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환지예정지 지정 공고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체비지 분양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147억 원이 투자되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성황동과 도이동 일원 654,761㎡에 8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6월 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건축물 철거와 폐기물처리, 절·성토 작업, 구조물공사 등 공정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 환지계획수립을 위해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차, 지난 2월 2차 환지계획 공람을 거쳐 지난 5월 9일 환지예정지 지정공고를 완료하고, 체비지 101필지 분양을 위해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오는 6월중 체비지 감정평가가 완료 되는대로 필지별 분양금액을 확정하고,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체비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전보현 택지과장은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와우지구, 광영·의암지구, 목성지구와 더불어 광양항과 산업단지 개발 등에 따른 인구유입을 통한 30만 자족도시 건설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는 11일 오전 8시30분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 이날 참배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박춘수 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시 간부, 시의회 의원,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 윤장현 시장은 “3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5·18의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광주시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5·18진실규명을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월 정신이 촛불로 이어졌고, 촛불염원이 모아져 지금은 평화의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주 인권 평화의 주역으로서 광주가 앞장서서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자”고 다짐했다. <끝>
광양시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 35가정에 블랙야크 동광양점(대표 백미경)에서 후원한 ‘야크 효(孝) 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블랙야크 동광양점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버이날을 맞아 마음 잇는 봉사를 통한 정서적 지지로 효(孝)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된 ‘야크 효(孝) 박스’는 소면, 밀가루, 카테이션 등 4만 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으며, 광양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지역안전지역센터 생활관리사가 직접 해당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야크 효(孝) 박스’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에 최고의 선물을 받았은거 같다”며,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백미경 블랙야크 동광양점 대표는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난숙 노인복지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기업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해 드렸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 관심을 갖고 물품을 지원해 준 블랙야크 중마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
광양시는 5월 10일 시 접견실에서 민주노총광양시지부와 지역노동자 우선고용과 장비 사용 등이 담긴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김경환 민주노총광양시지부장, 관계자 등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가 화두라는 시대적 상황을 인식해 시가 발주하는 관급공사에 지역 내 노동자와 장비를 우선적으로 고용하고 사용을 권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근로자 권리 보호와 안전한 건설현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을 주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이행에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내용을 살펴보면 ▲ 관급공사업체에 지역 노동자?건설기계 우선 고용 또는 사용 권장 ▲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를 위한 체불임금 신고센터 운영 ▲ 도급업체에 임금과 단체협약 체결 권장이 담겼다. 또 ▲ 불법 하도급 단속과 표준 근로계약서·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작성 권장 ▲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제도 정착을 위한 공동 노력 ▲ 노동자를 위한 시 예산의 1% 상당의 사업비 확보 ▲ 노동자들도 안전한 건설현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총 7개 항목이 담겨있다. 김경환 민주노총광양시지부장은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권리보호와
광양시는 5월 10일 수산자원 조성과 친환경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백운산 계곡과 하천(광양읍과 봉강면 서천, 옥룡면 동천)에 어린은어 1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광양읍 체육회, 전남동부수협, 봉강면 청년회, 상봉마을 영농조합 등의 지역단체 회원?임직원과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계곡과 하천에 어린은어 14만 마리를 방류하고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산종자 생산업체인 청수양어장(대표 장성문)에서 어린은어 3만 마리를 무상으로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은어는 주변 하천 등에서 성장해 가을철인 9~11월에 산란하며, 부화된 어린은어는 인근 바다로 내려가 겨울을 지내게 된다. 이어, 3~5월경에 다시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가을철에 산란한 후 대부분 생을 마치게 된다. 최병삼 해양수산팀장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5~10월에 동자개, 잉어, 붕어, 뱀장어, 자라 등 다양한 품종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며, “친환경 자연생태계 복원과 다양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족자원 보존의식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04년부터
광양시 중마동과 금호동을 연결하는 ‘무지개다리’에 화려한 야간경관조명이 입혀진다. 시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20억 원을 투입해 무지개다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지개다리’는 지역주민 교류 활성화와 이순신대교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돼 길이 300m, 폭 4m 규모로 건립해 지난해 6월 정식 개통했다. 무지개 다리에 경관조명 설치가 완료되면 광양의 전통과 문화, 자연, 산업, 역사가 어우러진 빛의 향연을 주제로 평일에는 3회, 휴일에는 5회씩 5분간 야간 조명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20년까지 160억 원을 투자해 길호대교~금호대교 해변 9.4km구간에 달빛광장, 삼화섬수변공원, 아이언테마로드 등 수변공간을 활용한 볼거리와 놀 거리, 쉴 거리 등의 특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재희 수질환경팀장은 “이번 무지개다리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조형물이 설치되는 5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무지개다리 통행을 제한할 예정이니 시민
광양시가 햇살나눔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및 중점사례관리 대상자 등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보따리를 전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50가구에 이어, 올해는 65가구를 선정해 기업들로부터 후원 받은 물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보따리를 햇살나눔 푸드마켓으로부터 매월 전달 받고 있다. 대상자별로는 맞춤형 복지사들이 관리하는 중점 통합사례 관리가구 20가정, 광양읍?중마동 맞춤형복지팀, 시 교육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에서 각각 10가정, 광영동?옥곡면?진상면 맞춤형복지팀에서 각각 5가정 등이다. 희망복지지원 통합사례관리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공무원들은 전달받은 사랑의 보따리를 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물고 생활의 불편함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사랑의 보따리를 전달받은 한 가정은 “어려운 경기상황에 생활비 한 푼이 아쉬운 시기에 이렇게 매월 꼬박 꼬박 정기적인 후원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 달에 한 번씩 큰 선물을 받은 거 같아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이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며, “일선
광양시가 자동차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행정력을 총 집중한다. 그동안 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도말 기준 체납액 76억 1천 1백만 원에서 4월말까지 18억 2천 7백만 원을 징수하고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전라남도로부터 세정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시는 신규 체납액 발생을 줄이고 납부의식 고취를 위해 오는 6월말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4월말 기준 광양시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은 57억 8천 4백만 원으로 주정차위반과태료, 검사지연과태료,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 등 차량 관련 과태료의 비중이 68.2%를 차지하고 있다. 우선, 신현숙 부시장을 단장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단과 체납액 징수 독려반을 편성하고, 징수과 전 직원이 총 출동해 세외수입 체납액 해소를 강도 높게 추진한다. 또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과 급여, 예금 등 채권 압류, 공매처분,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제한과 공공기록정보 등록
광양시가 2018년 광양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 주체 발굴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학은 광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 교수인 이명규 도시재생대학 학장을 중심으로 도시재생과 도시계획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교수님과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꾸려졌다. 시는 도시재생대학의 첫걸음으로 지난 4일 30일 태인동 주민자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명규 광양시 도시재생대학 학장, 광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김항집 지도교수 등 운영진,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와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지난 5월 4일에는 광영동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호남대학교 행정학과 전광섭 교수를 초빙해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사례’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이 실시됐다. 전광섭 교수는 국무총리 직속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민간위원으로 국토교통부 기금투자 심의위원, LH 기술심사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의는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정책 방향과 사업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도시재생사업의 유형과 부