, 조준범 교수는 태인동 산단 지역 연계, 일부 동 지역 타당성에 대한 보완?검토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한영숙 대표는 산업재생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함과 전략계획의 조속한 수립 필요성, 도시재생사업 조직 체계 정비와 부서간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기 지회장은 지속가능한 사업 계획의 수립, 지역 자원 및 노후 산단 연계 등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비전으로 세운 ‘한옥’에 대해서는 조준범 교수가 광양읍이 아닌 광양 전체의 재생전략으로 적합한지 여부에 대한 검토 의견을 내놓았으나, 이명규 좌장 및 김동기 지회장등은 광양시 재생을 브랜드화할 수
광양시는 오는 5월 6일 오전 11시 전어의 본고장인 진월면 망덕포구 무접섬 광장에서 ‘전어잡이 소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회장 김일선)’에서 무형문화재의 원형 보존과 전승을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외부에 공개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보존회원과 마을 주민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공연의 형태로 진행된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인 ‘진월 전어잡이 소리’는 광양만 일대 어민들의 희노애락이 담긴 어로민요로, 섬진강 하구와 남해안 지역민의 삶의 다양성과 광양만 어업활동의 문화적 특징을 담고 있는 광양의 문화유산이다. 특히, ‘노젓는 소리’, ‘그물내리는 소리’, ‘그물당기는 소리’, ‘가래질 소리’, ‘만선 긴소리’, ‘도부꾼 퍼주는 가래질 소리’ 등 총 6소리로 이뤄져 광양만의 자연환경과 생활모습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소리로 평가받고 있다. ‘진월 전어잡이 소리’는 1999년 8월 1일 진월 신답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결성된 ‘진월 전어잡이 보존회’를 통해 전통의 맥을 잇고 있으며, 80여 명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일선 회장은 “보존회에서는 지역의 전통 어로작업 노동
광양시는 기후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애플망고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틈새작목으로 육성하고자 2013년부터 ‘지역브랜드 실용화사업’을 통해 애플망고를 식재해 왔었다. 그동안 시는 애플망고의 성공적인 재배를 위해 시범농가에 자동화하우스, 제습난방기 설치 등 시설을 지원해 왔으며, 5년 만인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할 수 있게 됐다. 봉강면 이동배 농가에서 생산된 애플망고는 잘 익은 상태로 수확돼 소비자가 받는 즉시 먹을 수 있다.특히,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타 지역에서 생산되거나 수입산 망고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과 향을 자랑한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아열대과수는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한 과수로 재배하기 어려운 작목이긴 하나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인 만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애플망고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과 유통, 판매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애플망고, 천혜향, 한라봉, 레드향, 백향과 등 아열대과수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16농가에서 3.3㏊에 재배되고 있다. 또
광양시는 5월 1일 백운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하고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개장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시민의 다양한 문화활동 증진을 위해 2015년부터 52억 원을 투입해 백운산자연휴양림 천년의 숲속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추진해 왔었다.연면적 1,333.35㎡의 자연친화형 한옥으로 건축된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각 연령층별로 목재재료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이번에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에는 체험실과 전문 목공실, 놀이터, 전시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졌다특히, 어릴 때부터 친근하게 목재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36개월~만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목재놀이시설과 놀이기구를 배치한 나무상상놀이터를 운영한다.시는 이러한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줘 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목재문화체험장 체험료는 작업 난이도에 따라 1인당 최소 1
전남도, 3조 원대 4차 산업혁명 과제 발굴 【인구정책기획단】 286-2830-1일 보고회서 이동체․에너지․스마트시티 등 15개 주제 98건 논의-전남도, 제1기 ‘전남 청년관광기획자’ 출범 【관광과】 286-5220-목포시 등 5개 활동지역 선정, 최대 3년간 활동비, 교육지원 등- 전라남도는 1일 지속가능한 주민 주도의 제1기 ‘전남 청년관광기획자’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남청년관광기획자 5인은 지역의 우수인재를 시군에서 추천받아 5주간의 집중 교육을 실시했고 지역에 대한 봉사심과 창조적 기획력 등 다양한 평가요소를 고려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전남청년관광기획자들은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기획‧컨설팅,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해 줄 전문인력이다. 지역별로는 목포시와 순천시, 광양시, 영광군, 함평군에서 선정됐으며 선발된 인원들은 관광 분야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활동비부터 관련 교육, 멘토링, 시범사업, 홍보 지원 등이 최대 3년간 지원된다. 방옥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 청년관광기획자 운영으로 지역관광이 활력을 찾고 주민 주도의 관광을 이끌어 가는 리더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5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열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준비 등 당면한 현안 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 시장은 훈시를 통해 “민선6기 4년 동안 실사구시(實事求是) 시정 철학을 갖고 오직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으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며, “새로운 각오를 갖고 연초에 계획했던 각종 현안사업과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부서장을 중심으로 하나하나 꼼꼼하게 점검해 책임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또 민선6기 동안 추진해온 예산 1조 원 달성, 지방채무 제로, 어린이보육재단 출범, 아동․여성친화도시 인증, 예술고․도립미술관 유치, 중마 무지개다리 개통 등을 일일이 언급하며, 그동안 시정발전에 노력해 온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이와 함께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관련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아울러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버이와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봄 여행 주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들의 치매 유병률은 9.8%로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특히 치매로 인해 실종되는 노인은 지난 2013년 7천983명, 2014년 8천207명, 2015년에는 9천46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이에 보건소는 치매 국가책임제의 일환인 ‘치매노인 실종제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 인프라 구축, 상습실종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보급, 치매노인 조기발견 등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문 사전 등록 서비스는 치매노인의 사진과 지문, 신체 특징, 기타 정보를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관리하는 제도로, 함평군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경찰서나 파출소는 물론,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지문 등을 사전등록 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치매 진단서 등을 지참하여 보건소 2층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박 소장은 “치매노인 실종사건은 가족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라며,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로 지역 내 치매극복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